CJ ENM, K-콘텐츠 내세워 日 공략…'코빅·유퀴즈·너목보' 방영

드라마 외 인기 예능 엄선해 방영
K콘텐츠 글로벌화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이 한류 열풍에 따라 K콘텐츠를 일본에 알린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잇따라 방영해 인기몰이 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3월 라인업으로 인기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셀렉트'와 '코미디 빅리그 셀렉트' 방송을 확정했다. '코미디빅리그'와 '유퀴즈 온 더 블록' 인기편을 엄선해 일본에 방송하는 것.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코미디빅리그 셀렉트'는 15분 분량으로 △3월 2일 '이하이' 출연 △3월 9일 'LIGHTSUM' 출연 △3월 16일 'GIRIBOY' 출연 △3월 23일 'MINZY' 출연 △3월 30일 '미노 '(WINNER) 출연분을 방송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셀렉트'는 △3월 6일 '아이키' 출연 △3월 17일 '둘째 고모 김다비&송은이' 출연 타임즈△3월 24일 '상속자들' 특집 떡볶이편 △3월 31일 '방탄소년단 팬 여고생 인터뷰' 순으로 방영한다.

 

이밖에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같은 달 26일 첫 방송한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중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9일 첫방송됐다. 시즌 4부터 호흡을 맞춰온 슈퍼주니어 이특과 가수 김정국, 유세윤의 3명이 MC를 본다.

 

2015년 처음 방영한 '너목보'는 매 시즌마다 추리에 진심인 초대 스타부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음치수사대와 3 MC들, 반전 가득한 미스터리 싱어들의 다양한 사연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22일에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시즌2'도 방송한다. '알쓸범잡2'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 사건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CJ ENM은 국내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일본에 수출하면서 한국 컨텐츠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오는 7일부터 K푸드 세계화를 목표로 요리 예능 '칼의 전쟁'을 일본에 방영하고, 드라마 '지리산'도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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