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감성' 美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 미슐랭 레스토랑 '인기'

최고급 인테리어에 조선 왕조 궁중 요리 제공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 오픈한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 내 미슐랭 가이드 5스타 레스토랑이 인기다. 하이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고급 인테리어와 왕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뉴욕 최고 중심가 맨해튼에 '제네시스 하우스'를 오픈했다.

 

제네시스는 이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서관, 극장, 야외 무대, 테라스 가든, 자동차 쇼룸 등을 배치했다.

 

특히 미슐랭 가이드 5스타 레스토랑이 눈길을 끈다. 수석 셰프인 프레드 사보(Fred Sabo)와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온지음' 출신 박성배와 조은희 등 유명 셰프가 직접 현지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궁중식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

 

 

온지음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식점이다. 조선 왕조 궁중 음식 이수자·조은희 셰프가 운영 중이다. 최근 아시아 베스트 음식점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계절을 반영한 음식을 매달 새롭게 해석하며 한식의 깊은 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최고급 인테리어까지 더해지며 만족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조명과 테이블 식기 등 하이엔드급 소재로 채웠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레스토랑 운영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하이엔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입지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중국 상하이 랜드마크 홍콩플라자에도 제네시스 하우스를 오픈했다. 향후 유럽 등 각국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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