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자' 카이메타, 군사용 신규 단말기 출시

u8 MIL 하이브리드 위성 단말기 선봬
군사용 단말기, 군사 통신 혁신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330억원 투자한 위성 안테나 기업 카이메타(Kymeta)가 군사용 새로운 단말기를 출시, 군사 통신에 혁신을 제공한다. 

 

미국 국방부의 공중, 육지, 해상, 우주, 사이버에 걸쳐 통합된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제공하기 위한 단계별 보안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메타는 군사용 위장이 가능한 카이메타 u8 MIL 하이브리드 단말기를 출시한다. 

 

U8 MIL 하이브리드 단말기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전자 빔 스티어링 기술을 사용해 차량과 선박에 장착하기 쉽다. 또 낮은 프로필 단말기를 통해 군사 통신을 변환한다. 이동 중 통신(COTM)과 이동 중 네트워크(NOTM)의 기능을 제공한다. 

 

950mp 모뎀 '아이다이렉트(iDirect)' 라우터를 통합하고, 컴텍(Comtech) 5650B, 비아샛(Viasat) CBM400 등 상용 모뎀과 같은 외부 모뎀을 지원한다. 또 혁신적인 u8 안테나 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범위가 넘다. 

 

이번 단말기는 △MIL-STD-810 △MIL-STD-461 표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하나의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SD-WAN)와 주변 컴퓨팅에서 '유무선통합연동장비(Roip)'에 대한 확장 기능이 내장됐다. 내외부 모뎀 지원을 유지하며, 현장 업그레이드 모뎀이 내장됐다. 

 

카이메타 커넥트 패키지는 u8 MIL 하이브리드 터미널을 위한 완전한 서비스 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이메타 관계자는 "수년 동안 카이메타 첨단 기술은 미션 크리티컬 운영을 위한 검증된 리소스"라며 "이번 신제품은 군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신속한 배치 솔루션으로 어디서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통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발된 u8 단말기 카이메타의 혁신적인 사용자 정의형 전자빔 조종 기술이 적용됐다. 높이가 낮고 차량이나 선박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u8 턴키 솔루션은 다양한 터미널 설정으로 제공돼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연결을 지원한다. 이동성을 특별히 염두에 두고 제작된 세계 유일의 상업용 평판 전자 조종 안테나로 군대, 응급 구조대, 상업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

 

한편 카이메타는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말 투자한 위성 통신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에서 핵심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카이메타에 투자했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저궤도 위성통신을 위한 위성과 안테나 기술, 이를 활용한 에어택시를 동시에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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