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신무기 공개…7인승 SUV 알카자르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 적용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 스틸컷이 공개됐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7인승 SUV 알카자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알카자르 모델명은 스페인 세비아에 있는 성에서 따왔다. 알카자르는 이슬람과 스페인 양식이 결합된 무데하르 양식 건축물로 712년 요새로 사용되다가 9세기 궁전으로 개조됐다.

 

완벽하게 실루엣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차량의 특징과 실루엣을 어느 정도 파악 가능하다.

 

공개된 사진 속 알카자르는 전면 헤드라이트부터 후면으로 이어지는 물결 모양의 독특한 캐릭터 라인과 경사 깊은 A필러가 돋보인다. 특히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된 C자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크기는 크레타와 투싼의 중간 정도로 보인다. 알카자르는 현대차 수출전용 준준형급 SUV 크레타의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5인승인 크레타 보다 약 30mm 이상 길어졌다.

 

파워트레인은 크레타와 동일한 1.5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113마력, 최대토크 14.7kgf·m)과 1.4 터보차저 가솔린(138마력, 24.7kgf·m), 1.5 터보차저 디젤엔진(최고출력 113마력, 최대토크 25.5kgf·m)으로 구성됐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 및 CVT, 7단 듀얼 클러치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첨단편의사양도 있다. ADAS 기술은 물론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지원 △차선이탈 경고 등 안전 관련 기술이 탑재됐다.

 

알카자르는 스즈키 XL7, 혼다 BR-V, 토요타 Rush, 미쯔비시 엑스팬더 크로스 등 일본 브랜드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인도 브랜드 중에서는 타타 사파리, MG 핵터 플러스 등과 맞대결을 벌인다. 출시 전 거친 도로와 고속도로, 언덕 지형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판매 가격과 자세한 사양은 출시에 맞춰 공개된다.

 

현대차는 이번 알카자르 출시로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7인승에 이어 조만간 6인승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마이크로 SUV AX1(코드명)과 7인승 다목적차량(MPV) 출시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인도의 SUV 판매 비중은 지난 2019년 25%에서 지난해 29%로 증가했다"며 "특히 지난 1월의 경우 33%까지 치솟아 SUV 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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