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펍지 'PGI.S'…e스포츠 상금 규모 역대 '9위'

북미 소닉스, 129만 6189달러 확보 우승

 

[더구루=홍성일 기자] 8주간의 경기를 마무리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이 역대 e스포츠 상금 규모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1월 다시 한 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한다.

 

3일 해외 e-스포츠 통계 사이트 'e-스포츠 어닝스'에 따르면 2021 PGI.S는 총 상금 규모 705만 6789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e스포츠 대회 상금 규모 9위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큰 상금 규모를 기록했던 e스포츠 대회는 도타2 '더 인터내셔널 2019'로 총 상금규모가 3433만69달러에 달했다.

 

PGI.S는 2월 초부터 3월 28일까지 최장기간인 8주 동안, 전 세계 8개 지역 32개 팀이 온·오프라인으로 출전해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 대회의 성공과 방역 성공을 위해 LAN/온라인 하이브리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이에따라 중국 6개팀, 일본 2개팀, 대만 2개팀은 각 지역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나머지 권역선수들은 송도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PGI.S 상금 규모가 역대급 규모로 커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저들의 PGI.S 특별 아이템 구매가 있었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위해 PGI.S 특별 아이템을 판매했고 수익의 30%를 총상금에 추가했다. 크래프톤이 이번 대회를 위해 내건 상금은 상금으로 350만 달러(약 38억6000만원)였다. 

 

역대급 대회로 기억될 이번 PGI.S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북미 권역 대표로 참가한 '소닉스'다. 소닉스는 마지막 6주차 위클리 파이널을 우승하며 총 129만 6189달러를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00만 달러를 확보한 북미 대표 제니스였으며 3위는 92만 달러를 확보한 한국대표 젠지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치열한 고민과 도전으로, 불가능할 것 같던 이스포츠 축제를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8주라는 긴 시간 동안 PGI.S에 관심을 보내준 팬 여러분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로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6월과 9월 권역별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를 개최하고 11월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을 개최해 e스포츠 부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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