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이집트와 방산기술 교류 추진

이집트 장관, 현대로템 IDEX 2021 부스 방문
K2전차 집중 논의…기술설명회 개최 등 합의


대표단 방문과 기술 교류 요청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 요청으로 방산분야 협력을 위한 대표단 교류를 추진한다. 이집트가 중동 방산전시회에서 국제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열망을 드러내며, 협력을 제안한 만큼 향후 교류로 인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1'에 참석한 가운데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르시 이집트 국방장관과 만나 기술 교류를 구체화했다.  

 

IDEX는 지난 199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방산 전시회다. 현대로템을 비롯해 국내 15여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해 주력제품과 기술역량을 알린다. 올해는 전세계 62개국 12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K2전차를 비롯해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를 소개한다. 또 무인·자율주행이 가능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도 함께 선보이며 수주 활로를 개척한다. 

 

현대로템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전차 소요가 있는 지역을 중점으로 K2전차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동형 K2전차 모형을 전시하고 해당 지역 군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해 기술력을 알린다는 것.

 

특히 현대로템은 이집트와 방산부문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모르시 장관이 현대로템의 기술 습득을 위해 현대로템 대표단 교류 및 방문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로템이 이집트와 철도사업 공동 협력을 논의 중이라 브랜드 인지도는 긍정적이다. <본보 2020년 10월19일 참고 현대로템, 이집트 교통장관 회동…"철도사업 협력 논의"> 이집트는 대중교통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에어컨 탑재 신규 전동차를 추가 구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IDEX 2021을 통해 중동, 유럽 등 방상물자 소요가 필요한 나라에 적극적으로 현대로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려 해외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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