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美 물류회사, 코로나 팬데믹에 물류·공급망 강화

운송·창고 보관·물류·컨설팅 등 다양한 공급망 서비스 제공
인력 충원해 코로나 팬데믹 대응 

 

[더구루=길소연 기자] CJ대한통운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늘어난 물류 시장 대응 차원에서 공급망 서비스를 강화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미국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최근 임원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운송과 창고 보관, 물류, 컨설팅 등 다양한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했다.  

 

특히 4분기 전자상거래 확대로 유통업체와 물류업체 공급망이 전례없이 빠르게 움직이자 이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재고 및 재정립에 나선다. 

 

에드 바워삭스 CEO는 "기업이 코로나와 같은 역동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하고 탄력적인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해야 한다"며 "가시성과 자동화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협력적인 공급망 파트너십이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은 운송, 창고 보관, 물류, 컨설팅 등 다양한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풀 서비스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공급망이 빡빡하자, 물류센터 인력을 충원하고 식량과 의료 등 주요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했다. 특히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공급망에 투입된 인력의 생산성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물류 교통수단과 관련해서는 용량과 요금 상승에 관해 기존 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공동 배송 통합 프로그램에 수용해 운용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월 현지법인과 2018년 인수한 'DSC 로지스틱스)'를 합병,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시켰다. 기존에 영업 중이던 CJ 로지스틱스 캐나다 등 일부 법인은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CJ대한통운은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물류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제공됐던 기존 서비스는 북미 전역으로 확장됐다. 

 

CJ대한통운은 3분기에 전년 대비 5.8% 늘어난 2조77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사업 안정화로 글로벌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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