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상복 이어져…경쟁력 입증

'서플라이체인 그레이트 파트너' 선정
'2020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도 수상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되기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상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미국 물류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미국 법인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현 DSC로지스틱스)는 최근 '그레이트 서플라이 체인 파트너(Great Supply Chain Partner)'에 선정됐다. DSC로지스틱스는 해당 사실을 직접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이같은 성과를 알렸다. 

 

서플라이체인브레인으로부터 대단한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된 것으로 지난달 서플라이체인브레인 매거진과 서플라이체인브레인닷컴에도 해당 사실이 게재됐다.

 

서플라인체인의 그레이트 파트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도전에 직면한 기업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업에 한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한 기업 위주로 100곳을 선정했다. 

 

서플라이체인브레인은 "전염병과 경기 하락 등으로 전자상거래가 가속화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과 고객 취향 등에 맞춰 진보하는 기업을 선정했다"고 리스트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앞서 지난 9일의 경우 '2020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2020 Quest for Quality Award)'도 수상했다. 운송업체와 타사 물류(3PL) 서비스 제공업체 그리고 미국 항만 운영자가 물류 관리 독자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물류운송 품질을 인정받았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활약은 지난 7월에도 빛났다. 미국 유명 물류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가 매년 녹색 물류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75곳을 선정하는 '그린 공급망 파트너'에 뽑힌 것. 해당 리스트는 △측정 가능한 녹색성과 △지속가능한 혁신 △지속적인 개선 △업계 인식 등을 기반으로 평가됐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친환경 물류가 높이 평가됐다.

 

업계는 CJ 로지스틱스의 연이은 수상 소식에 미국 물류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과 서비스 품질, 고객 요구 충족 등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지난 2월 CJ대한통운 미국법인 CJ 로지스틱스 USA와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물류기업 DSC 로지스틱스를 합병한 통합법인이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쳐 물류창고와 운송, 포워딩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장을 통합 운영 중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