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UAE 아부다비은행과 '맞손'…자동차 금융 서비스 강화

쏘렌토·스포티지 차량 구매자금 선급금 50%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아자동차가 아랍에미리트(UAE) 대형은행인 아부다비국립은행(NBAD)과 파트너십을 체결,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내세워 중동 공략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아부다비은행과 협력을 맺고 쏘렌토와 스포티지 등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선급금을 제공한다. 

 

선급금 지급 혜택은 오는 24일까지 수수료 없이 최소 금액 관계 없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누릴 수 있다. 모든 개별 고객에게 유효하고, 1년 간 무료보험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UAE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혜택으로 시장 점유율을 한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중동 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열고 구매부터 사후관리서비스(AS)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을 지원하며 UAE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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