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X' 동체별 조립 최종단계 착수…"내년 상반기 시제기 양산"

4월 23일 KFX 전방·중앙·후방동체 구조 대조립 착수식 개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개발중인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 사업이 동체별 구조조립 최종 단계에 들어서면서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4월 23일 경남 사천에서 KAI 조립생산실 주관으로 KFX 전방·중앙·후방동체 구조 대조립에 착수했다. 

 

이날 대조립 착수 기념행사에는 KFX사업본부장과 운영본부장 그리고 KFX 체계개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식을 통해 KFX 동체별 구조조립 최종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KAI는 착수식에 탄력받아 동체조립 등 내년 상반기 시제기 양산 목표에 박차를 가한다.

 

 KFX의 시제기는 총 6대 제작된다. 시제기는 다양한 지상 시험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초도비행을 하게 된다. 

 

KAI는 "착수식을 통해 설계프로그램(CATIA) 화면 속으로 보던 KFX 실물형상을 보고 항공기의 크기와 지금까지 소요된 짧은 조립기간 및 KAI의 수준 높은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내년 시제기 제작 일정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제휴한 KFX 공동개발 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이래 2016년 체계요구조건검토와 체계기능검토를 통과했다. 2018년 기본설계검토를 통해 항공기 외형을 확정하고, 현재 시제기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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