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HD건설기계가 유럽에 차세대 친환경 굴착기 4종을 선보였다. 편의성과 내구성, 생산 효율성을 모두 갖춘 스마트 굴착기를 앞세워 올해 판매 실적 40% 성장을 목표로 한다.
26일 이탈리아 건설기계 전문지 마키네에딜리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최근 벨기에 테센데를로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차세대 신모델 4종을 비롯해 총 10종을 공개했다.
차세대 신모델은 HX230(23톤(t))와 HX260·HX260N(26t), HX300(30t)이다.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HX230과 HX260·HX260N은 DX05, HX300은 DX08 신형 엔진을 탑재해 유럽 배기가스 규제 '스테이지(Stage) V'를 충족한다. 특히 HX300은 기존 모델 대비 토크가 9% 향상된 반면 연료 소비는 7% 절감됐다.
HD건설기계는 HX10A를 기반으로 리뉴얼한 미니 굴착기 HX10A-Z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관절식 덤프트럭(ADT) HA45A와 스키드스티어 로더 HS80V·HS120V, 컴팩트 트랙 로더 HT100V, 철거용 크롤러 굴착기 HX520A HRD의 유럽 판매를 시작한다.
HD건설기계는 친환경 건설기계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올해 판매 실적을 전년 대비 4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포부다. 유럽연합(EU)의 정책 자금 집행 재개와 맞물려 완만한 시장 성장세에 편승한다.
신산호 현대(HYUNDAI) 유럽법인장은 "우리 목표는 컴포트 인텔리전스(Comfort Intelligence)"라며 "즉 운전석에서 건설 현장에 이르기까지 24시간, 주7일 동안 지능형 편의성을 기반으로 혁신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