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AC 진심' LG전자, 美 캘리포니아 교육 아카데미 개설…공조 시장 리더십 '굳히기'

오렌지 카운티에 6번째 아카데미 개설
설치부터 AS까지 'LG 생태계' 이식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미국 최대 냉난방공조(HVAC) 시장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신규 교육 거점을 마련하며 북미 공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전문가 양성을 통한 '서비스 생태계' 구축으로 전력화 흐름이 거센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22일 LG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오렌지(Orange)시에 'LG 에어솔루션 아카데미(LG Air Conditioning Technologies Training Academy)'를 공식 개관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조지아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텍사스 △뉴저지에 이은 미국 내 6번째 전문 교육 시설이다. 서부 지역의 급증하는 히트펌프 및 고효율 공조 시스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시설은 현지 HVAC 설치 전문가와 기술자들에게 LG전자의 최첨단 히트펌프 기술과 가변냉매유량(VRF) 시스템, 빌딩 제어 솔루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중립 및 전력화 정책에 발맞춰, 기존 가스 보일러를 대체할 차세대 히트펌프 설치 및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주도하는 '히트펌프 주간(Heat Pump Week)' 기간에 맞춰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아카데미 개관과 더불어 이동식 쇼룸(Mobile Showroom)을 운영, 새크라멘토와 산타모니카 등 주요 거점을 돌며 현지 파트너사와 소비자들에게 LG만의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직접 선보이는 밀착형 마케팅도 병행했다.

 

스티브 스카브로(Steve Scarbrough) LG전자 미국법인 상업용에어컨담당은 "현지 전문가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은 히트펌프 보급 확산의 핵심"이라며 "이번 오렌지 아카데미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LG의 최첨단 HVAC 기술이 올바르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을 지원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올해의 파트너'에 11차례 선정되는 등 북미 시장에서 고효율·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가전 기업을 넘어 글로벌 선두권 HVAC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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