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선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1척을 인도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다섯 번째 선박 납품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셀시우스 탱커스를 위해 건조한 18만㎥ LNG 운반선 '셀시우스 그리니치'(Celsius Greenwich)호의 명명식을 최근 개최했다. 선박은 셀시우스와 플릿 매니지먼트(Fleet Management)의 합작사인 셀시우스 테크(Celsius Tech)가 관리한다. 신조선에는 만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LNG 이중연료엔진(ME-GA) 추진 시스템이 장착됐다. 메탄 슬립(Methane slip)을 감소시키고 연비가 대폭 향상된다. 메탄 슬립은 LNG 주성분이자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이 불완전 연소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선내에는 GTT의 마크 III 플렉스 멤브레인이 설치됐다.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삼성중공업의 공기윤활시스템인 세이버 에어Ⅱ(SAVER Air Ⅱ)와 경제·안전 운항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도 적용된다. 셀시우스 그리니치호는 인도 후 영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선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네번째 선박을 인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거제조선소에서 셀시우스 탱커스를 위해 건조한 18만㎥ LNG 운반선 '셀시우스 간디나가르'(Celsius Gandhinagar)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셀시우스쉬핑과 홍콩 플릿 매니지먼트의 합작사인 셀시우스 테크(Celsius Tech)는 2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LNG운반선 '셀시우스 간디나가르'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며 "이번에 인도될 신조 LNG 운반선을 포함해 셀시우스 글라루스(Celsius Glarus) 등 다른 셀시우스 선박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신조선에는 만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LNG 이중연료엔진(ME-GA) 추진 시스템이 장착됐다. 메탄 슬립(Methane slip)을 감소시키고 연비가 대폭 향상된다. 메탄 슬립은 LNG 주성분이자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이 불완전 연소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선내에는 GTT의 마크 III 플렉스 멤브레인이 설치됐다.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삼성중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선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1척을 인도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셀시우스 계열사인 셀시우스 테크(Celsius Tech)는 최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18만㎥ LNG 운반선 '셀시우스 글라루스'(Celsius Glarus)를 인도받았다. 셀시우스테크는 셀시우스와 플릿 매니지먼트(Fleet Management)의 합작사로 지난해 10월 인도된 셀시우스 기자(Celsius Giza) 등 신조 LNG 운반선과 기타 셀시우스 선박을 관리한다. 셀시우스 글라루스는 셀시우스가 2021년에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LNG 운반선 중 1척이다. 셀시우스는 LNG 함대의 성장을 위해 삼성중공업에 LNG 운반선 10척을 주문했다. <본보 2021년 10월 19일 참고 삼성중공업 쾌속질주…이틀새 3조억원어치 선박 쓸어담아>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첫번째 신조선 '셀시우스 제네바'의 명명식을 갖고 인도했다. 이어 두번째 선박 '셀시우스 기자'를 같은해 10월에 인도했다. 나머지 7척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본보 2023년 7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선박을 하반기 인도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0일 18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셀시우스 제네바'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신조선은 만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LNG 이중연료엔진(ME-GA) 추진 시스템이 장착된다. 메탄 슬립(Methane slip)을 감소시키고 연비가 대폭 향상된다. 메탄 슬립은 LNG 주성분이자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이 불완전 연소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또 선내에 GTT의 마크 III 플렉스 멤브레인이 설치됐다.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삼성중공업의 공기윤활시스템인 세이버 에어Ⅱ(SAVER Air Ⅱ)와 경제·안전 운항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도 적용된다. 셀시우스는 삼성중공업에 2021년 7월 18만㎥ LNG운반선 4척을 발주했다. 이후 다음달 2척 더 주문해 7, 8월 두 달간 총 6척을 발주했다. <본보 2021년 8월 24일 참고 삼성重, '4600억원' LNG선 2척 수주> 셀시우스는 삼성중공업과 수주 인연을 맺어온 선사 중 하나이다. 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두 기업 수장이 전격 회동했다. 합작사 설립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립부탄 인텔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번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TSMC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립부탄 CEO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TSMC는 우리의 아주 좋은 파트너로 설립자인 모리스 창과 웨이저자 CEO는 나의 오랜 친구"라며 "최근 만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고 서로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았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과 TSMC 임원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텔과 미국 반도체 기업이 합작사에 대한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TSMC는 20%만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7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합작회사,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공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파나소닉은 하빈저의 트럭과 밴에도 공급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 계열사인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중형 전기차용 공식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모든 모델에 최신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름 21㎜, 높이 70㎜인 원통형 217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10% 가량 향상시킨다. 이로써 생산비용이 감소되고, 배터리 가격이 낮아진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와 모델 Y에도 파나소닉의 2170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공급할 2170 배터리 셀은 업계 최고 수준인 800Wh/L(리터당 와트시)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트럭의 에너지 솔루션을 보장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일본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하빈저에 공급하면 하빈저의 독점 배터리 시스템에 통합돼 미국산 중형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