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광고 심의기구로부터 자사 비스포크 냉장고 광고에 포함된 인공지능(AI) 기능 관련 문구를 수정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AI 기술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삼성전자는 일부 문안을 자진 조정하며 대응에 나섰다. 1일 미국의 민간 자율 광고심의기구인 BBB 내셔널 프로그램 산하 '전국광고심의기구(NAD)'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심의 결과를 통해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냉장고 관련 광고 중 일부 표현이 소비자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며 수정 또는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NAD는 자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조사에 착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삼성전자 북미법인의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광고 문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플러스 냉장고를 선보이며 '업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냉장고(the industry’s smartest fridge)'라는 표현을 사용해 제품의 스마트 기능과 AI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해왔다. NAD는 해당 표현이 단순히 스마트폰 연결 기능 등 '스마트 기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AI 기능 전반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가 미국 관세 협상에 대한 돌파구 중 하나로 핵심 광물 사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니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투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제안한 것은 구리와 니켈 등 전기차, 군사 장비, 전자 산업에 필요한 광물이 포함된다"면서 "인니 국부펀드 다난타라를 통해 두 나라 협력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우리의 투자 제안에 상당한 매력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비공개로 논의 중이며 비밀 유지 계약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오는 9일 인도네시아 32%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이번 공동 투자를 제안했다. 인도네시아는 또 미국산 원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약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 확대하고, 미국산 제품에 대한 우대 관세를 제공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교역 규모는 382억 달러(약 51조6000억원)이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국제 해역의 선단을 늘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에너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PIS는 선대 확충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 및 대체 항로 마련으로 원활한 에너지 수송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PIS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제 해역에서 선대 확충과 함대 보안을 강화한다. 무하마드 바론(Muhammad Baron) PIS 대변인은 "회사가 수에즈 운하, 아라비아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자사 유조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PIS는 국제 운항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해운 당국과 선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는 주요 해협의 위험 증가를 대비해 안전하고, 전략적인 대체 운송 경로를 계획했다. PIS는 "전 세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무원 안전과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 당국에 '망고플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승인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지 당국의 인허가를 거쳐 테슬라의 메가팩을 토대로 100㎿/400㎿h 용량 규모로 건설한다. 1일 호주 기후에너지환경수자원부 산하 'EPBC 퍼블릭 포털'에 따르면 삼성물산 호주법인인 '삼성물산 리뉴어블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Samsung C&T Renewable Energy Australia)'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망고플라 BESS 사업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호주 환경보호 및 생물다양성보존법(EPBC Act)에 따른 것이다. BESS 사업의 환경 영향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현지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해 절차다. 삼성물산은 총 13건의 문서를 통해 망고플라 BESS 사업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망고플라 BESS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와가와가에서 남쪽으로 약 30.6㎞ 떨어진 망고플라 지역에 설치된다. 부지 규모는 25만5600㎡다. 13만5400㎡가 실제 사업에 쓰이며 12만 ㎡는 환경 보존을 위한 구역으로 남겨진다. 망고플라 BESS는 테슬라의 BESS 메가팩 108개로 구성된다. 출력 용량 100㎿,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면세점이 대만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라인페이 대만을 도입한다. 이달부터 국내 오프라인 전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만의 한국 입국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방한 외국인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 중 여가·오락·휴식을 목적으로 한 방문 비율이 89.8%로 여행 목적 방문 비중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롯데면세점의 대만 국적 고객 매출은 중국, 한국,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며 대만 고객의 중요성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대만 고객의 결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라인페이 대만 결제 서비스를 7월부터 도입한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인구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결제 기능뿐 아니라 가맹점 정보 및 금융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신규 결제 수단 도입을 기념해 롯데면세점은 라인페이 대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5만 원 상당의 LDF PAY를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라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가 몽골에 3호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4월 수도 울란바토르에 2호점 오픈에 이어 두 달만이다. 1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이번 3호점은 울란바토르 시내 남쪽 타라센터(Tara center)로, 국립체육경기장과 네셔널 파크 등이 위치한 곳이다. 편의시설 및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으며, 맞은편에는 아파트와 학교 등이 밀집해 인구집중도가 상당하다. 젝시믹스는 니스렐 후레 에비뉴를 중심으로 1호 매장인 자이산 스타 백화점과 2호 매장인 이마트 칭기스점, 금번 3호 매장까지 상권과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모객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3호점에는 한류에 대해 높은 수용도를 가지고 있는 몽골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해 블랙라벨시그니처 360N 등 국내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2021년부터 몽골 진출을 본격화했던 젝시믹스는 그동안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과 이벤트,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SNS 채널을 활용한 고객 소통에도 집중하며,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몽골에서도 애슬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1일 인도네시아 경제매체 콘탄(Kontan)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니 법인은 올해 1~5월 누적 순이익이 2770억 루피아(약 23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OK금융그룹 인니 자회사 OK뱅크는 전년 대비 233%나 급증한 480억 루피아(약 40억원)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인니 법인은 2540억 루피아(약 210억원)로 0.9% 늘었고, IBK기업은행 인니 법인은 870억 루피아(약 70억원)로 9.6% 증가했다. 최근 한화생명이 경영권을 확보한 노부은행은 1910억 루피아(약 160억원)로 93% 성장했다. 유일하게 신한은행만 수익이 줄었다. 신한은행 인니 법인은 1~5월 누적 순이익이 1080억 루피아(약 90억원)로 한국계 은행 가운데 홀로 3.6% 감소했다. KB국민은행 인니 법인은 아직 5월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로비 몬동 부행장은 현지언론에 "5월까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KB국민은행 인니 법인은 올해 1분기, 설립 후 첫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국민은행을 제외한 6개 한국계 은행의 총자산은
[더구루=김명은 기자] 코스맥스가 일본 내 입지를 대폭 강화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일본 인터넷 광고·마케팅 회사인 애자일미디어네트워크(이하 애자일)와의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유통 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한다. 단순한 유통 계약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확장, 마케팅 전략, 현지화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포석으로 해석된다. 애자일은 1일 코스맥스 재판과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스맥스 재팬이 전개하는 인기 브랜드 '문샷(moonshot)'을 비롯한 각종 화장품을 코스맥스 재팬의 이커머스 사이트와 협력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취급하게 된다. 애자일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인터넷 광고 및 마케팅 회사로, 코스맥스가 애자일과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보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애자일은 일본 내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코스맥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 확산을 노릴 수 있다. 일본은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에서 지상·방공·무인 무기체계 수출을 추진한다. K9 자주포 사업 수주 실패를 설욕하기 위해 유·무인 전력을 가리지 않고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신규 탄약 공장을 확보하려는 영국 정부의 계획에 맞춰 현지 투자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영국 방산 전문지 캐리버 디펜스(Calibre Defence)에 따르면 사이먼 험프리(Simon Humphrey) 한화디펜스 영국사무소 담당 임원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영국 진출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초기 K9 자주포에 집중했으나 보병전투차(IFV) 레드백과 탄약, 무인지상차량(UGV)뿐만 아니라 방공 무기체계, 발사체로 (세일즈 품목을) 넓혔다"라며 "한화는 이 모든 분야에서 실적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A2'를 통해 영국 'MFP(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도전했다. 지난 2023년 영국 사무소도를 열며 수주 의지를 피력했으나, 독일 KMW의 RCH 155에 밀렸다. 수주 실패를 맛본 후에도 한화의 영국 진출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자주포에 한정하지 않고 기동과 대공, 유무인복합 체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E&A가 멕시코에서 대규모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업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프로젝트는 삼성E&A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수주한 멕시코 ‘퍼시피코 멕시놀(Pacífico Mexinol)’ 프로젝트다. 퍼시피코 멕시놀 프로젝트는 멕시코 시날로아 주 아호메에 있는 항구도시인 토폴로밤포에 그린 메탄올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간 35만t의 그린 메탄올과 180만t의 블루 메탄올을 생산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33억 달러(약 4조5000억원) 규모다. 삼성E&A는 삼성E&A 멕시코, 테친트 엔지니어링 앤드 컨스트럭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미국 수소 프로젝트 개발 업체 ‘트랜지션 인더스트리스(Transition Industries)’가 발주했다. 프로젝트 착공은 올해 안에 들어갈 전망이며 오는 2029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더구루=이진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장금상선과 영국 해운사 조디악으로부터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수주를 협의 중입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될 예정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른 발주로 풀이됩니다. 두 해운사는 과거에도 HD현대에 선박을 주문한 이력이 있으며, 조디악과는 원자력 추진선 공동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수주 확정 시 대형 컨선 시장에서 HD현대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 대형 컨선 수주 '잭팟' 초읽기…장금상선·조디악과 건조협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국제 해역의 선단을 늘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에너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PIS는 선대 확충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 및 대체 항로 마련으로 원활한 에너지 수송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PIS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제 해역에서 선대 확충과 함대 보안을 강화한다. 무하마드 바론(Muhammad Baron) PIS 대변인은 "회사가 수에즈 운하, 아라비아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자사 유조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PIS는 국제 운항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해운 당국과 선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는 주요 해협의 위험 증가를 대비해 안전하고, 전략적인 대체 운송 경로를 계획했다. PIS는 "전 세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무원 안전과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