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스페인 법원이 독일 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럽 랜드 시스템스(GDELS)가 제기한 자주포 사업 관련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대법원은 GDELS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을 심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차세대 자주포 사업을 둘러싼 현지 기업들의 알력 다툼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유력 후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페인의 K9 자주포 도입 협상도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 스페인 자주포사업 수주 '걸림돌'….정부 자금 지원 두고 현지기업 '알력 다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 시의회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지 공장용 부지에 이어 인근 부지의 용도 변경을 승인했다. 주거지에 가까운 부지를 사무용으로 지정해 제조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지속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착공을 앞둔 SK하이닉스에 지역사회를 설득하는 과제가 남았다. 8일 웨스트 라파예트 시의회와 현지 지역 일간지 저널&쿠리어(Journal & Courier)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회의에서 SK하이닉스의 HBM 패키징 공장 인근 부지 재조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안건은 SK하이닉스의 공장 인근인 부지A(Site A)의 용도를 산업용(I3)에서 사무용(OR) 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퍼듀연구재단(PRF)은 SK하이닉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자체 보유한 49만1693㎡ 규모 부지B(Site B)의 용도를 기존 저밀도 주거지(R1)에서 I3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다. 용도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내고자 주거지와 더 가까운 부지A는 공장이 들어올 수 없도록 OR 용지로 바꿔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시의회는 지난 5월 주거지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패션·문화 브랜드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미국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기록한 하이볼 제품을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미국 RTD(즉석 음용) 시장으로 영토 확장에 나섰다. K-팝 지식재산권(IP)가 단순 스타 마케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주류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운영사 부루구루에 따르면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최근 캘리포니아 일부 외식·주점 채널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에서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향후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지역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미국 내 유통은 로스앤젤레스(LA) 기반 RTD 주류 브랜드 'LA 소주'가 맡는다.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젠 코리안 바비큐 하우스, 백정, 대도식당, 박스 BBQ, 쿼터스 BBQ, K-팀 BBQ, 카페 블루, 겔라게차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 중이다. 남부 캘리포니아 일부 세븐일레븐과 주류 소매점에서는 단품과 6캔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뉴저지·뉴욕 소재 젠 코리안 바비큐 하우스와 뉴욕 코트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 강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탄소나노튜브(CNT) 업체 '몰레큘라 레바 디자인(MRD:Molecular Rebar Design)'의 특허 무효를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앞선 소송에서 1건에 대한 무효가 확정된 가운데, 이번 판결에서는 MRD에 유리한 행정심판이 나오면서 소송 결과를 더욱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 8일 미국 특허심판원(PTAB)에 따르면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특허무효심판(IPR)에서 MRD의 특허 1건(미국 특허번호 8968924B2)에 대해 특허 유효 결정을 내렸다. 쟁점이 된 특허는 '이산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리튬이온 배터리, 그 제조 방법과 그로부터 얻은 제품(Lithium ion batteries using discrete carbon nanotubes, methods for production thereof and products obtained therefrom)'이다. 서로 엉키는 성질이 있는 CNT를 잘 떨어뜨리고 CNT 표면에 리튬이온 활물질을 직접 부착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내부에서 효율적인 전자 전달이 가능토록 하고 기계적 안전성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웰컴 2026’ 신년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정수기, 매트리스,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주요 생활가전 전반에 걸쳐 월 렌탈료 할인과 반값할인을 더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주요 정수기 제품 렌탈 시 월 렌탈료 최대 5000원 할인에 더해 6개월간 반값 혜택이 적용되며 매트리스 제품은 월 렌탈료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복수 제품 렌탈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공기청정기를 포함해 2개 이상 제품을 렌탈할 경우, 공기청정기 렌탈료를 12개월간 반값으로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안마의자 ‘로망’의 경우 99만 6000원 할인이 적용돼 100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새해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가전 교체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청호나이스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순수 전기차(BEV) 판매 3위를 차지했다. 관세 부담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보조금 폐지 등 악재 속에서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성과다. 대미 관세 완화 국면에 접어든 올해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독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10만3697대를 판매했다. 전년(10만396대)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포드는 2024년 11만4432대에서 지난해 8만4113대로 판매가 26.5% 줄며 4위로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국 전기차 판매 3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57만7000대를 판매해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대비 8.8% 감소했다. GM 역시 28만5291대에서 17만대로 판매량이 줄며 40.4%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의 성과는 주요 경쟁사들이 일제히 전기차 판매 감소를 겪는 가운데, 홀로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은 자동차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로보틱스와 차량용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에너지 솔루션을 직접 점검, 그룹 핵심 사업의 기술 결합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7일(미국 현지시간)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박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6' 기간 각각 주요 전시관을 돌며 AI·로보틱스·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완성차·로봇·반도체·에너지로 이어지는 산업 축에서 기술 솔루션 간 접점이 확인되면서 그룹 간 협업과 생태계 확장의 실질적 단서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은 지난 6일 오전 9시36분께 G90 차량으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도착해 현대차그룹 전시관 인근에 위치한 두산 전시관을 먼저 찾았다. 약 10분간 AI 기반 소형모듈원전(SMR) 모형과 수소연료전지, 두산밥캣 중장비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 설명을 들었다. 이후 현대차그룹 전시관으로 이동한 정 회장은 물류 로봇 시스템과 '스팟 AI 키퍼’, 휴머노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홍콩국제공항(이하 첵랍콕공항)이 새로운 면세·리테일 매장 운영권 입찰을 띄우면서 국내 면세업계의 시선이 다시 홍콩으로 향하고 있다. 해외 공항 사업을 둘러싼 수익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이번 입찰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판단할지 관심이 쏠린다. 8일 홍콩공항관리청에 따르면 첵랍콕공항은 최근 제1터미널 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스마트 기기·선물 판매점 운영권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대상은 약 1044제곱피트 규모 지상 출발 체크인 홀과 570제곱피트 규모 출국장 서쪽 홀 등 두 곳으로, 제안서 마감은 다음 달 4일이다. 이번 입찰은 전통적인 화장품·주류 중심 대형 면세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전자기기·기념품 등 비면세 성격이 짙은 소규모 매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첵랍콕공항 측은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와 리테일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 시도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제한적인 면적과 임대료 부담을 고려할 때 사업성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앞서 첵랍콕공항은 지난해에도 장인 식품·라이프스타일·패션 중심 소형 매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국내 면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높은 임대료와 제한적인 매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과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메모리 반도체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올해 메모리 반도체 물량도 새해 시작 일주일만에 거의 완판됐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비자와 함께 베트남에서 상거래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 한국과 베트남 간 무역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비자는 7일(현지시간) “신한베트남은행(신한은행 베트남법인), VP뱅크, MB은행과 협력해 ‘글로벌 무역 결제 플랫폼(Global Trade Payment Platform·GTP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베트남 수입 기업이 한국 등 해외 수출 업체에 대금을 지급할 때 복잡한 송금 대신 법인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카드로 결제하는 만큼 실제 현금이 나가는 시점을 최대 45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을 받는 약 15만개 수출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 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무역 규모는 867억 달러(약 125조원), 오는 2030년에는 1500억 달러(약 2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장은 “GTPP 플랫폼 도입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략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것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국제 결제 거래 촉진에 있어 우리의 선도적 역할을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의 미국 합작법인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 USA(이하,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가 미국 켄터키주 양극박 공장에 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북미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생산부터 보관, 출하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완성하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8일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SMS 그룹에 따르면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는 최근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 알루미늄박 생산 공장 내 자동화 고층 창고(High-bay Store)의 최종 인수 증명서(FAC)를 발행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SMS 그룹의 물류 전문 브랜드 아모바(AMOVA)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 북미 생산 거점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고층 창고는 최대 6000톤, 코일 500개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단일 통로에 배치된 두 대의 스태커 크레인이 각 제품에 직접 접근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수동 운송 시스템 대비 물류 취급 횟수를 30~60%가량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는 소재 손상을 최소화해야 하는 고정밀 배터리 양극박의 특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전략과 신성장 동력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냉장고·세탁기 등 핵심 가전의 시장 선호도 1위를 기반으로 미국·유럽·중남미 등 권역별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구현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단독 전시 공간에서 '딥다이브(Deep Dive)'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기 삼성전자 DA(디지털 가전) 사업부장(부사장)과 문종승 개발팀장(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삼성 가전의 미래 비전과 지역별 특화 전략을 발표했다. ◇ 글로벌 브랜드 선호도 1위… 'AI 가전=삼성' 공식 확산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전 세계 30개국 4만9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에서 각각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MPSA)'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과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메모리 반도체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올해 메모리 반도체 물량도 새해 시작 일주일만에 거의 완판됐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반도체 설계(IP) 기업 암(ARM)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ARM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 에지컴퓨팅, 피지컬AI를 축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