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컴투스 대표 글로벌 히트작이다. 글로벌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며 9주년을 맞은 올해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체 다운로드 중, 아메리카와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서 57%를 기록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 43%를 기록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흥행 성공 배경으로는 완성도 높은 전략 전투의 재미가 손꼽힌다. 천여 종 몬스터를 조합해 전략 전투하는 본연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94개국 게임 매출 1위, 155개 지역 TOP 10에 오르고 누적 매출 3조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누적 2억 다운로드 달성을 통해 다시 한번 ‘서머너즈 워’의 흥행력을 입증한 컴투스는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참여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에너지와 마나석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의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게임 플레이어는 현지 인구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게임산업협회(CGIGC)는 27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산업 컨퍼런스에서 중국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수가 6억6800만명에 도달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중국 인구 14억2500만여명 중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다. CGIGC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 매출은 202억3000만 달러(약 25조8700억원)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게임 시장은 정부의 고강도 통제 정책에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중국 정부는 2018년부터 게임 총량 통제를 시작해 미성년자들의 게임 중독 관리를 진행해왔다. 특히 강력한 셧다운제를 진행, 미성년자들의 일주일 평균 게임 시간을 3시간 이내로 통제했다. 실제로 이 기간 텐센트, 넷이즈 등 중국 대표 게임사들의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미성년자의 게임중독문제가 해결됐다며 게임 관련 규제 해제에 나서며 회복을 시작했다. 상반기 매출 규모도 2021년 210억 달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도 게임 시장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미국의 독립 게임 스튜디오 가든스(Gardens)가 신작 ARPG 개발을 위해 스웨덴의 유니티 엔진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개발 기업 코히어런스(coherence)와 손잡고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히어런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가든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히어런스는 협력 관계 구축에 따라 가든스의 멀티플레이 ARPG 신작 개발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코히어런스는 유니티 엔진용 SDK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게임 개발자들이 코딩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네트워크 엔진을 만들어 멀티플레이 게임 프로토타입을 몇 분만에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툴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코히어런스는 자신들의 툴이 대형 게임 개발사는 물론 소규모 인디 개발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개방적이며 사용하기 용이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가든스 관계자는 "코히어런스는 소규모 인디 개발팀이 야심찬 온라인 세계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며 "코히어런스의 멀티플레이어 기술과 지원 덕분에 게임 개발이 더욱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든스는 2021년 설립됐으며 현재 12명의 직원이
◇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7월 23일 진행된 일본 서비스 2.5주년 방송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와 감독을 공개했다. TV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으로,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요스타(Yostar, Inc.)’의 자회사 ‘요스타 픽처스’가 제작한다. 감독은 ‘야마기시 다이고’가 맡으며, 총작화 감독은 ‘하기와라 히로미츠’가 담당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요스타 픽처스와 넥슨게임즈는 주요 캐릭터인 ‘시로코’와 ‘아로나’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포함된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미지도 공개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IP 원작사로서 이번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위원회[1] 에 참여한다.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의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은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격렬한, 그리고 조금은 아련한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그렸다”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학생들이 활약하게 될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과 ‘피망 섯다’ 등 보드게임 2종이 자사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GST 위원회가 게임 산업에 대한 통합간접세(GST) 28% 부과안을 결정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전자정보통신부(MeitY)' 장관이 재검토 요청 의사를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라지브 찬드라세카르(Rajeev Chandrasekhar) 장관은 최근 GST위원회에 "온라인 게임 28% 세금 부과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수수료·게임 수익(GGR)에 대한 GST 인상은 인도 장관단(Group of Ministers, GoM)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GoM은 지난해 5월 GST 위원회에 임명됐다. GoM은 올해 5월 제47차 GST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GGR에 대한 GST를 현행 18%에서 28%로 인상할 것으로 제안했다. 또한 현행 GGR에 매겨지고 있는 세금을 CEA(Contest Entry Amount)에 부과해야한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예를 들어 총 100만원이 베팅된 게임에서 최종 승자가 80만원을 가져가고 수수료 등으로 20만원을 게임사가 가져갔다고 가정했을 때 GGR은 20만원에 대한 세금을 매기는 것이고 CEA는 100만원에 대한 세금을 매기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 게임사 텐센트가 좀비 서바이벌 액션게임 '다잉라이트'를 개발한 폴란드의 독립 게임 스튜디오 '테크랜드'의 지분을 인수한다. 텐센트는 궁극적으로는 테크랜드 대주주 자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파벨 마르케프카 테크랜드 CEO는 24일(현지시간)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현재 대주주 지분 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는 텐센트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크랜드는 1991년 설립됐으며 좀비 생존 게임 다잉라이트와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 FPS 장르인 콜오브후아레즈 시리즈를 개발한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 테크랜드가 텐센트의 지분을 판매하고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신규 IP 개발을 위한 외부 역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텐센트는 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더라도 서포터의 위치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테크랜드의 IP의 소유권과 파벨 마르케프카 CEO의 경영권도 보장한다. 파벨 마르케프카 CEO는 "텐센트와의 협력으로 우리의 게임 비전을 실행하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면서 "미래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고 이 순간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첫 아시안게임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중국 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게임 업계에서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채택되면 투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e스포츠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며 e스포츠 호텔,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는 등 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가 발표한 '세계 스포츠 산업 리서치-중국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5대 스포츠 종목 중 e스포츠가 58.5%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을 정도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은 중국 내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다. 텐센트는 17일(현지시간) 2023년 중국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만 17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자회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FPS '발로란트'의 중국 출시와 함께 투자 사실을 전했지만 아시안게임에도 특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텐센트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개
◇EA Electronic Arts Inc.(이하 EA)는 오늘 2023년 9월 29일, 전 세계에 출시되는 새로운 EA SPORTS FC™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인 EA SPORTS FC™ 24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새벽(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이벤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가 디디에 드록바, 루이스 피구, 로라 조지, 알렉스 스콧 등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들과 함께 깜짝 등장한 타이틀 커버가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또한, 해당 이벤트에서는 실제 경기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실적인 게임 내 플레이를 제공하는 세 가지 새로운 첨단 기술을 자세히 설명하고, 세계 최초로 남녀 축구 선수를 한 경기장에 모은 Ultimate Team™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EA는 남녀 프로 경기 180여 개에서 얻은 체적 데이터를 사용해 축구에 가까운 혁신적인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 HyperMotion V의 획기적인 사실감을 보여주는 EA SPORTS FC™ 24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EA SPORTS™의 사장인 캠 웨버(Cam Weber)는 "EA SPORTS™는 30년 동안 인터랙티브 축구를 정의해 왔으며, 이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페이먼츠(Cashfree Payments, 이하 캐시프리)가 온라인 간편 결제 시스템을 출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캐시프리는 D2C 비즈니스 전반에 도입할 수 있는 간편결제 솔루션 'BNPL 플러스'를 출시했다. BNPL 플러스는 출시와 함께 쇼피파이, 우커머스 외 다양한 비즈니스 웹사이트에 통합된다. BNPL 플러스는 지능형 맞춤화 기술과 36가지 EMI, 선구매·후결제(Buy Now Pay Later·BNPL) 방식을 결합해 고객에게 매력적인 결제 방안과 무료 EMI 옵션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캐시프리는 BNPL 플러스를 통해 기업들은 고객 이탈을 줄이고 판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시프리의 이번 BNPL 플러스 출시로 D2C 결제 시장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시프리는 지난 3월 핀테크 스타트업 Zecpe를 인수하며 D2C 결제 부문 기술력을 강화했다. 캐시프리는 Zecpe 인수를 통해 D2C 결제 기능 등을 강화해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종단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반송 축소, 사기 적발, 주소 사전 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텐센트는 특히 FPS 게임 '발로란트'의 중국 출시에 맞춰 해당 게임 e스포츠 투자를 확대한다. 텐센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10억 위안(약 17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발표는 텐센트의 자회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FPS '발로란트'의 중국 출시와 함께 발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로 알려져있다. 텐센트의 e스포츠 투자는 중국 정부의 게임 관리 정책의 변화로 판호 발급이 재개되고 발로란트가 출시되며 본격화됐다. 발로란트는 2020년 출시됐지만 이제서야 중국에서 정식 출시됐다. 중국 정부는 2018년부터 게임 총량 통제를 시작해 미성년자들의 게임 중독 관리를 진행해왔다. 특히 강력한 셧다운제를 진행, 미성년자들의 일주일 평균 게임 시간을 3시간 이내로 통제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미성년자의 게임중독문제가 해결됐다며 게임 관련 규제 해제에 나섰다. FPS 장르는 MOBA 장르와 함께 대표적인 인기 e스포츠 장르다. 세계적으로도 카운터스트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주가가 연중 최고치로 급등한 가운데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을 대거 정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인수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가는 17일 종가 기준 전날 대비 3.49% 상승한 93.21달러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항소법원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거래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이번 인수 작업에 최대 걸림돌인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인수 최종 결론 기한을 6주 연장하기로 결정, 사실상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상황이 급반전 됐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16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대 경쟁자인 소니와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이후에도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서비스 할 수 있도록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뛰어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워렛퍼빗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G 파일에서 6월 30일 기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
◇에이스프로젝트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는 10일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리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나인업 프로야구(이하 9UP 프로야구)’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KBO 6월 MVP 투표’ 결과 SSG랜더스 최정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KBO 6월 MVP 투표에는 최정 외에도 키움 히어로즈 임창민, 이정후 LG트윈스 플럿코를 비롯해 두산 알칸타라, 한화 노시환, KT 황재균, 롯데 박세웅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에이스프로젝트는 7일까지 진행된 6월 MVP 팬 투표 종료 후 곧바로 최종 결과 발표했으며, 그 결과 많은 유저 및 야구팬들에게서 43.6%의 고른 득표를 얻어낸 SSG랜더스의 최정이 1위에 선정됐다. 에이스프로젝트 관계자는 "6월 KBO MVP 투표에도 많은 유력 선수가 후보로 올라왔으며, 최근 절정의 타격감에 폭발력까지 겸비하며 SSG의 2위 수성에 큰 보탬이 되는 최정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며 "월간 MVP 단골 후보에서, 생애 첫 KBO 월간 MVP에 오를 만큼 지난 6월 한 달 동안 큰 활약을 보여준 만큼 남은 시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스프로젝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