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미국의 독립 게임 스튜디오 가든스(Gardens)에 투자했다. 가든스는 11일(현지시간) 크래프톤과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3130만 달러(약 40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과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는 이번 투자로 가든스 이사회에도 합류했다. 크래프톤에서는 박혜리 기업개발·전략 본부장이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번 펀딩에는 블리자드를 이끌었던 마이크 모하임이 공동 설립한 드림헤이븐을 비롯해 TIARA, 렌더드 VC와 발로란트의 공동 제작자 스티븐 림, 오큘러스 공동설립자 네이트 미첼 등 다수의 앤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가든스는 이번 펀딩을 통해 존 톰슨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잭 트레튼 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CEO, 벤 페더 전 테이크투 CEO 등을 고문단에 추가했다. 가든스는 2021년 설립됐으며 현재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소규모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 그럼에도 가든스가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것은 3월 GDC2023에서 공개한 신작의 데모플레이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가든스의 신작은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ARPG다. 디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가 MMORPG 이브온라인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에디션을 출시했다. CCP게임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20주년 기념 컬렉터스 에디션을 공개하고 선주문에 돌입했다. 가격은 174.99달러다. CCP게임즈는 이번 에디션 제작을 위해 리미티드 런 게임즈와 손잡았다. 이브온라인 20주년 기념 컬렉터스 에디션에는 메가스론 함선 프라모델을 포함해 페도 인형, 아트프린트, 청사진 포스터, 사운드트랙 CD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해당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함선 스킨 등을 포함한 한정판 콘텐츠도 제공한다. 선주문은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배송은 선주문 마감 이후 최대 9개월이 지난 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개발사 CCP게임즈는 지난 2018년 펄어비스에 인수됐다. CCP 게임즈는 2003년 출시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브 온라인'을 통해 한때 아이슬란드 소프트웨어 수출의 40%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레이저와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테마 컬렉션을 출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저는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무선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무선 헤드폰을 출시했다. 이번에 콜라보를 진행한 제품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 광학 게이밍 키보드 '레이저 헌츠맨 V2', 무선 헤드폰 '레이저 바라쿠다 X' 등이다. 가격은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는 219.99유로, '레이저 헌츠맨 V2은 289.99유로, '레이저 바라쿠다 X'은 169.99 유로로 책정됐다. 해당 제품들은 크래프톤의 대표 베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색상과 요소로 디자인 돼 출시된다. 크래프톤과 레이저는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배틀그라운드 게임에서 착용할 수 있는 모자, 상의, 하의 스킨도 제공한다. 레이저 관계자는 "크래프톤과 협력해 흥미로운 컬렉션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게이밍 장치에 대한 우리의 전문 지식과 몰입형 게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결합해 전 세계 게이머를 흥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애플 등 경쟁자들의 확장에 한국 게임사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소니는 한국 게임사와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IT 팁스터인 주비테크는 1일(현지시간) 소니가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엔씨소프트, 컴투스, 네오위즈 등도 파트너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30일 전해졌다. 소니가 펄어비스와 지분투자를 포함한 제휴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니의 이런 관심은 한국 게임사들이 P2W(Pay to Win) 게임이라는 선입견도 있지만 분명 충분한 게임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게임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 규모 시장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 게임사들이 P2W를 넘어 기획력과 기술력을 갖춰야 하는 콘솔게임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도 소니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소니가 처해있는 환경도 이번 논의의 이유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베데스다에 이어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에 나서며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애플도 비전프로를 선보이며 본격
◇하이브IM 하이브IM이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FGT는 지난 6월에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작년에 열린 '지스타 2022'에서 국내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지스타 버전에서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성을 향상시키고, 그 결과로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FGT 이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테스터들은 최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액션 연출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최근 대부분의 게임이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지만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중세 명화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며 "게다가, 깊이 있는 조작감과 시원한 액션 요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필립스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 필립스는 이번 BGMI E스포츠 대회 참가로 Z세대 소비자에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는 '필립스 원블레이드' 팀을 만들고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BGMI 이벤트에 참가한다. 필립스 원블레이드는 팀 엠블럼과 함께 '두려움 없이 움직이라'는 뜻의 무브 피어리스(Move Fearlessly)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필립스는 BGMI 팀 후원 외에도 인도 최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노드윈 게이밍과 '노드윈 발로란트 챌린저스: 남아시아 스피릿2 토너먼트'의 스타일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필립스가 E스포츠 시장에 투자를 시작한 것은 인도 E스포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BGMI는 인도 국민 게임으로 단순히 게임을 넘어 인도 내에서 소셜 커뮤니티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인도 모바일 생태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필립스의 BGMI E스포츠 참가는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크래프톤의 움직임에도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기반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서비스명 펍지 모바일)'이 드래곤볼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2일(현지시간) 드래곤볼 슈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7월 중 실시될 2.7 업데이트를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드래곤볼 슈퍼는 지난해 8월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11개월만에 공개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손오공, 베지터와 같은 드래곤볼의 캐릭터가 등장하게된다. 이외에도 드래곤볼 테마 차량, 무기, 스킨, 감정 표현 등도 등장한다. 에란겔 맵에 드래곤볼 테마 모드가 적용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유저가 맵 곳곳에 있는 파워볼을 획득해 비행, 초고속, 반사 신경 등과 같은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무천도사의 집 등도 구현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드래곤볼 슈퍼가 모바일 전용 게임과 협업하는 최초의 사례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사상 가장 큰 파트너십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전 콜라보레이션과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드래곤볼 세계관과 캐릭터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과 일본은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규모로만 따지만 일본은 세계 3위, 한국은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 게임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일본을 뒤쫓고 있어 향후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은 지난달 27일 '한국과 일본 게임시장 비교'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게임 시장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했다. 카도카와 아스키 종합연구소에서 발간한 '패미통 게임 백서 2022'에 따르면 2021년 전세계 게임 시장은 219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6.1% 성장했다. 일본 게임시장은 20조원 이상 규모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약 10.3%를 점유했다. 22% 미국, 20.4%의 중국에 이은 3위 규모다.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게임 시장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게임 시장은 2021년 20조9913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 이는 전세계 게임시장의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일본에 뒤를 이어 4위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게임 시장은 PC게임 부문에서 13.2%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콘솔게임보다
◇웹젠 웹젠이 수집형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의 티저 영상과 함께 사전 예약 일정을 공개한다. ‘라그나돌’은 웹젠이 글로벌 게임사 ‘그람스’(대표 타니 나오시, Tani Naoshi)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서브컬처 수집형RPG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웹젠은 ‘라그나돌’ 티저 페이지를 통해 7월 12일부터 진행하는 사전예약 일정과 확정 출시명이 기입된 BI, 애니메이션 연출 영상 편집본을 공개한다. ‘라그나돌’은 수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장점인 수집형RPG로 이번 공개 자료를 통해 게임의 주요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공개 티저 영상은 게임 도입부 애니메이션 연출의 짧은 편집본이다. 음양사와 작중 주요 요괴 캐릭터들과의 대결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작품의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먼저 살펴볼 수 있다. ‘라그나돌’은 요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환요세계에 음양사가 침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괴들의 입장에서 인간 음양사의 횡포에 대항하는 선과 악의 입장이 뒤바뀐 복수극이 작품의 핵심 줄거리다. 이번 공개 정보 외 전략성을 필요로 하는 ‘스피드 체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게임스튜디오 픽시온 게임즈(Pixion Games)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픽시온 게임즈는 첫 신작 게임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픽시온 게임즈는 연장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50만 달러(약 72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아발란체 재단의 블리자드 펀드를 비롯해 시마 캐피탈, 엘드릿지, 메리트 써클, 레디플레이어DAO, VGC, 지 프라임, 메카니즘 캐피탈, GSR, 미스피츠 게임밍 등이 참여했다. 픽시온 게임즈는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게임 스튜디오로 독자적인 토너먼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으로 기존 웹3 게임 프로젝트와 차별화된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현재 픽시온 게임즈는 액션 RPG 페이블본을 개발하고 있다. 픽시온 게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도 페이블본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픽시온 게임즈 관계자는 "페이블본은 찬사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페이블본을 온체인 요소를 갖춘 최고의 고품질 게임으로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럭셔리 패션 스타일링 게임 '드레스트(DREST)'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드레스트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드레스트는 신규 펀딩 라운드를 통해 1500만 파운드(약 2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드레스트의 공동 창립자인 그레이엄 에드워즈의 패밀리 오피스가 진행했다. 드레스트는 유저들이 명품 패션 브랜드의 옷을 가상모델에게 스타일링 해보고 마음에 들면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레스트는 2019년 출시됐으며 펜디, 구찌, 프라다 등 26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드레스트는 럭셔리 패션, 뷰티와 메타버스를 결합해 유저들에게 스타일링 재능을 발휘하고 향상시킬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드레스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는 물론 드레스트 게임 2.0의 개발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일본 도교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넥슨 본사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PIF는 닌텐도, 코에이, 캡콤 등 다수의 게임사들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IF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넥슨 지분을 추가로 매수해 지분율을 10.23%로 늘렸다고 밝혔다. 기존 9.14%보다 1.09%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PIF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넥슨 지분 9.14%를 확보했다. 당시 확보한 주식의 양은 8222만6400주였다. 이번 추가 매수로 PIF는 넥슨의 주식을 8854만8900만주에 이른다. PIF는 지난해 9.14% 지분을 확보하는데 2476억6384만엔(약 2조255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변경보고서에서는 현재까지 지분 확보에 2661억3105만4000엔(약 2조4240억원)를 투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추가 지분확보에는 184억6467만엔(약 168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PIF는 이번 지분 추가 매수의 목적에 대해 투자라고만 밝혔다. 넥슨측도 "특별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지배구조에서도 NXC의 영향력이 여전한만큼 크게 변하는 부분은 없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