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진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스위스 윈드지디와 함께 선박용 2행정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X52DF-A-1.0’의 형식승인시운전(TAT)과 공장승인시운전(FAT)을 완료했습니다 .해당 엔진은 엑스마르가 발주한 4만6000㎥급 중형 암모니아 운반선에 탑재될 예정이며, 다음 단계로 해상 시험을 통해 엔진과 선박 시스템의 통합 및 전반 성능을 검증한 뒤 상용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WinGD 세계 최초 암모니아 이중 연료 추진 엔진 테스트 완료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참여한 모로코 카사블랑카 신규 조선소 입찰이 지연 위기에 놓였다. 후보 업체 중 한 곳이 모로코 경쟁 당국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 조사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 사업자 선정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27일 모로코 경제지 미디아스24(Medias24) 등 외신에 따르면 모로코 경쟁위원회는 카사블랑카 신규 조선소 운영 사업자 입찰과 관련해 후보 업체 중 한 곳으로부터 조사 요청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입찰 과정에서 불공정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위원회는 조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내부 검토에 돌입했다. 후보 업체의 이의 제기로 현지에서는 입찰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모로코 국립항만청은 카사블랑카 내 21만㎡ 규모의 부지에 약 3억 달러(약 4400억원)을 투입해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조성해 지리적 요충지인 모로코의 강점을 기반으로 조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국립항만청은 조선소 구축·운영을 지원할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작년부터 입찰을 시작했다. 최종 기술 평가를 진행하며 조만간 사업자를 발표할 것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스위스 윈드지디(WindGD)와 세계 최초로 선박용 2행정 암모니아 이중 연료 엔진의 주요 테스트를 완료했다. 해상 시험을 거쳐 벨기에 선사 엑스마르(Exmar)의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에 장착한다.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의 상용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한다. 윈드지디는 25일(현지시간) HD현대 엔진기계사업부와 X52DF-A-1.0 엔진의 형식승인시운전(TAT)·공장승인시운전(FAT)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TAT는 엔진 모델과 설계 자체가 선급 요건을 만족하는지 살펴보는 시험이며, FAT는 출하하는 엔진이 승인된 설계대로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에 두 시험을 완료한 X52DF-A-1.0 엔진은 52보어(52-bore) 엔진으로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연료 2행정 엔진인 X-DF-AF를 기반으로 한다. 엑스마르가 HD현대에 발주한 4만6000㎥급 중형 운반선에 탑재된다. 엑스마르는 앞서 HD현대에 약 1937억원 규모의 암모니아·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주문했었다. 올해 상반기 인도 예정이다. 윈드지디는 수년간 엄격한 검증을 통해 X-DF-AF 엔진의 성능을 입증해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내 선박 건조를 촉진하기 위한 자본건조기금(CCF) 적립금이 3조원을 돌파했다. 정부 보증 대출 프로그램과 함께 선주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조선업 부흥을 촉진하며 한미 통상 협상의 핵심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조선·방위산업체인 오스탈의 수장이 한화와 추가 지분 획득 논의에 진전이 없다며 의아함을 표했다. 호주 정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어렵게 승인을 받아냈지만 정작 이후에는 추가 지분 확보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어서다. 한화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입찰에 전력을 쏟고 있어 오스탈 지분까지 신경을 쓸 여유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패디 그레그(Paddy Gregg) 오스탈 최고경영자(CEO)는 "(짐) 찰머스 재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이후 한화와 거의 소통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레그 CEO는 호주 정부의 승인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가 지분 확대에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매우 이상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화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자은행 자든과의 계약을 통해) 이미 주식을 확보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실제 지금 당장 주식으로 교환할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과 'K 원팀'을 꾸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에 도전했다. 3000톤(t)급 잠수함 '장보고-Ⅲ(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이 미국에 수출한 탄소 및 합금강 절단판(cut-to-length plate, 이하 CTL)이 정부 보조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되면서 미국 정부로부터 상계관세율(CVD)을 적용받는다. 미 국제무역법원 판결에 따라 최종 관세 부과가 확정되면 한국산 CTL의 대미 수출 경쟁력 약화와 함께 시장 점유율 감소가 불가피해진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한국산 열연강판 관세 환급 이의제기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며 부당하게 납부했던 관세를 전액 돌려받는다. 무관세 대상 제품을 고율 관세로 확정한 미 세관의 행정 오류를 바로잡으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대규모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재무 부담을 덜게 됐다. 25일 미 국제무역법원(CIT)과 무역 전문매체 트레이드로우데일리(Trade Law Daily) 등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열연강판 관세 부과 취소 소송 2건을 합의 종결하고 소를 취하했다. 이의제기 대상이 된 한국산 열연강판 수입분에 적용된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는 모두 0%로 정정돼 환급 절차가 진행된다. 문제가 된 제품은 관세·통계 분류체계인 통합관세표(HTS) 소호 7208.39.0030에 해당하는 한국산 열연강판이다.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해당 수입 건을 간주 청산(deemed liquidation) 방식으로 확정 처리하면서 반덤핑관세 11.1%와 상계관세 0.54%를 부과했다. 간주 청산은 세관이 법정 기한 내 최종 청산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청산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포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212CD 잠수함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TKMS의 잠수함 플랫폼과 콩스버그의 첨단 전투체계 기술을 합쳐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시너지를 창출한다.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K-원팀'에 대항하는 유럽 진영의 결속력이 한층 공고해지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멕시코 정부가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철강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산 제품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소재 조달·가공 구조상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기업이 대거 이해관계자로 분류돼 향후 원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 직간접적인 경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그리스 탱커 선사인 오케아니스 에코 탱커(Okeanis Eco Tankers)가 장금상선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매입에 공개적으로 찬사를 보냈다. 장금상선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화주들의 선택 폭이 좁아졌고, 이는 결과적으로 운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VLCC 시장의 주도권이 국영 석유회사에서 민간 선사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이 호주군을 위한 중형 상륙정에 이어 대형 상륙정도 건조한다. 지난해 말 중형 상륙정 18척에 이어 후속 사업으로 분류된 대형 상륙정까지 최종 수주하면서 미국 중심이던 군함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주로 다변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LNG 공급 확대의 중심축으로 꼽히는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최대 11조원에 달하는 LNG 운반선 신조 발주에 나선다. 미국산 LNG 생산·수출 확대를 위한 대형 가스전 및 액화 설비 개발 사업에 따라 LNG 운송에 필요한 신규 LNG 운반선을 주문한다. 건조사 후보 물망에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조선 '빅3'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오를 전망이라 수주 기대감이 높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헬스테크 기업 브레인큐(BRAIN.Q)가 인공지능(AI)과 전자기 요법을 결합한 가정용 뇌졸중 재활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레인큐는 구독 기능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결합해 장기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사토 고지(佐藤恒治) 사장 취임 3년 만에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품질 문제 대응과 전동화 전략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리더가 이례적으로 짧은 임기를 마치고 용퇴하면서, 그 배경을 둘러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