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상무부의 화물 자동수입 허가를 공식 취득했다. 화물 자동수입 허가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특정 화물 수입을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적인 규정으로 현대차는 이번 허가로 사업 일정에 맞춰 원활하게 물자를 중국으로 반입할 수 있게 됐다. 18일 중국 경제매체 시나재경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중국 투자법인인 현대자동차(중국)투자유한회사(이하 현대차 중국 투자법인)는 중국 상무부로부터 상품 자동수입 허가를 공식 취득했다. 정확한 품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상품 자동수입 허가는 중국에서 특정 품목에 대한 자동 등록 관리 시스템이다. 해당 상품의 유통 절차와 규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수입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허가 취득은 향후 중국 내 제품 운영과 공급망 조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절차다. 수입 사업에 대한 면허라기보다 개별 수입 건이나 단일 품목·계약에 따라 반복적으로 취득하는 허가다. 자동 수입 허가 취득에 따라 현대차는 중국 내에서 자격 미비로 전체 사업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하고, 중국 내 제품 배치와 공급망 조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더구루=이진욱 기자]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가 한국에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생산 규모를 기존 계획인 연간 500톤에서 최대 2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솔리드파워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삼성SDI와 SK온 등 주요 배터리 기업과 소재 공급망이 이미 갖춰져 있어, 고체 전해질 생산과 전고체 배터리 검증을 함께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솔리드파워는 완성 배터리 시장에 직접 뛰어들기보다,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 공급망을 선점해 향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솔리드파워, 韓 기업과 연내 JV 파트너십·내년 설계…年 2만 톤 생산 '청사진' 공개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일본 소도시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추진하며 양사 간 공동운항(코드셰어) 노선도 확대하고 있어 대한항공의 향후 일본 노선 확장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8일 한진 인터내셔널 재팬(Hanjin International Japan) 채용 공고에 따르면 회사는 히로시마공항에서 대한항공 운항편의 여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오프닝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다. 여객 서비스 코디네이션과 지원을 비롯해 발권, 총무·관리 등 백오피스 업무를 담당할 인력이다. 이번 채용은 대한항공의 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한 현지 운영 인력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입사 예정일은 오는 10월 중순께로, 입사 후 히로시마공항 외 다른 거점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도 있다. 한진인터내셔널재팬은 업계 경험이 없는 지원자도 채용한다. 성별과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영어는 일본 영어검정 준2급 또는 TOEIC 500점 정도 이상을 요구한다. 외국 국적자는 취업 가능한 비자와 일본어능력시험(JLPT)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전선의 미국 손자회사 'LS 케이블 & 시스템 USA(LS Cable & System USA, 이하 LSCUS)'가 현지 전력 기자재 유통 전문 기업과 손잡고 미국 서부 권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밀착 영업에 특화된 파트너사를 전면에 내세워 급증하는 현지 유틸리티 케이블 수요를 선점하고 북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LSCUS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파워시스템프로덕츠(Power System Products)와 캘리포니아 및 네바다주 유틸리티 영업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파워시스템프로덕츠는 지난 1일부터 해당 지역 전력회사와 공공 기관 등에 LSCUS의 중압 지중(MV UD) 케이블 포트폴리오 영업을 전담하고 있다. 파워시스템프로덕츠는 LSCUS의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군에 대한 현지 마케팅과 영업 전 과정을 대행한다. 저압 및 중압 전력 케이블을 비롯해 제어용 케이블, 나동선, 절연 접지선 등 에너지 솔루션 전반을 앞세워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프로젝트 견적 조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LSCUS는 대리점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전문 스타트업 '델타엑스(DeltaX)'가 미국 조지아에 대규모 공장을 신설한다. 생산 시설과 함께 미국 본사 건물도 함께 조성돼, 북미 지역 핵심 본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델타엑스는 새로운 통합 캠퍼스를 기반으로 SK온과의 협력을 강화, 북미 BESS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조지아주 주정부에 따르면 델타엑스는 조지아주 월턴 카운티(Walton County)에 1억4100만 달러(약 1990억원)를 투입해 북미 제조 본부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조 본부는 BESS 장비 생산 라인과 연구·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델타엑스는 텍사스주 오스틴, 조지아주 서배너 등도 후보로 검토해왔다. 현재 위치를 최종 부지로 낙점한 배경에는 SK온과의 파트너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델타엑스는 SK온과 수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2024년 11월에는 국내·북미향 차세대 BESS를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BESS 모듈 개발 관련 설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K온 미국 생산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는 델타엑스 통합 캠퍼스 인근 커머스 지역에 공장을 두
[더구루=홍성환 기자] 그동안 민간의 원자력 발전을 금지했던 인도가 민간 투자를 개방하는 법적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변혁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및 발전 법안(SHANTI)' 시행령 초안을 공개했다. 이는 해당 법안이 작년 12월 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다음 달 4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를 거쳐 시행령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법은 법·제도 전반을 개편해 원자력 산업 현대화를 추진하고, 민간 참여 확대와 규제 정비를 통해 설비 확충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 내용은 민간의 제한적 참여 허용이다. 민간 기업은 발전소 운영, 전력 생산, 장비 제조뿐만 아니라 핵연료 관련 일부 공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인도는 민간 기업의 원자력 발전소 운영을 금지했고, 정부 소유 기업인 인도원자력공사(NPCIL)와 국영 원전운영기업(BHAVINI)에만 허용해 왔다. 인도 정부는 2047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100GW(기가와트)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민간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재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2가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Car Magazine)이 선정한 '2026 카 지니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크로스 오버'로 선정됐다. 유럽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EV2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이 현지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아에 따르면 EV2가 브랜드 최신 전기차 중 처음으로 주요 상을 수상했다. 카 지니어스 어워드는 카 매거진 창간 64년만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최고의 자동차, 자동차 업계에서 뛰어난 인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을 선정해 14개 부문을 발표한다. 벤 밀러(Ben Miller) 카 매거진 편집장은 EV2에 대해 "소형 차체에 대형차 못지않은 편안함과 주행거리를 갖춘 차량"이라며 "대담한 디자인은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탁월한 승차감과 부드러운 파워트레인은 도심 주행의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라고 평가했다. 카 매거진은 EV2가 크기와 가격 대비 넓고 견고하게 제작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패밀리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 기능을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에 탑재하며 기업용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브랜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제작의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18일 이도무(Idomo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업용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삼성 VXT'에 이도무의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에이전트 '루카스(Lucas)'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VXT 사용자는 별도의 전문적인 영상 제작 기술 없이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수분 내 제작할 수 있다. 루카스는 단순히 영상 소스를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본 작성부터 애니메이션, 음성 더빙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보유한 이미지나 영상 등 미디어를 직접 업로드할 수도 있으며, 정적인 이미지를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제작된 영상은 삼성 VXT의 'VXT 캔버스(Canvas)'에 바로 저장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업
[더구루=나신혜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달 확정된 미국의 반덤핑 관세에 불복하며 소송전에 돌입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소송을 제기해 예비 판정보다 높아진 최종 반덤핑 관세에 대해 오류를 증명하고, 관세율을 다시 낮추겠다는 심산이다. 18일 미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에 최종 확정된 반덤핑 관세는 13.03%다. 한국타이어는 미 상무부(DOC)의 한국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반덤핑 관세 행정 재심 최종 결과에 불복하기로 하고 USCIT의 판단을 기다린다. 반덤핑 관세는 타이어 관세 15%와 별도로 추가 부과되는 관세다. DOC는 반덤핑 연례 재심을 통해 심사 대상 기간인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타이어가 미국에서 정상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DOC는 지난 2021년 발효된 한국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명령에 따라 해당 기간의 실제 판매 자료를 토대로 업체별 덤핑 마진을 다시 산정했다. 최종 관세율은 지난 1월 공개된 예비판정 당시보다 3.93%p 높게 책정됐다. 이번 반덤핑 관세율 최종 결과는 한국타이어의 대미 수출 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 해양 방산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하려는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Austal)의 미국 사업부 오스탈 USA가 미 해군에 차세대 상륙용주정(LCU) 1700급의 초도함을 인도하며 뛰어난 건조 기술과 압도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한화의 인수 제안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건조 성능 입증으로 미 해군과의 대규모 계약과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18일 오스탈 USA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해군에 첫 LCU 1700급 함정인 'LCU 1710'을 인도했다. 이 함정은 지난 2023년 미 해군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최대 12척까지 건조될 LCU 1700급 시리즈의 첫 번째 함정이다. 오스탈 USA가 제작해 해군에 처음으로 인도한 강철 선체(Steel-hull) 군함으로, 미 해군의 노후화된 상륙정을 대체할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원정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함선에서 해안으로 장비와 인원을 수송하도록 설계돼 기존 LCU에 비해 향상된 성능, 내구성 및 생존성을 제공한다. LCU 1710 인도로 미 해군의 전반적인 상륙 작전과 해안 이동 능력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함정은 대형 강습상륙함의 갑판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한국산 K9 자주포의 폴란드형 모델인 K9PL과 다연장로켓 호마르-K(K239 천무 수출형)의 원활한 현지 생산·유지보수를 위해 폴란드 현지 및 글로벌 자재·부품 공급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단순 완제품 수입을 넘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안정적인 무기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이 입찰에 참여해 폴란드 현지 방산업체들과 경쟁을 벌인다. 18일 폴란드 바르샤바 제2지역군수기지에 따르면 호마르-K 다연장 로켓 발사대와 K9 썬더 자주포 기자재 공급 입찰에 4개 업체가 참여했다. 가격 및 세부 제안서를 제출할 자격을 획득한 4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 △Fin Sp. z o.o. △CENZIN Sp. z o.o △후타 스탈로바 볼라(Huta Stalowa Wola S.A) 등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이 원천 제작사로서의 정밀 공급망과 기술 신뢰성을 앞세워 핵심 기자재와 부품을 직접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나 폴란드 현지 주요 기업들이 참가 자격을 승인받아 참여했다. FIN은 전문 방산 부품업체이고, CENZIN은 폴란드 국영 군수 무역업체이다. HSW는 폴란드 최대 국영 방산업체이다. 입찰은 전
[더구루=김예지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불가리아 로봇업체 스택봇(STACKBOT)과 손잡고 프랑스 물류·포장 자동화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단순한 수작업 대체 수준을 넘어, 생산 공정의 마지막 단계인 후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제조업계의 고도화된 수요를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스택봇(STACKBOT)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스택봇과 협력해 프랑스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협동로봇 기반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적합한 로봇 플랫폼과 현장 적용 노하우를 결합해 제조업체가 자동화를 보다 간단하고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제 생산 환경에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된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통해 프랑스 제조업체의 생산라인 후공정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라인의 유연성을 높여 제조업체의 자동화 전환을 지원한다. 양사가 선보이는 솔루션에는 두산로보틱스의 P3020 모델이 적용됐다. P3020은 최대 30kg의 가반하중과 2m 이상의 작업 반경을 갖춰 무거운 박스와 화물을 안정적으로 취급하고 넓은 작업 영역에서 팔레타이징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통합된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험운행 모습이 포착됐다. 테슬라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사이버캡의 시험운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기술이 테슬라 전 차종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스타링크 안테나가 통합된 사이버캡이 최근 일반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는 스타링크를 장착한 사이버캡의 실제 도로 주행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이버캡 후면 상단에 정사각형 스타링크 안테나 탑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캡은 2024년 테슬라가 공개한 2인승 로보택시 제품이다.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부에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이 완전히 제거됐다. 이외에도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스타링크 시스템이 통합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웨이링메디컬(WE-LINKING, 중국명 微灵医疗)'이 대규모 자금을 수혈하며 중증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이식형 기기 개발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전폭적인 제도적 지원 속에서 실탄 확보에 성공한 만큼, 핵심 제품의 임상 검증과 인허가 절차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웨이링메디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쥔중캐피털 주도로 1억 위안(약 209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사인 체외진단 전문기업 '잉눠터(英诺特)'가 99.5% 출자한 산업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 웨이링메디컬은 확보한 투자금을 이식형 BCI 핵심 제품의 다기관 임상 검증과 의료기기 등록 인허가 속도를 높이는 데 투입한다. 자체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경 기능 회복 분야 전반으로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BCI를 '15차 5개년 계획' 미래산업 핵심 분야로 지정한 것과 맞물려 웨이링메디컬의 선제적인 자본 확보는 현지 기업이 초기 의료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BCI를 뇌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