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브라질 소매시장에서 베스트셀링 SUV 자리를 지켰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3만7000대를 돌파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올해 크레타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재편한 만큼 브라질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12일 브라질 자동차유통연맹(Fenabrave)에 따르면 크레타는 올해 1~9월 브라질 소매시장에서 총 3만7470대가 판매되며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스카 카스트로(Oscar Castro) 현대차 브라질법인 영업·딜러망 개발 담당 전무는 "크레타는 브라질 SUV 시장에서 현대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3분기까지 누적 소매판매 1위는 크레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기본 트림부터 프리미엄 사양과 기술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첨단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타는 브라질에서 현대차의 대표적인 인기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에는 5만9080대가 판매되며 브라질 SUV 모델로는 최초로 전체 차종 소매판매 1위에 올랐다. 그 이듬해에도 5만6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스페인 공항 운영기관과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자체 개발 중인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스페인 카탈루냐 공항공사에 따르면 조르디 칸델라(Jordi Candela) 대표는 지난달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를 방문해 'H-포트(H-PORT)' 테스트베드를 시찰했다. 버티포트의 주요 설비와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현대엘리베이터 측과 향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의 협력은 H-포트의 해외 기술 검증과 상용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카탈루냐 공항공사가 UAM 시험시설과 공항 운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실제 항공기 운항 환경에서 H-포트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현지 실증과 버티포트 구축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현대엘리베이터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 공항·항공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H-포트 기술을 적극 소개하며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독일 뮌헨공항과 이탈리아항공청 등 유럽 기관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더구루=김현수 기자] 온라인 사기 광고의 책임을 광고주뿐 아니라 광고를 유통해 수익을 올리는 플랫폼에도 묻자는 요구가 국회로 향했다. 소비자단체가 미국 의회에 발의된 '스캠 액트(SCAM Act)'를 본뜬 '한국판 사기광고금지법' 입법을 제안했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사후 수사·처벌에 기대던 대응을 광고 노출 전 차단하는 사전 예방 체계로 바꾸자는 것이 골자다.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는 12일 윤영미 상임대표와 박명희·정길호·황다연 공동대표가 민병덕 의원실을 방문해 온라인 사기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한국판 사기광고금지법의 입법 필요성을 전달했다. 유명인 사칭 투자 광고,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광고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국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제안 입법 과제는 플랫폼의 역할을 광고 게재부터 피해 구제까지 전 단계로 넓히는 데 맞춰져 있다. △허위 신원·명의 도용 광고 유입을 막기 위한 광고주 신원 확인 의무화 △유명인·기업 사칭, 허위 투자 수익 보장, 딥페이크 광고를 걸러내는 탐지 체계와 신고·조사·삭제 절차 및 처리 기한 마련 △예방 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사기 광고에 제대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로템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노후 지하철 전동차 교체 및 수송력 증대를 위한 지하철용 5량 편성 전동차 14편성(총 70량)의 신규 전동차 사업 참여 기회를 모색한다. 중국중차(CRRC) 등 글로벌 철도차량 제조사들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사의 금융 조건과 기술 경쟁력이 핵심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12일 우즈베키스탄 매체 UzDaily에 따르면 타슈켄트시 인민대표의회(켄가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의회 결의(제VII-27-163-14-0-K/26호)를 통해 '타슈켄트 지하철' 주식회사가 제출한 신규 전동차 구매 사업 구상안을 승인했다. 총 70량 규모의 이번 사업은 제조업체 선정과 금융 조건에 따라 최소 1억 6860만 달러(약 2250억원)에서 최대 3억5737만 달러(약 48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번 사업은 수십 년간 운행되어 노후화가 진행된 '노메르노이(81-717/714)' 시리즈 차량을 대체하고, 승객 수요 증가에 맞춰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신규 전동차는 기존 역 승강장 길이(약 100m) 한계에 맞춰 5량 편성으로 제작되며 △궤간 1520mm △급전방식 제3궤조 DC 825V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6 파리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중국이 유럽연합(EU)과 자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출 물량을 절반 이상 감축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극심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유럽 완성차 업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중국산의 거센 가격 공세로 현지 점유율과 수익성이 크게 훼손된 상황인 만큼, 단순한 물량 조정은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며 유럽 완성차 생태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EU와 중국 통상당국은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회담을 통해 중국산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대유럽 수출 규모를 기존 전망치 대비 50% 이상 줄이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회담을 이끈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중국이 양측의 이해에 따라 하이브리드차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수년간 기존 전망치 대비 절반 수준인 수백만 대 규모의 수출 물량이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 초기에는 양측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졌다. 중국 정부가 EU의 자율수출규제(VER) 요구를 거부하자, EU는 즉각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검토하며 팽팽히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가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가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유럽 주요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판매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EV3를 비롯한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영국 전기차 브랜드 판매 순위에서도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2일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의 판매 통계에 따르면 기아 EV3는 9월 영국에서 총 3026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베스트셀링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중형 세단 모델3가 9929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 중형 SUV 모델Y가 5946대로 뒤를 이었다. BYD의 중형 SUV 씨라이언7(3191대)과 중형 세단 씰(3184대)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EV3는 BYD 씰과 158대 차이로 5위에 올랐다. 특히 EV3는 유럽 주요 브랜드의 경쟁 모델을 앞질렀다. △스코다 중형 SUV 엔야크(2214대, 6위) △볼보 소형 SUV EX30(1961대, 7위) △메르세데스-벤츠 준중형 세단 CLA(1921대, 8위) △스코다 준중형 SUV 엘록(1897대, 9위) △립모터 준중형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신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프로젝트의 사업권 매각과 전력망 접속 기술 승인에 이어 신규 개발사업을 확보해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빅토리아주 정부에 따르면 삼성물산 호주 신재생에너지 법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Samsung C&T Renewable Energy Australia)'가 지난 7월 신청한 '다넘 BESS(Darnum BESS)' 프로젝트의 개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주정부가 지난달부터 진행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는 이번 주 말 마감된다. 다넘 BESS는 총사업비는 약 2억3000만 호주달러(약 2150억원)를 투입, 빅토리아주 바우바우 샤이어의 섀이디 크리크 지역에 200메가와트(MW)·80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대 출력 기준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전체 부지 51.2헥타르(ha) 중 약 7ha에 배터리와 변압기, 변전소 등 주요 시설을 설치하고 나머지는 농업용지로 유지한다. 현재 빅토리아주 개발촉진프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 정부가 한국과 일본 주요 조선업체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위급 접촉에 나선다. 이달 말 인도 정부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HD현대가 추진 중인 40억 달러 규모 투투쿠디 조선소 건설 사업도 최종 투자 결정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항만해운수로부가 이달 마지막주 한국과 일본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정부 고위 관료와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조선·선박 수리 분야의 투자를 유치하고 신규 조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투자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HD현대를 비롯한 한국 주요 조선업체들과 투자 협의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기술 이전과 자금 조달, 현지 국영·민간 조선소와의 협력 등을 논의해 해외 조선업체의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이나 개별 기업과의 회동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HD현대는 인도 타밀나두주 투투쿠디에 대규모 신규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타밀나두주 주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부 사업계획 수립에도 착수했지만 최종 투자 확약은 아직 맺지 않았다. 인도 정부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측이 투자 조건과 사업 추진 일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K9 자주포 기반 스페인 맞춤형 모델인 'K9E'의 초도물량 35문이 한국에서 생산된다. 36번째 물량부터는 스페인 현지 업체가 주도해 스페인 내에서 생산을 진행한다. K9 자주포의 스페인 계약으로 K-방산의 영토를 방산 선진시장인 서유럽으로 확장하고, 칠레 등 중남미 지상 방산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핵심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12일 스페인 일간지 엘 페리오디코(El Periódico)에 따르면 한화에어는 스페인 방산업체 인드라시스템즈(Indra Sistemas, 이하 인드라)와 체결한 K9 자주포 수출 실행계약에 따라 초도물량 35문을 한국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이후 물량 93문은 스페인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조셉 마리아 레카센스(Josep Maria Recasens) 인드라시스템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스페인 코르도바(Córdoba)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포럼 및 전시회 '인두데프(INDUDEF) 2026'의 연설을 통해 "인드라와 한화 간의 기술 이전 계약에 따라 초기 단계의 생산은 한국 기업이 담당한다"며 "36호기부터는 인드라의 장갑차 제조 시설이 생산을 인수하게 된다"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모로코 공군의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를 위한 현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항공기 제조·정비 분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공격기 FA-50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아프리카 방산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모로코 항공정비업체 '메인터넌스 에어로 모로코(Maintenance Aero Maroc·이하 MAM)'에 따르면 KAI는 지난 8일(현지시간) '마라케시 에어쇼 2026(Marrakech Airshow 2026)'에서 MAM·사브카 모로코(SABCA Maroc)와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모로코 내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항공산업 분야에서 상업·산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AI는 모로코 공군의 고등훈련기 획득사업을 겨냥해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모로코가 자국 항공산업 육성과 군용기 유지·보수·정비(MRO)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어 향후 항공기 공급과 연계한 산업협력과 후속 군수지원 등으로 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로코는 노후 훈련기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프랑스·독일 공동 개발 훈련기 '알파제트(Alpha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 인수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차량용 컴퓨팅 △스마트 카메라 △레이더 △소프트웨어 등을 아우르는 사업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자동차 전장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집행위는 지난 9일(현지시간) 하만과 ZF그룹이 자사 ADAS 사업부만 별도로 떼어내 설립한 법인인 'ZF 카프리(ZF Capri HoldCo GmbH)'의 기업결합 사건(M.12324)에 대해 EU 기업결합 규정 제6조 제1항(b)에 따른 승인 결정을 내렸다. 해당 조항은 신고된 기업결합이 경쟁 저해 우려가 없어 EU 역내 시장과 양립할 수 있다고 판단할 때 적용되는 것으로, 별도의 2단계 심층 조사 없이 1단계에서 기업결합 심사의 주요 관문을 정식 통과하게 됐다. 이번 거래는 삼성전자의 지배를 받는 하만이 ZF 카프리의 지분 전체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ZF그룹 전체가 아닌 자율주행 및 주행 보조 핵심 사업 부문만 핀셋 인수하는 구조이다. 거래가 종결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가 영국 신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거센 공세에 직면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늘었지만 판매가 급증한 BYD에 밀려 브랜드별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고, 4위 MG에도 불과 373대 차로 쫓겼다. 영국 신차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브랜드들이 시장 확대의 수혜를 누리며 기아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기아는 올해 3분기 누적 판매 9만5249대로 폭스바겐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판매 증가율이 시장 전체 성장률을 밑돌면서 상위권 입지를 지키기 위한 경쟁 부담이 커지고 있다. 12일 영국자동차제조판매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영국에서 신차 등록 기준 1만839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1만8167대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달 5.81%에서 올해 5.25%로 0.56%포인트 하락했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2만5972대로 선두를 차지했다. BYD는 전년 동월 대비 78.7% 급증한 2만140대를 판매하며 2위에 올랐다. 기아와의 판매 격차는 1741대다. BYD가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월간 판매 2만 대를 넘어선 반면 기아는 1%대 증가에 그치며 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