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가 미국 관세 협상에 대한 돌파구 중 하나로 핵심 광물 사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니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투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제안한 것은 구리와 니켈 등 전기차, 군사 장비, 전자 산업에 필요한 광물이 포함된다"면서 "인니 국부펀드 다난타라를 통해 두 나라 협력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우리의 투자 제안에 상당한 매력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비공개로 논의 중이며 비밀 유지 계약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오는 9일 인도네시아 32%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이번 공동 투자를 제안했다. 인도네시아는 또 미국산 원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약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 확대하고, 미국산 제품에 대한 우대 관세를 제공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교역 규모는 382억 달러(약 51조6000억원)이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이 코브레 파나마 광산에 비축된 구리 운송을 시작했다. 30일 광산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퍼스트 퀀텀이 소유한 민간 항구인 파나마 푼토 린콘에서 구리 정광을 실은 벌크선이 출항했다. 푼토 린콘은 코브레 파나마 구리광산에서 채굴된 구리 정광을 선적하는 전용 항구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해당 선박은 독일 구리 제련 업체인 아우루비스로 향한다"고 밝혔다. 앞서 파나마 정부는 지난달 퍼스트 퀀텀에 12만톤 규모 구리 정광 재고를 수출하도록 승인한 바 있다. 광산 폐쇄 이후 19개월 만에 첫 선적이 이뤄지면서 조업 재개 기대감이 나온다. 퍼스트 퀀텀은 지난달 구리 광산 재가동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파나마 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국제 중재 소송을 자진 철회했다. 코브레 파나마 구리광산은 중남미 최대 노천 구리광산이다.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 퀀텀이 1997년부터 운영하며, 2023년 기준 연간 33만톤 규모 구리를 생산했다. 이는 파나마 국내총생산(GDP)의 약 5%에 달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희토류 기업 에너지퓨얼스(Energy Fuels)가 호주 희토류 개발 사업의 인허가를 획득했다. 에너지퓨얼스는 27일 "호주 빅토리아주(州) 정부가, 위메라 지역 '도널드 희토류 및 광물 모래 프로젝트'의 건설 및 운영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퓨얼스는 호주 광물모래 채굴업체 아스트론과 합작 투자로 이 사업을 추진하다. 에너지퓨얼스는 1억8300만 호주 달러(약 1600억원)를 투자해 사업 지분 49%를 확보할 예정이다. 연내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릴 계획이다. 도널드 광산에는 약 72만4000톤의 희토류를 포함해 3700만톤의 중광물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너지퓨얼스는 이르면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미국 유타주(州) 화이트 메사(White Mesa) 정제시설에 연간 7000~8000톤의 희토류 정광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증설을 통해 공급량을 1만3000~1만4000톤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 공장은 중국 이외 지역 최대 규모 희토류 처리 시설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850~1000톤 규모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구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구리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9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장초반 톤당 약 1만1400달러(약 1500만원)로 전일 대비 3% 넘게 상승했다. 이에 지난 3월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관세 부과 전에 미국에서 물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려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구리 가격이 오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와 런던금속거래소(LME) 간 구리 가격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날 런던거래소에서 장초반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1.7% 상승한 톤당 약 9900달러(약 1300만원)를 기록했다. 미국과 런던 간 구리 가격 차이는 톤당 1500달러에 이른다.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이 오는 8월 톤당 1만50달러로 올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외 시장에서 구리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인 상황임에도 지역적 부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이 내년 호주를 제치고 세계 리튬 생산국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영국 원자재 정보업체 패스트마켓츠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튬 및 배터리 원자재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중국의 시장 지배력은 2035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2017년 칠레를 추월해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 자리를 차지한 이후 지금까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리튬 가격이 하락하면서 호주 광산기업이 리튬 생산을 줄이거나 증산 계획을 보류한 상태다. 이에 반해 2023년 기준 세계 3위인 중국은 리튬 생산을 계속 늘리고 있다. 내년 중국 기업은 호주 기업보다 8000~1만톤 규모 더 많은 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35년까지 90만톤의 리튬을 생산할 전망이다. 이는 호주(68만톤)와 칠레(43만5000톤), 아르헨티나(38만톤)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중국의 리튬 생산 증가는 주로 남부 지역에 풍부한 경암 광석인 '레피돌라이트' 채굴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 방식은 염호(소금 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것보다 비용이 높고, 탈륨이나 탄탈럼과 같은 독성 부산물이 발생해 수질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양 핵심 광물 탐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했다. 미국 내무부는 25일(현지시간) 국가 자원 공급망 및 안보 강화를 위한 해양 광물 정책 간소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해양 핵심 광물 및 자원 개방'이라는 행정명령을 통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이외의 국제 수역에서도 해저 자원 탐사와 채굴을 촉진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해양에너지관리국(BOEM)과 안전환경집행국(BSEE)은 해양 광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탐사부터 특정 구역 임대 후 운영·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 단계에 걸쳐 정책을 개선하기로 했다. 환경 안전 조치를 준수하는 동시에 사업 지연 가능성을 줄이고 업계에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에너지관리국은 초기 탐사와 관련해 기존보다 간소화된 환경 검토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탐사 허가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기업이 중단 없이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구역 임대 절차를 위해 공식적인 정보 요청서를 발행하거나 주·연방 기관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지 않고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즉시 파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브레 파나마 구리광산 재개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5일 광산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코브레 파나마 구리광산 전직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 인근 지역 주민이 광산 운영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코브레 파나마 구리광산은 중남미 최대 노천 구리광산이다.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이 1997년부터 운영하며, 2023년 기준 연간 33만톤 규모 구리를 생산했다. 이는 파나마 국내총생산(GDP)의 약 5%에 달한다. 그런데 파나마 대법원이 지난 2023년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정부와 퍼스트 퀀텀 미네랄 간 맺은 최초 광산 운영 계약을 '위헌'이라고 판결하면서 광산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파나마 정부가 새로운 계약을 마련했지만, 건설노조연합을 중심으로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되자 결국 그해 11월 폐쇄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009년 코브레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사인 미네라 파나마 지분 10%를 인수했다. 한편, 퍼스트 퀀텀 미네랄는 지난달 구리 광산 재가동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파나마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광산 기업 리오틴토가 호주 철광석 광산 개발 사업에 약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리오틴토는 "호주 광산 기업 핸콕 프로스펙팅과 함께 서호주 필바라 지역 철광석 광산 개발에 16억1000만 달러(약 2조1900억원)를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오틴토와 핸콕 프로스펙팅은 각각 50%씩 출자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 광산에서 연간 31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 승인을 획득했다. 2027년 생산 시작이 목표다. 사이먼 트로트 리오틴토 철광석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프로젝트 승인은 차세대 철광석 광산에 투자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필바라는 60년 이상 세계 철광석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충실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는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국으로, 전 세계 철광석 공급의 60%를 차지한다. 필바라 지역은 호주 내 주요 철광석 생산 지역이다. 전체 호주 철광석 생산량 가운데 약 90%가 필바라 연안 항구를 통해 수출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재고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4일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LME에서 3개월물 구리 선물은 톤당 345달러의 프리미엄에 거래됐다. 이는 고점을 찍었던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급격한 백워데이션(역조시장) 우려가 나온다. 백워데이션은 선물 가격이 저평가되면서 현물보다 싼 상태를 의미한다. 이론적으로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비싸야 정상이지만, 공급 물량이 부족해질 때 백워데이션이 발생한다. LME에서 구리 재고는 올해 약 80% 감소했다. 재고 감소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에 앞서 미국으로 구리를 이전하려는 경쟁으로 인해 가속화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 상무부에 "구리 수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구리를 소비하는 국가이다. LME는 백워데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이 코발트 수출 금지 조치를 연장하면서 국제 코발트 가격이 크게 뛰었다. 23일(현지시간) 중국 우시 스테인리스강 거래소에서 코발트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9% 상승한 1㎏당 254위안(약 4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코발트 선물 가격은 한때 12%까지 치솟았다. 이는 민주콩고가 오는 9월까지 코발트 수출 금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콩고 전략광물 물질시장 감독청(ARECOMS)은 지난 21일 코발트 수출 금지를 3개월 더 연장했다. 민주콩고는 앞서 지난 2월 코발트 가격이 파운드당 10달러로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4개월 간 코발트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민주콩고는 전기차와 휴대전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80% 이상을 공급한다.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코발트 광산기업인 CMOC그룹은 "이번 금지 조치가 민주콩고 광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금값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ofA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 부채 급증으로 금값이 내년 온스당 4000달러(약 550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18% 상승한 수치다. BofA는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은 일반적으로 금값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되지 않는다"면서 "실제로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간 금값은 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의 관심은 미국 세법 개정안에 쏠리고 있다"면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몇 년 동안 수조 달러의 재정적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부채의 지속가능성과 달러화의 미래 위상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정적자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더 많은 금 매수자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하원에서 통과된 세법 개정안이 "향후 10년간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약 2조8000억 달러(약 3900조원) 증가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국제 해역의 선단을 늘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에너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PIS는 선대 확충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 및 대체 항로 마련으로 원활한 에너지 수송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PIS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제 해역에서 선대 확충과 함대 보안을 강화한다. 무하마드 바론(Muhammad Baron) PIS 대변인은 "회사가 수에즈 운하, 아라비아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자사 유조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PIS는 국제 운항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해운 당국과 선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는 주요 해협의 위험 증가를 대비해 안전하고, 전략적인 대체 운송 경로를 계획했다. PIS는 "전 세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무원 안전과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