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구리 광산 중 하나인 파나마 코브레 광산의 재가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광산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투자가 이뤄진 곳이기도 하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파나마 정부가 연간 최대 35만t의 구리를 생산할 수 있는 코브레 광산을 재개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있다"며 "재가동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코브레 광산은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1.5%를 차지하는 중남미 최대 노천 구리 광산이다.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 퀀텀이 1997년부터 운영했으며, 2023년 기준 연간 33만톤 규모 구리를 생산했다. 이는 파나마 국내총생산(GDP)의 약 5%에 달한다. 그런데 파나마 대법원이 지난 2023년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정부와 퍼스트 퀀텀 미네랄 간 맺은 최초 광산 운영 계약을 '위헌'이라고 판결하면서 광산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파나마 정부가 새로운 계약을 마련했지만, 논란이 지속되며 결국 그해 11월 폐쇄됐다. 광산 가동이 3년간 중단되면서 파나마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2024~2026년 3
[더구루=홍성환 기자]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미국 정치권에서 관세 정책에 대한 초당적 공감대가 형성된 데 우려를 표했다. 미국 정권이 바뀌어 민주당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지금과 같은 관세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미국 내에서 관세 정책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존재한다"며 "캐나다 제조업체들이 북미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민주당 인사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비판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해당 관세를 철회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미국에는 초당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이 세 가지가 있다"며 "우선은 관세 문제로, 관건은 어떤 분야와 어떤 국가에 적용할 것이냐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또 많은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이 국제 무대에서의 미국 역할 축소와 이민 개혁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공급망 내에 새로운 비용을 발생시켜 결국 미국인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보유한 대형 리튬 광산이 환경영향평가(EIA) 절차를 재개하며 재가동에 시동을 걸었다. 광산 운영이 정상화될 경우 중국 내 탄산리튬 공급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일 중국 화학산업 정보업체 켐넷은 "CATL 산하 리튬 광산 개발업체 이춘스다이신에너지광업이 젠샤워 리튬 광산 채굴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EIA)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젠샤워 광산은 장시성 이춘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리튬 광산 가운데 하나다. 젠샤워 광산은 환경 허가 문제로 지난달 다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BMI)는 가동 차질을 반영해 올해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6만2500톤에서 3만2000톤으로 절반이나 낮췄다.<본보 2026년 9월 3일 참고 中 최대 CATL 리튬 광산, 결국 가동 중단...재가동 시점도 불투명> 환경 허가 절차도 한 차례 제동이 걸렸다. 이춘시 생태환경국은 지난 8월 17일 EIA 접수 초안을 공개했지만,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사전 정보공개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자 같은 달 26일 공고를 철회했다. 이후 CATL 측은 이펑현과 펑신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전력망 안정성에 대한 감사를 마칠 때까지 AI 데이터센터 허가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11월 중간선거가 가까워지면서 데이터센터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주 환경품질위원회(TCEQ)에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허가 발급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중단 조치는 텍사스 전력신뢰도위원회(ERCOT)가 주 전력망에 대한 전면적인 안정성 감사를 완료할 때까지 유지된다. 애벗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전력 인프라 비용 전액을 직접 부담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용수를 사용하지 않으며, 주민의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의회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모두 없앨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애벗 주지사는 지난달 ERCOT와 텍사스 공공사업위원회(PUCT)에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의 신뢰성과 전력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전면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텍사스는 미국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 중 하나다. 풍부한 토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 기업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몰렸다. 현재 ERCOT의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으로 구리 재고가 쏠린 가운데 중국의 재고 확충 수요와 주요 광산의 생산 차질이 맞물리며 구리 가격이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구리 가격은 장중 3.3% 오른 톤당 약 1만5082달러(약 2050만원)를 기록하며 지난 10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후 톤당 약 1만4940달러(약 2033만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1.3%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 가격도 장중 톤당 1만4710.50달러(약 2000만원)까지 올랐다. 구리 가격은 미국으로의 재고 쏠림과 글로벌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LME 구리 가격은 지난 10일 톤당 1만4875달러(약 2030만원)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조정을 받았지만, 최근 다시 반등해 최고치와의 격차를 2% 이내로 좁혔다. 최근 구리 시장의 수급 불균형은 미국으로 재고가 집중된 영향이 크다.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한 수입업체들이 구리를 선제적으로 들여오면서 COMEX 창고 재고는 69만6204톤까지 늘었다. 이는 전 세계 거래소가 추적하는 구리 재고의 약 69%에 해당한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감소했다. 미국의 공급 불안 우려가 이어지면서 희토류 문제가 미·중 무역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지난 8월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량이 전월 대비 21% 감소한 512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은 2025년 5월 급감한 뒤 빠르게 회복했지만, 올해 월평균 수출량은 통제 이전인 2024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올해 월평균 수출량은 약 504톤으로,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 전인 2024년 월평균 621톤보다 약 19% 적다. 이트륨과 디스프로슘, 터븀 등 첨단산업과 방산에 쓰이는 수출 통제 대상 희토류의 미국 직수출도 이전보다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자동차와 전자제품, 방산 장비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 자석과 관련 소재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작했다. 이후 일부 규제를 완화했지만 수출 허가제를 통해 공급을 관리하면서 희토류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주요 협상 카드로 자리 잡았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월 만료되는 무역 휴전 연장을 위한 협상을 이어간다.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3~6개월 수준의 단계적 연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중 무역 휴전 연장과 관련해 양국이 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국의 관세 휴전은 오는 11월 10일 종료될 예정이다. 그리어 대표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오늘(21일) 연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며 "양측 모두 연장을 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3~6개월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마 적절한 범위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주 안에 연장 합의가 발표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미국이 단기적인 연장에 무게를 두는 배경에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이 있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이 불확실성을 키웠다"며 "미국은 중국의 합의 이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휴전 기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시점에서 서로를 완전히 신뢰하고 있다고
[더구루= 김수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올리며 글로벌 통화 긴축에 나섰다. 영국은행(BOE)도 기준금리 동결 속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경제 여건에 따라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연 3.75~4%로 인상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지난 5월 취임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FOMC는 만장일치로 인상을 의결했다. 워시 의장은 "연 3%를 웃도는 물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품과 서비스 항목이 여전히 많다"며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준금리를 1% 이하로 즉시 낮출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최근 디젤과 가정용 난방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11월 중간선거 핵심 경합주의 부담으로 떠올랐다. 일본은행도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직전 인상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단행된 것으로, 1990년 이후 가장 짧은 간격이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물가 추세가 목표치인
[더구루= 김수현 기자] 미국과 중국의 경제 사령탑이 이번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 담판에 돌입했다. 양국은 오는 11월 종료되는 무역 휴전 연장과 AI 안전 규제, 핵심 광물 공급망 등 현안 조율에 나선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날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의 JP모건 체이스 본사에서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배석했다. 최대 관심사는 오는 11월 10일 종료를 앞둔 미·중 무역 휴전의 향방이다. 양국은 지난 2025년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세 자릿수까지 치솟았던 트럼프의 대중 관세를 약 20% 수준으로 상한을 두는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미 연방대법원이 국가비상사태법에 근거한 관세에 제동을 걸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강제노동 의혹 관련 12.5% 관세와 공급 과잉 조사 등 대체 수단을 통해 대중 관세 장벽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중국이 약속했던 핵심 광물 공급 이행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첨단 반도체 제조 등에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이 중국 희토류 기업 '성허자원' 인수를 추진하며 미국 MP머터리얼즈 지분을 간접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성허자원은 MP머터리얼즈 지분을 갖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중국희토그룹이 성허자원의 지배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희토그룹과 성허자원 간 협상은 올해 초부터 이어져 왔으며, 인수 발표나 거래 완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허자원은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희토류 기업으로, 희토류 채굴과 제련·분리, 금속 가공·공급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희토류 자산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MP머터리얼즈 지분 약 3%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희토그룹이 성허자원의 경영권을 확보하면 해당 지분도 영향권에 들어오게 된다. MP머터리얼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패스 희토류 광산을 운영하는 미국 대표 희토류 업체로, 미국 국방부가 최대주주다. 이번 지분 인수가 성사되면 결국 중국 국영기업이, 미 국방부가 최대 주주인 MP머터리얼즈 지분을 간접 보유하는 구도가 형성된다. 성허자원은 중국희토그룹에 편입될 경우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태상공회의소가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한국 기업의 태국 미래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 정부의 핵심 투자 인센티브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태양광,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일 한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태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태국 방콕 더 웨스틴 그랜드 수쿰윗(The Westin Grande Sukhumvit) 호텔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태 유망산업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의 최신 산업 동향과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 및 기념 촬영에 이어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파와디 뭉미(Apawadee Mungmee) 태국 투자청(BOI) 수석 투자유치관이 연사로 나서 'BOI 인센티브 및 지원책을 통한 스마트·지속가능한 산업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태국이 신규 투자 프로젝트와 미래 지향적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제공하는
[더구루=김수현 기자] 인도네시아의 투자 중심지가 전통적인 경제 중심지인 자바섬을 벗어나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인니 정부의 원자재 국내 가공(다운스트림) 산업화 정책과 신수도 누산타라(IKN) 건설 등이 맞물리며 지방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니의 올해 상반기 총 투자실현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010조6000억 루피아(약 78조7257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 연간 목표치의 49.5%에 달하는 실적이다. 특히 자바 외 지역 투자액이 507조8000억 루피아(약 39조5576억원)로 전체의 50.2%를 기록하며 자바 지역 502조8000억 루피아(약 39조1681억원)를 살짝 넘어섰다. 지방 투자를 이끄는 핵심 동력은 다운스트림 산업화다. 다운스트림 산업화는 천연자원을 원자재 상태로 단순 수출하는 대신, 현지 가공을 거쳐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수출하도록 유도하는 국가 산업 육성책이다. 상반기 다운스트림 투자액 300조1000억 루피아(약 23조3778억원) 가운데 약 75.7%가 자바 외 지역에서 집행됐다. 광물 가공 부문이 206조5000억 루피아(약 16조864억원)로 가장 많았고 니켈과 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