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글로벌 원자재 거래업체 글렌코어와 프랑스계 사모펀드 인프라비아 캐피털 파트너스가 프랑스 광산업체 에라메트의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라메트는 아르헨티나에서 운영 중인 리튬 채굴 및 제련 사업의 소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글렌코어, 인프라비아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기업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논의는 초기 단계로 실제 매각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크리스텔 보리스 에라메트 임시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7월 콘퍼런스 콜에서 "여러 자산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새로운 확장 단계의 투자금 조달을 위해 아르헨티나 리튬 법인의 자본을 외부 파트너에 개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라메트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 확대에 따른 배터리 금속 가격 상승세를 기회 삼아 리튬 자산의 현금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사업장 문제로 급증한 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2월 자본 확충과 자산 매각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된 글렌코어는 이미 에라메트와 마케팅 계약을 맺고 리튬 트레이딩을 확대해 왔으나 직접 광산을 소유하거나 운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르투갈이 유럽 내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높은 재생에너지 비중과 대서양 해저 광케이블 요충지라는 이점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코트라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2025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데이터센터 시장' 보고서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의 등급을 '신흥 시장'에서 '정착 시장'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보고서는 리스본을 오슬로, 헬싱키, 베를린과 함께 기존 데이터센터 요충지였던 'FLAPD(프랑크푸르트,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더블린)'의 포화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의 핵심 시장으로 꼽으며 "포르투갈이 더 이상 성장 가능성만 가진 잠재 시장이 아닌 글로벌 인프라 자본이 실제로 집행되는 투자처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정보 플랫폼 데이터센터닷컴에 따르면 현재 포르투갈에는 총 34개 데이터센터가 등록돼 있다. 여기에는 이미 운영 중인 시설과 함께 건설·계획 단계에 있는 시설도 포함됐다. 포르투갈은 풍부하고 저렴한 재생에너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포르투갈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36.9TWh(테라와트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연간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이 역내 공공조달 절차를 유연화하고, 공공조달 분야에서 유럽산 제품·서비스를 우대하기로 했다. 현지 산업계는 조속한 시행을 기대하고 있다. 19일 코트라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9일 역내 회원국 정부·공공기관 및 공공 사업자의 발주를 규율하는 '공공조달법' 초안을 공개했다. 이는 국가별 조달 절차와 요건을 일원화하기 위해 기존 지침을 EU 전역에 직접 적용되는 단일 규정으로 통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절차의 단순화 및 유연화 △친환경·사회적 가치·혁신 분야 조달 확대 △유럽산 우대 도입 △디지털 기반 조달 정보 접근 개선 등 크게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EU는 조달 절차를 △공개 절차 △동적 절차 △혁신 절차 △긴급·특수 상황용 절차 등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소 연매출 조건을 추정 연간 계약가의 50%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공공부문 계약 경험 여부를 입찰 참여 조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EU는 또 발주기관이 조달을 설계 및 집행할 때 EU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반영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내수시장 및 산업기반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업체에 자체 전력 비용을 직접 부담하게 하는 이른바 '요금 납부자 보호법'이 하원을 통과했다. 소형모듈원전(SMR)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오클로와 뉴스케일파워 주가가 급등했다. 미국 연방하원은 16일(현지시간) '요금 납부자 보호법'으로 불리는 공공전기요금규제정책법 개정안을 찬성 417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전력 수요가 100㎿(메가와트) 이상인 AI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전력 공급원, 송전선, 기반 시설 건설 등에 드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요금 납부자 보호법이 하원 문턱을 넘으면서 미국 증시에서 원자력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SMR 기업인 오클로와 뉴스케일파워의 주가는 각각 11.3%, 9.2% 상승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들이 직접 전력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만큼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SMR은 24시간 중단 없는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AI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핵심 차세대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주정부 전력 규제기관은 법 시행 후 1년 안에 이 기준의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이며 노동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9월 6일∼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건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7월 12∼18일(18만80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8000건)를 밑돌았다. 다만 이는 9월 첫째 주 월요일 노동절 연휴로 인한 통계적 변동성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나온다. 날짜가 매년 바뀌는 공휴일 전후의 수치는 계절적 변동성을 조정하기 어렵다. 변동성을 상쇄해 노동 시장 추세를 상대적으로 잘 반영하는 지표인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0만3250건으로 전주 대비 2750건 감소했다. 영국 컨설팅업체 판테온 매크로노믹스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례적으로 낮게 나온 것은 노동절 영향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노동 시장 상황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당분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대응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
[더구루=변수지 기자] 이란 전쟁 장기화로 유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전망을 내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종전 시점과 추가 공급 차질을 가늠하기 어려워진 게 주요 이유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란 전쟁이 6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JP모건체이스 원유 분석가들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예측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타샤 카네바 JP모건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를 비롯한 분석가들은 몇 달 전만 해도 미국 정부가 몇 가지 경제적 '레드라인'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레드라인은 △배럴당 유가 100달러(약 14만원) 돌파 △휘발유 가격 갤런당 5달러(약 7000원) 근접 △미 국채 수익률 급등 등이다. 그런데 이 같은 레드라인이 이미 현실화되면서 기존 가정이 흔들렸고 이에 따라 전쟁의 출구 전략을 예측하기도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원유 시장에는 추가 공급 차질 우려가 이미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JP모건이 추산한 9월 원유 적정가치는 배럴당 약 90달러(약 12만원)지만 실제 가격은 106달러(약 15만원)에 근접했다. JP모건은 하루 1000만 배럴의 공급 차질에 더해 추가로 하루 400만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동산 원유 공급 차질을 틈타 캐나다가 한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동산 원유 공급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캐나다산 원유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캐나다 국영 송유관 운영사 트랜스마운틴이 캐나다산 원유 수출 고객을 다변화하기 위해 새로운 아시아 원유 구매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피어스 트랜스마운틴 최고행정책임자(CAO)는 최근 한중일 고객을 방문한 데 이어 인도와 싱가포르, 브루나이, 태국, 베트남의 잠재 고객들과도 만났다. 피어스 CAO는 "한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확대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마운틴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안까지 연결되는 유일한 송유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5월 송유 능력을 기존의 약 3배인 하루 89만 배럴로 확대했으며 이후 공급 물량은 주로 중국과 미국 서부 정유사로 향했다. 최근 중동 원유 공급 차질로 아시아 국가들이 대체 공급처를 찾으면서 캐나다산 원유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은 캐나다산 중질유를 정기적으로 구매
[더구루= 김수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계약에서 캐나다산 제품과 서비스를 제외하도록 지시했다. 지난달 무역 협상 결렬 이후 양국 간 맞불 관세 조치가 이어진 데 이어 미국 정부 조달 시장에서도 캐나다를 배제하면서 무역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백악관은 대통령 각서를 통해, 캐나다가 자국 기업과 제품을 우대하기 위해 도입한 ‘바이 캐나디안(Buy Canadian)’ 정책이 미국 기업의 현지 시장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이어 "캐나다가 미국 농민과 기업을 위한 완전하고 공정한 상호주의를 복원하지 않는 한 이번 조달 배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캐나다에 사상 첫 'EU ‘준회원국' 지위를 제안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제안을 두고 잠재적인 '적대적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유럽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나 주요 품목의 교역 중단 가능성을 경고하며 전선을 넓히고 있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칠레 국영 구리기업 코델코가 생산 부진과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 발표를 올해 말로 늦췄다. 인력 감축과 저수익 사업 정리 등 경영 정상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코델코가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었던 구조조정 계획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코델코는 “현재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회복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진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준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 핵심은 인력 규모 조정이다. 코델코 안팎의 복수 관계자는 “약 7만7000명에 달하는 전체 인력 가운데 5~20%를 줄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감원이 현실화될 경우 전체 고용의 약 80%를 차지하는 협력업체 인력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감원 규모와 시행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코델코도 “향후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추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코델코 노동조합인 구리노동자연맹(FTC)은 “현재까지 인력 감축 계획을 공식적으로 통보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매각하거나 중단하고 일부 프로젝트 일정을
[더구루=변수지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몽골 광물자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광산과 희소금속 협력 거점을 점검하며 현지 국영 광업 지주회사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1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김준섭 광해공단 상임감사위원은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현지 사업장을 점검하고 광업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김 위원은 몽골 최대 규모의 노천 갈탄 광산과 광해방지 사업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과거 석탄 채굴지역인 날라흐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고 공단 몽골법인으로부터 법인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현지 광업 기관과의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몽골 국영 광업 지주회사인 칭기즈칸 국부펀드 관계자와 면담한 데 이어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와 몽골 광물석유청 중앙연구동도 찾았다. 광산 개발과 광해관리, 희소금속 분야로 현지 협력 을 넓히기로 했다. 광해공단은 몽골법인과 현지 기관을 중심으로 광물자원 관련 사업과 ODA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전문기관과의 접촉이 확대되면서 광물 탐사와 개발, 광해방지 등 양국 간 자원 협력도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더구루= 김수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번 인상으로 10월과 12월 두 차례 남은 FOMC 회의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집계한 ‘점도표(Dot plot)’에서 18명 중 16명이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추가 금리 인상을 내다봤으며, 이 중 4명은 두 차례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했다. 연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지난 6월 3.75%에서 4.1%로 상승했다. 내년 금리 전망치 중간값 역시 4.1%로 제시됐으나 전체 18명 중 8명은 4.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해 중장기 긴축 기조가 한층 강화됐다. 연준은 금리 결정문에서 이번 금리 인상이 "물가안정 목표치인 2%로 돌아가는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등을 반영해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1%포인트 높은 3.7%로 제시했다.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 역시 3.3%에서 3.4%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
[더구루= 김수현 기자]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6월에 이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dot plot)' 제출을 거부했다. 중앙은행 수장이 연이어 정책 예측표 제출에서 빠지면서 연준이 10년 넘게 이어온 시장 소통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지난 16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발표된 경제전망요약(SEP) 점도표에 자신의 전망치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점도표에는 FOMC 위원 19명 중 워시 의장을 제외한 18명의 예측 점만 표시됐다. 워시 의장은 취임 직후부터 점도표의 실효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 왔다. 그는 지난 6월 첫 금리 결정 회의 직후에도 점도표를 내지 않았다고 공개하며 "정책 수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연준이 미래 금리 경로에 대해 시장에 과도한 신호를 주기보다는 정책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 연준은 또 신설된 내부 소통 위원회를 통해 기자회견, 회의록, 녹취록뿐 아니라 점도표를 포함한 대외 소통 방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