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BBQ가 일본에서 첫 배달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코로나19가 키운 배달 산업 성장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 점포를 출점해 세계 1등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단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의 목표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12일 BBQ에 따르면 이날 가와구치 트리몰 플라자에 bb.q 올리브 치킨 카페를 개점한다. 기존 매장과 달리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을 무인화하고 테이크아웃·배달 서비스만 제공한다. 운영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지역 상권엔 bb.q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오픈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겠단 전략으로도 읽힌다. 앞서 BBQ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권을 확보한 만큼 지역 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목표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 점포를 열어 세계 1등 프랜차이즈가 되겠단 윤홍근 회장의 목표와 일맥상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BQ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독일 등 5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주 그레이트넥에 깃발을 꽂았다. 가맹사업 확대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2004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뚜레쥬르는 초기에는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Great Neck, Longisland)에 신규 매장(가맹점)을 열었다. 매장은 그레이트넥 중심지에 자리한다. 쇼핑몰 그레이트넥 플라자와 은행, 호텔, 고급아파트 등과 가까워 집객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엔 K-베이커리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크루아상 △바게트 △케이크 △마카롱 등 현지인에 친숙한 제품뿐 아니라 △김치 크로켓 △소보로빵 △팥빵 등 K-베이커리의 개성을 담은 제품도 선보인다. 현지 평가도 긍정적이다. 뚜레쥬르 그레이트넥 지점의 구글 평점은 5점 만점 중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는 "뚜레쥬르의 빵은 신선하고 맛있다"며 "매장도 깨끗해 즐겨 찾는다"고 평가했다. 다른 소비자는 "뚜레쥬르 매장이 그레이트넥에 오픈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케이크와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태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젊은 층 사이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를 찾는 경향이 크게 증가하는 분위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본촌치킨과 맘스터치, 에그드랍, 두끼떡볶이 등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0태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류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본촌치킨이 태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본촌치킨은 2011년 태국 시장에 진출, 한국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매장(103개)을 운영 중이다. 본촌치킨은 태국에서 치킨을 부위·조각별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김치 콘슬로우, 스티키라이스 등도 판매하며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억바트(약 75억원)를 들여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도 세웠다. 2018년 태국에 첫발을 디딘 두끼떡볶이는 K푸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단 평가다. 떡볶이 외에도 치킨, 삼겹살, 목살, 오징어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현재 매장 14개를 운영 중이다. 맘스터치와 에그드랍은 작년에 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시장 진출 18개월 만에 9호점을 열었다.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두 달에 한곳꼴로 신규 매장을 오픈한 셈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쪽에 자리한 쇼핑몰 푸리인다몰(Puri Indah Mall)에 매장을 열었다. 이곳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는 바게트, 크루아상을 비롯한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들렌 증정, 35% 할인 등의 이벤트를 펼치며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푸리인다몰점 개점에 따라 파리바게뜨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점포는 9개로 늘어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1년 10월 현지 기업 에라자야 그룹의 계열사 EFN(Erajaya Food&Nourishment)과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PT ERA BOGA PATISERINDO)을 설립하고 현지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파리바게뜨의 7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파리바게뜨는 합작 법인 설립 다음달인 2021년 11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1호점 아쉬타몰(Ashta Mall)점을 열었다. 이후 △자카르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다음달 캐나다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 사업을 확대하며 오는 2030년 글로벌 매장 5만개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쓰는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벤쿠버에서 동남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버나비(Burnaby)에 다음달 새 매장을 열 전망이다. BBQ 메트로타운(Metrotown)점 벤쿠버와 버나비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스카이트레인 메트로타운역 바로 앞에 있다. 길 건너편에는 대형 쇼핑몰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전자제품 판매점, 레스토랑, 식료품점,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인근에는 호텔, 공공도서관, 초등학교, 교회 등도 자리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BBQ는 이곳 매장에서 치킨은 물론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북미 지역 매장에서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BBQ가 미국에 이어 이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신규 점포 오픈을 예고하며 북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서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엘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메릴랜드주 5호점을 열며 현지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죈다. 지난해 당시 메릴랜드주 주지사의 투자 요청에 화답하는 한편 연내 미국 250호점, 오는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서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엘리콧시티(Ellicott City)에 메릴랜드주 다섯번째 매장을 열었다. BBQ 엘리콧시티점은 슈퍼마켓·가전제품 매장·타이어 가게·이동통신사 점포·주류 판매점 등 다양한 상점은 물론 베트남 음식점·일식집 ·태국 식당·이탈리아 레스토랑·한식당 등 다양한 식당도 들어선 상점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교회와 우체국, 법원, 경찰서 등도 위치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BBQ 엘리콧시티점은 다양한 치킨은 물론 김치볶음밥과 군만두를 비롯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아시아계 미국인 등 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점포 내부에는 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사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포장이나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BBQ 엘리콧시티점 점주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치킨이 싱가포르 시장에 첫 진출하며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2월 북미 1호점 공식 오픈을 계기로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이달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 싱가포르 1호점인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점'을 오픈한다.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는 싱가포르의 최대 번화가로 호텔 및 관광 인프라가 활성화돼 싱가포르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자 싱가포르 시민도 즐겨 찾는 핵심 상권이다. 특히 바로 옆에 세계적 공연장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와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위치해 있어 싱가포르 최고의 핫플레이스라는 평가다. bhc치킨은 이 곳을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며 대표메뉴인 '뿌링클'과 레드킹', '맛초킹', '골드킹' 등 치킨 한 마리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삼계탕·김치볶음밥 시리즈도 판매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인 만큼 여행객뿐 아니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K푸드를 적극 알린다는 목표다.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맛의 프라이드치킨도 선보일 예정이다. bhc치킨은 그동안 내실 경영으로 쌓은 국내 입지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K푸드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햄버거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소고기 패티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한국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허 부사장은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도 익숙한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오는 데 강점을 보여온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쉐이크쉑, 에그슬럿 등 해외 외식 브랜드를 들여오고 글로벌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 미국 1위 그릭요거트 브랜드인 초바니 등과 독점 계약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발표한 고품질 소고기 패티를 제공하는 미국 버거 체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잇디스낫댓은 쉐이크쉑이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서 카트를 놓고 장사를 시작할 때부터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Stand For Something Good)’라는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며 품질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다고 평가했다. 쉐이크쉑은 미국 품종 앵거스(Angus) 소고기 100%로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를 만든다. 호르몬과
[더구루=이연춘 기자] 원앤원㈜이 운영하는 박가부대&치즈닭갈비의 홀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실내 마스크 해제로 홀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박가부대&치즈닭갈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파르게 홀 매출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홀 매출(단독점 동일 점포 32개점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급증했으며, 홀 방문객은 33% 증가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대표적 점심 메뉴인 부대찌개와 저녁 술안주 메뉴를 겸해 객장 회전율을 높였으며, 1000만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브랜드가 가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 관계자는 "요식업 신규 창업 및 업종 변경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소자본으로도 프랜차이즈 가맹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업종 변경 오픈을 앞둔 박가부대&치즈닭갈비 대전부사점 가족점주는 "처음에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으나 가맹본사인 원앤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코칭을 해준 덕분에 빠르게 오픈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며 "창업초기에 집중 손익 관리 등 탄탄한 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Louisville)에 위치한 본사 매각을 추진한다. 다만 본사 직원에 대한 고용은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본사는 시장에 내놨지만 앞으로도 루이스빌에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영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 대만 1호점이 오는 7월 오픈한다. 교촌과 대만 현지 파트너간 체결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에 따른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외식기업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그룹은 오는 7월 대만 타이베이에 교촌치킨 1호점을 오픈한다. 앞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월 13일 대만 진출을 위한 현지 3대 외식기업인 라카파 인터내셔널그룹과 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라카파은 대만을 대표하는 3대 외식기업으로 △차 음료 브랜드 차타임(Chatime) △베트남 쌀국수 브랜드 메리 포(Merry Pho)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 코드(Bake Code)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라카파는 한국 드라마와 K-POP 등 한류의 인기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카파는 교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토대로 대만 공략과 조기 안착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라카파는 교촌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은 △K-소스 △간편식 △수제맥주 등에 대한 현지 진출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권원강 회장이 강조하는 아시아 시장 확대에 역량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소폭 떨어졌지만 패스트푸드 체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22일 영국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2023년 가장 가치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the most valuable chain restaurants for 2023)에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스타벅스(브랜드 가치 534억 달러)다. 브랜드파이낸스는 해마다 △브랜드 파워 △시장 점유율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레스토랑 브랜드 25개를 선정한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맥도날드의 가치를 369억 달러(약 48조 1200억원)로 평가했다. 이는 전년보다 7%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맥도날드는 저가 메뉴 전략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최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가격을 올렸다"며 "소비자가 맥도날드를 저렴한 브랜드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은 소비자의 이탈을 야기한다. 이 때문에 맥도날드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맥도날드는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힘을 싣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