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韓·美 동시 디저트 라인업 확대…'딸기맛 맥플러리' 론칭

제철과일 딸기 활용한 맥플러리 신메뉴 개발
봄 맞아 맥플러리 제품군 확대하며 시장 공략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과 미국에서 인기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 라인업을 확대한다. 제철 과일 스트로베리를 활용한 맥플러리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에서 봄 시즌 한정 메뉴로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Strawberry Shortcake McFlurry)를 론칭했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는 바닐라맛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딸기맛 클러스터, 버터 숏브레드 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미국 전역에 자리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면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를 맛볼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주문하고 매장을 찾아 픽업할 수도 있다. 

 

맥도날드는 "봄을 맞아 새로운 맛의 맥플러리를 출시한다"면서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는 봄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움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 론칭에 따라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맥플러리 메뉴는 기존 △맥플러리 위드 오레오 쿠키(McFlurry with OREO Cookies) △맥플러리 위드 M&M 캔디(McFlurry with M&Ms Candies)와 더불어 3종으로 늘어났다. 

 

한국맥도날드도 딸기맛을 강조한 스트로베리 맥플러리(Very Strawberry McFlurry)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1등급 원유와 딸기 과즙을 활용해서 만든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오레오가 어우러진 디저트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밖에도 △오레오 맥플러리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초코 오레오 맥플러리 등 다양한 맥플러리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4월 이색 콜라보 메뉴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는 1등급 원유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에 허쉬 초콜릿 시럽을 더한 메뉴다. 여기에 초코 코팅된 프레첼 토핑을 얹어 바삭한 식감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를 비롯해 그 동안 다양한 종류의 맥플러리를 한정 메뉴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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