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동맹국들을 향해 “핵심광물 조달시 안보 프리미엄을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 등 중국을 겨냥한 핵심광물 동맹 그룹 안에서 거래 시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어 대표는 22일(현지시간) 영국 경제매체 ‘파이낸셜 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동맹국들은 무역 파트너 그룹에서 핵심광물을 조달할 경우 안보 프리미엄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중국을 배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안보 프리미엄을 지불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어 대표의 이번 발언은 동맹국들이 핵심광물 동맹을 결성하더라도, 이를 유지하고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거래시 추가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표적으로 프로젝트 볼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앞서 미국은 올해 2월 EU, 한국, 일본, 인도 등 54개국이 참여하는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여기서 중국의 독점을 깨고 동맹국 내에서 희토류를 개발하고 생산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 볼트 계획을 발표했다.<본보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톤당 1만5000달러(약 2220만 원) 전망까지 나왔다. 호르무즈 봉쇄와 중국 황산 수출 금지, 수요 회복이 겹치며 공급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원자재 시장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톤당 1만3200달러(약 1950만 원) 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4주 연속 상승세다. 장중 한때 1만3300달러(약 1970만 원)를 넘은 뒤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최근 1만3500달러(약 2000만 원)까지 오르며 지난 1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가격 상승의 핵심은 황산 공급 차질이다. 황산은 광석에서 구리를 녹여 분리하는 데 쓰이는 필수 원료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며 황산 수출길이 막혔다. 여기에 중국이 오는 5월 1일부터 황산 수출 금지를 예고하면서 공급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황산 수출 제한으로 약 20만톤, 즉 글로벌 생산의 약 1%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 측면에서도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위성 데이터 기준 지난 3월 중국 구리 제련소 가동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하이선물
[더구루= 김수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 트레이딩 업계를 이끄는 경영진들이 현재의 대규모 석유 공급 부족 사태가 이란 전쟁 종식 이후에도 장기간 세계 경제에 치명적인 여파를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톨, 트라피구라, 군보르 등 글로벌 원유 거래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FT 글로벌 원자재 서밋에 참석해 이같이 경고했다. 비톨의 러셀 하디 최고경영자(CEO)는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약 10억 배럴에 달하는 원유와 정제 제품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사라졌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되더라도 공급 흐름 정상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에너지 트레이딩 그룹 건보르의 리서치 책임자 프레데릭 라세르 역시 "전체 공급망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최소 3~4개월은 걸릴 것"이라며 "전쟁이 한 달만 더 지속되어도 전 세계 석유 비축량이 한계치에 도달해 바닥을 드러내는 이른바 ‘탱크 바닥’ 상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급 회복을 가로막는 걸림돌 중 하나는 글로벌 유조선 함대의 운항 경로 재편이다. 해협 봉쇄 기간 중 수십 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들이 미국산 원유를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국 구리 생산량이 황산 가격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구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 판매 수익 증가가 제련업체 가동률을 끌어올렸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지난 3월 정련 구리 생산량은 133만 톤으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분기 누적 생산량은 378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중국은 글로벌 감산 흐름 속에서도 독보적인 증산을 이어갔다. 최근 정광 부족으로 제련 수수료(TC)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일본 등 경쟁국 제련소들은 감산에 나섰으나, 중국은 국유 제련사를 중심으로 생산을 유지했다. 지방 정부의 성장 목표 달성 의지와 스크랩(폐구리 등 재활용 원료)을 대체재로 활용한 점이 증산을 뒷받침했다. 특히 황산 가격의 급등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석유·가스 기반의 황 공급이 차단되면서 제련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황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 덕분에 제련업체들의 수익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중국 국영 리서치업체 베이징 안타이커정보의 양창화 수석전문가는 “구리 1톤당 황산 판매 수익이 5000위안(약 108
[더구루=정등용 기자] 그동안 아프리카 사업을 축소해 온 세계 최대 광산기업 BHP가 구리 수요 급증으로 잠비아를 주목하고 있다. 구리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인 잠비아에서 대규모 구리 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잠비아 광업부는 20일(현지시간) BHP의 글로벌 제너러티브 탐사 총괄을 맡고 있는 캠벨 매큐이그의 발언을 인용해 “BHP가 잠비아에서 대규모 구리 탐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큐이그 총괄은 지난 15일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열린 ‘남부 아프리카 탐사 워크숍(Exploration Workshops across Southern Africa)’에 참석해 구리 탐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매큐이그 총괄은 “잠비아의 남아있는 대규모 구리 매장지 중 상당수는 지하 깊숙이 묻혀 있거나 지질 덮개 아래 숨겨져 있다”며 “BHP는 주요 구리 매장지를 형성하는 지질층을 탐지하기 위해 첨단 탐지 기술과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공 측량과 지질 기록의 디지털화 등 지질 과학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잠비아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러한 조치는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HP는
[더구루=김수현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요동치는 가운데, 아프리카 알제리가 글로벌 공급망의 새로운 대안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알제리 일간지 엘 자자이르 엘 자디다에 따르면, 모하메드 알캅 알제리 탄화수소부장관이 우리나라 외교부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과 만나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탄화수소 탐사·생산·가공 등 에너지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협력을 검토했다. 특히 알제리 국영 석유회사 소나트락과 한국 기업 간의 신규 투자 기회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로 국제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세계 각국이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파트너를 찾아 알제리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며 "알제리가 주요 석유·가스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알제리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량은 전월 대비 41% 급증한 93만8000톤을 기록하며 아시아와 유럽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알제리 정부는 현재 연간 1320억㎥ 수준인 천연가스 생산량을 향후 수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수요 둔화 조짐 속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고비용 부담으로 구매가 위축되며 랠리가 흔들리는 가운데 제품별 가격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장재, 건설, 소비재 등에 쓰이는 에틸렌 등 미국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걸프코스트 현물시장에서 에틸렌은 파운드당 28센트로 전주 대비 5.5센트 떨어졌다. 8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하락세로 돌아섰다. 폴리머용 프로필렌(PGP)도 약 45센트로 16.5센트 떨어졌고, 정유용 프로필렌도 39센트로 55.5센트에서 큰 폭 하락했다. 다만 에틸렌과 PGP는 전쟁 이전 수준인 각각 18센트, 33.5센트 대비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구매가 위축되는 등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수요처에서는 비용 부담을 반영해 구매량을 최소 수준으로 줄이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부 제품은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이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부타디엔은 파운드당 76센트로 2022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올해 들어 한 차례도 하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 희토류 기업이 4조원 규모 브라질 광산 인수에 나섰다.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희토류 기업 USA레어어스(Rare Earth)는 “브라질 희토류 광산 업체 세라 베르데 그룹(Serra Verde Group)을 28억 달러(약 4조1200억 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금 3억 달러(약 4420억 원)와 약 1억2690만 주의 신주를 포함한 현금·주식 혼합 방식이며, 거래는 올해 3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 소식에 힘입어 2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USA레어어스는 13.18% 오른 22.58달러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USA레어어스의 바바라 험튼 최고경영자(CEO)는 “세계는 단일 공급원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다”며 “이제는 의존 구조를 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는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세라 베르데는 2024년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약 6500톤, 광산 수명은 약 25년에 달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희토류를 상업 생산 중인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오디
[더구루=김수현 기자] 일상생활의 필수 금속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알루미늄 시장이 이란 전쟁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와 주요 제련 시설에 대한 직접 타격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전 세계 제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톤당 3600달러 선을 위협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쟁 초기 급등 후 일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생산 시설 피격 이후 다시 치솟았다. 공급 부족 우려는 실물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가격 조사 기관 패스트마켓에 따르면, 항공기 및 건설 자재용 알루미늄 빌릿의 유럽 내 할증료(프리미엄)는 분쟁 발발 6주 만에 90% 이상 폭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업계 전문가들이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의 역대 최고치(톤당 4000달러)를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특히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을 웃도는 백워데이션 현상은 현재 시장의 물량 부족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전했다. 이번 가격 폭등의 직접적인 원인은 주요 생산 기지의 가동 중단이다. 지난달 말 이란의 공격으로 아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존 요바노비치 미국 수출입은행장이 핵심광물 비축 사업인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를 "모든 기업에 개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요바노비치 행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볼트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른 원자재 기업에도 거래를 개방할 것”이라며 “이는 진정한 의미의 개방형, 수요 주도형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자재 거래사인 하트리 파트너스 LP와 트랙시스 노스아메리카 LLC,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이 프로젝트 볼트 이니셔티브의 기획 및 실증 테스트에 기여했다며 "다만 이들 기업을 핵심광물의 우선 공급업체나 제공자로 지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볼트는 중국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대규모 핵심광물 비축 사업이다. 미국 수출입은행이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며 민간 자본 16억70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도 따로 투입된다.<본보 2026년 2월 3일 참고 美, 17조 규모 핵심광물 비축 프로젝트 추진…GM·구글 등 10개 기업 참여>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분야를 아
[더구루=변수지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이 칠레 제련소를 방문했다. 구리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16일(현지시간)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과 광해공업공단, 주칠레 한국대사관,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칠레 ‘차그레스(Chagres) 동제련소’를 방문했다. 차그레스 동제련소는 다국적 광산기업 앵글로아메리칸(Anglo American)의 자회사 앵글로아메리칸 수르(Anglo American Sur)가 운영한다. 인근 로스 브론세스(Los Bronces)와 엘 솔다도(El Soldado) 광산에서 생산된 구리 정광을 연간 약 50만 톤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다. 방문단은 제련 공정과 고도화된 제어 시스템을 점검하며 구리 산업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구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구리는 전력망과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로, 제련 기술과 공급망 안정성이 산업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광해공업공단과 코트라는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더구루=변수지 기자]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전쟁보험료가 최대 10배 급등했다. 물류비 부담과 통항 불확실성 속에 선사들이 우회 항로를 검토하고 우리 정부도 지원에 나섰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선사들은 평시 대비 최대 10배 수준으로 급등한 전쟁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동 전쟁 이후 보험료 상승률은 최소 200%에서 최대 1000%에 달한다. 중동 해역 등 고위험 지역에 진입할 경우 선박·적하보험은 별도의 전쟁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전쟁 발생 시 보험사나 재보험사는 기존 계약 해지(NOC)를 통보하고 위험이 반영된 새로운 요율로 재계약을 체결한다. 이 과정에서 보험료가 급격히 상승한다. 결국 선주와 화주들은 높은 비용을 감수하고 재가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일부 선사들은 우회 항로를 통한 화물 운송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선박에 적재된 화물을 다른 선박으로 옮겨 우회 운송하는 방식이 거론되며, 이 경우 추가 선박에 대한 보험 가입 가능 여부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해수부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와 보험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