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코트라, 앵글로아메리칸 칠레 제련소 방문

연간 50만톤 처리 시설 점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더구루=변수지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이 칠레 제련소를 방문했다. 구리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16일(현지시간)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과 광해공업공단, 주칠레 한국대사관,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칠레 ‘차그레스(Chagres) 동제련소’를 방문했다.

 

차그레스 동제련소는 다국적 광산기업 앵글로아메리칸(Anglo American)의 자회사 앵글로아메리칸 수르(Anglo American Sur)가 운영한다. 인근 로스 브론세스(Los Bronces)와 엘 솔다도(El Soldado) 광산에서 생산된 구리 정광을 연간 약 50만 톤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다.

 

방문단은 제련 공정과 고도화된 제어 시스템을 점검하며 구리 산업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구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구리는 전력망과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로, 제련 기술과 공급망 안정성이 산업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광해공업공단과 코트라는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자원 확보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글로벌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칠레 간 광물 협력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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