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미국 AI 보안 플랫폼 '위트니스AI'에 투자했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위트니스AI는 14일 5800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기업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생성형AI 기업 앤스로픽, 보안기업 센티넬원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사운드 벤처스가 단독 주선했다. 삼성벤처투자가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는데, 개별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투자자로는 △핀캐피털 △퀄컴 벤처스 등이 있다. 위트니스AI는 확보한 자금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품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위트니스A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AI 보안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AI 활동을 관찰·제어·보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AI 에이전트(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한 AI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공격·악성 프롬프트가 도달하기 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공공기관, 자동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라인뱅크가 정기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인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다. 라인뱅크는 12일 고객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내달 25일부터 ‘골 세이빙스(Goal Savings)’ 상품 금리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 세이빙스는 고객이 내집 마련과 창업 등 특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목표 달성형 정기적금 상품이다. 이번 조정에 따라 연 최대 5%의 금리가 조정됐던 골 세이빙스는 만기에 따라 △6개월 4% △12개월 4.25% △25개월 4.5%로 각각 변경된다. 라인뱅크는 지난 2021년 하나은행이 라인(LINE)과 함께 인니에 합작 설립한 디지털 은행이다. 하나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라인의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혈액 바이오마커(생물학적 지표) 진단 전문기업인 '프리시드 바이오사이언시스(Precede Biosciences)'에 투자했다. 피 몇 방울만으로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혈액 바이오마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투자 가치가 충분다하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드는 13일 8350만 달러(약 123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미래에셋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제약·바이오 전문 벤처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와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다만 개별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는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합작 설립한 법인이다. 다른 신규 투자자로는 △랩코프 벤처펀드 △UPMC △28캐피털 △알렉산드리아 벤처 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기존 투자자 중에서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등이 자금을 댔다. 프리시드는 혈액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인 정밀진단 및 데이터 기업이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최신 분석법와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통합해 단 한 번의 혈액 채취로 고해상도의 전사(DNA에 적혀 있는 유전 정보를 mRNA로 옮겨적는 과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X 디펜스 테크 ETF’가 주목 받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군사비 지출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란 판단이 반영됐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X 디펜스 테크 ETF는 올초 69달러에서 현재 76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며 2주 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X 디펜스 테크 ETF는 방산 기업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드론, 컴퓨터 보안 같은 미래 기술 기업에도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표적으로 록히드 마틴과 BAE 시스템스, 라인메탈이 투자 기업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총 42개의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최근 상승세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사건이 영향을 미쳤다. 이 사건은 미국이 군사력을 매우 직접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추가로 감시·무기 시스템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린란드의 상황도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자 유럽 국가들도 긴장하고 있다. 영국과 독일은 북극 지역 보호를 위한 새로운 군사 작전을 계획 중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올해 인니 주식시장에서 주목해야 하는 산업군으로 광업·에너지·은행·자동차 분야를 꼽았다. 일부 종목의 경우 최대 40% 이상의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니법인은 1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니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광업·에너지 기업으로 우선 ‘알마트리 리소스 인도네시아’를 언급했다. 이 회사는 50만 톤 규모의 알루미늄 제련소 건설과 배터리·태양광 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니법인은 “최대 40억 루피아(약 4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표하는 것이 긍정적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최대 40% 이상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은행업에서는 인니 최대 민간은행인 ‘뱅크 센트럴 아시아’를 꼽았다. 이 은행은 인니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순이익도 인니 전체 은행 중 가장 높아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미래에셋증권 인니법인은 “뱅크 센트럴 아시아는 역동적인 시장 전망 속에서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스테이블 코인 결제 인프라 회사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채 탕감부터 장학금 전달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최근 캄보디아와 태국 간 군사 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량과 생활 필수품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프레아비헤아르 △시엠립 △오다르메안체이 등 14개 지역이다. 또한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캄보디아 정부,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협력해 전쟁으로 전사하거나 장애를 입은 군인 대출자에 한해 최대 3000만원까지 부채 탕감을 해주기로 했다. 참전 군인에 대해서는 우대 금리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한국학교(JIKS)에 1억 루피아(약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인니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된다. 하나은행 인니 법인은 장학금 전달 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CSR(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이 현지 기업평가·시장조사 전문기관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가 선정한 500대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8일(현지시간) 하노이 호구엄 극장에서 열린 베트남 리포트 시상식에 참석해 ‘베트남 500대 기업(VNR500)’에 선정됐다. 100% 외국계 자본 은행 중 500대 기업에 선정된 곳은 우리은행 포함 4개 은행 뿐이다. VNR500은 베트남 리포트가 매년 매출액과 이익, 자산 규모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순위다. 외국인 투자자나 글로벌 파트너들이 베트남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하는 데 활용하는 지표 중 하나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재무 성장과 현지화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및 특화 상품 △사회공헌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 2024년 4월 자본금을 12조5000억 동(약 7000억원)으로 확충하며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의 외국계 은행 중 하나가 됐다. 총매출은 7조5000억 동(약 42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였는데 대표적으로 ‘우리 원 베트남’ 앱이 있다. 이 앱은 카드 없이 출금
[더구루=홍성환 기자] 슬로바키아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에 착수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은행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도 국내 주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석이 많아 이 같은 자금 흐름은 가속화 할 전망이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 쪽에 몰린 돈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7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증시 대기자금)은 89조7650억원으로 전일 대비 3.44% 증가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약 27조8700억원,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도 약 101조8000억원으로 각각 0.27%, 0.51% 늘어났다. 반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163조1712억 원으로 전월(2168조9096억원)보다 5조7383억원(0.3%)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도 939조2863억원으로, 전월(971조9897억원) 대비 32조7034억원(3.4%) 감소했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올해 코스피 지수가 7000포인트를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코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피가 새해 들어 역대 최고치를 연이어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 지수가 7000포인트를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9일 4586.32로 마감돼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새해 들어 지난 2일 부터 6 영업일 동안 매일 올랐다. 특히 반도체 슈퍼 사이클 전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상승의 70% 이상을 견인하고 있다.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인 '밸류업 정책'도 효과를 내고 있다. 밸류업 정책이 실제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으로 이어지면서 저평가 됐던 대형주들의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과열 양상에도 올해 코스피 지수는 현재보다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룬다. 심지어 7000포인트를 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KB증권은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7500포인트로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시장 상황은 1980년대 중반 한국 경제의 황금기였던 '3저 호황(저금리·저유가·저달러)' 이후 40년 만에 찾아온 역대급 강세장”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반도체 실적이 추가로 상향될 경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 업체 오스탈(Austal)의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예산 확대 예고에 급등했다. 미 해군이 늘어나는 예산을 기반으로 오스탈에 새로운 군함 건조를 요청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