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서 신형 호위함 2척을 추가 수주할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필리핀 정부는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호위함 2척을 추가 발주한다. HD현대중공업은 앞서 2016년에 2600톤(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과거 호위함 건조 및 운용 경험을 이번에도 반영해 함정의 품질과 성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4일 영국 해군 전문매체 네이벌 뉴스(Navalnews)에 따르면 필리핀 국방부(DND)는 HD현대중공업과 필리핀 해군을 위한 새 호위함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계약 규모는 340억 페소(약 8500억원)로, 필리핀 예산관리부가 3차 군 현대화 사업 자금을 배정한 후 주문을 완료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2일 HD현대중공업에 계약업체 선정이 공식 확인된 낙찰통지서(NOA)가 발송됨으로써 공식화됐다. 필리핀은 오는 2028년까지 한국산 호위함 2척을 추가 도입해 필리핀 해군의 현대적 해상 전력 강화와 남중국해 등에서의 안보 대응에 운용할 예정이다. 신형 호위함은 최신 무기체계와 방공 능력이 강화된 모델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주문 디지털 플랫폼을 개편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존 제품 홍보 페이지와 온라인 주문·출하 채널(e-Sales)을 하나로 통합한 ‘마이 포스코(My POSCO)’를 공식 오픈했다.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기본 설계에 착수했으며, 올해 제작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고객 의견이 적극 반영된 이번 개편은 제품 정보 전달, 업무 효율, 사용자 편의 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던 제품 카탈로그, 인증서 등을 한 곳에 모아 신속하고 일관된 정보 제공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제품/산업 분류 및 키워드별 검색 기능을 도입해 주요 제품 규격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건설·에너지·조선 등 주요 산업에 쓰이는 철강 소재 및 부품 정보를 3D 콘텐츠로 제공해 용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별 제조 공정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철강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은 포스코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객사의 경우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HD현대의 조선 파트너인 미국 최대 방산 조선소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HII)와 해군력 증강과 해안경비 강화를 위한 차세대 호위함을 건조한다. 해군의 최신 전투력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충족하기 위해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의 4000톤(t)급 국가안보경비함을 기반으로 첫 번째 FF(X)급 함정을 건조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마린타임 오퍼레이션 그룹(Maritime Operations Group, 이하 MOG)과 잠수함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디젤-전기' 추진 기술을 적용한 잠수함(Submarines-as-a-Service)을 개발한다.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인도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미군의 잠수함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22일 MOG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 사업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미 해군에 최적화된 잠수함 설계와 건조 △HD현대의 MRO(유지·보수·정비)·제조 기술의 미국 조선소 도입 △선급 인증과 유지보수 계획을 포함해 잠수함의 전 생애주기 지원 △최신 해저 시스템을 비롯해 미군·우방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 통합에 협력한다. 양사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HD현대의 조선 기술과 MOG의 서비스형 잠수함 모델을 결합해 잠수함 생산 지연과 공급 부족에 따른 해군의 고충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형 잠수함은 민간기업이 소유·운영하는 잠수함을 군이 임대해 훈련과 연구·개발·시험·평가(RDT&E) 플랫폼으로 쓰거나 비핵심 임무를 지원하도록 하는 사업 모델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이 호주 육군을 위한 중형 상륙정(LCM) 건조 사업을 최종 수주하며 군함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미국 중심이던 군함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주까지 다변화하며 중장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중동 파트너사를 통해 하이나스 솔루션을 홍보했다. 네덜란드 다멘 조선소의 아랍에미리트(UAE) 합작사 주최 행사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교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항해 기술을 알리고 수주에 나섰다. 18일 AMIT 마린 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UAE 샤르자에서 열린 '알와르디 다멘 마린타임 2025'에서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 다멘 조선소와 UAE 알와르디 인베스트먼트의 합작 조선소인 '알와르디 다멘'이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조선·해양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고 신기술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AMIT 마린 서비스는 아비커스의 중동 딜러로 행사에 참여했다. 다멘 조선소를 비롯해 잠재 고객들을 초청해 하이나스 솔루션을 홍보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각종 항해장비와 센서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제어하는 AI 기반 자율항해시스템인 '하이나스 컨트롤' △선박 주변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나스 SVM' △선박 상태와 항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대륙별 '조선 허브'를 구축해 해군 함정 수출을 확대한다. 주요 수출국인 페루에서 함정 공동 건조를 넘어 1500톤(t)급 잠수함 공동 개발까지 추진하며 현지화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미국에서는 군수지원함 협력을 발판으로 미군에 최적화된 함정 솔루션을 제안한다. 미래 사업에도 대비해 무인 함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첨단 조선소로 전환을 본격화한다. ◇ 美 최적 잠수함 제안…통합법인 시너지 기대 글로벌 해양 방산 전문지 나발투데이에 따르면 최태복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상무는 17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미국을 포함해 해군 함정 건조와 MRO(유지·보수·정비) 분야에서 글로벌 수요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며 "함정 건조와 MRO, 조선업 현지화를 위한 산업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매국 내 조선업의 현지화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며 "세계 여러 대륙에 지역 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페루는 HD현대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3년 3400t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1500t급 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콩스버그가 '북극 동맹'을 앞세워 독일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지원했다. 북극권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했고 캐나다 함정 부품과 미사일을 납품한 경험이 있다고 홍보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공장을 수출용 훈련 시뮬레이터 생산 기지로 전환하는 투자를 검토하며 현지화 전략도 강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해군력 증강에 대응해 미 해군 '골든 플릿(Golden Fleet, 황금 함대)' 계획을 승인하면서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 재건)'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이 해군의 함정 수를 늘리는 기존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수상 전투함, 보조함, 무인 함정을 추가로 건조하기로 해 추가 수주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미국은 미래 분쟁에서 활용 가능한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함대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온타리오 조선소를 방문하고 빅터 페델리 경제개발부 장관과 회동했다. 기술 이전·MRO(유지·보수·정비) 등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고 캐나다 파트너사 발굴에 나섰다. 잠수함 사업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위치한 온타리오 조선소를 시찰했다. 페델리 경제개발부 장관과 온타리오 조선소 경영진을 만나 캐나다 잠수함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온타리오 조선소는 1987년 설립됐다. 오대호 지역에서 가장 큰 선박 건조·수리 회사로 약 3개의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바지선과 해저케이블 부설선 등을 건조하며 캐나다 국적의 상선 확대에 기여해왔다. 캐나다 해안경비대의 파트너로 역량을 입증하며 한화와도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배석한 페델리 장관은 잠수함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후보사인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토론토에서 개최한 '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정부가 한화그룹의 오스탈 지분 인수를 승인하자 일본이 거듭 반발하고 있다. 지적재산권 유출 우려로 호주 조선소에서 군함 건조가 늦어지고 호위함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분 확보를 통한 경영 참여를 핵심 기술 유출과 직접적으로 연결 짓는 일본 측의 해석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히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화가 북미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자,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일본이 견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17일 더웨스트오스트레일리안과 썬데이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의 일본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결정은 SEA 300 사업의 육상 건조 단계에서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라며 "지연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SEA 300은 모가미급 호위함 11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일본과 독일, 한국, 스페인의 경쟁 끝에 지난 8월 일본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일본은 미쓰비시 중공업과 미쓰이 E&S가 '원팀'으로 뛰어 사업을 따냈다. 3척을 일본에서, 8척을 오스탈이 운영하는 호주 헨더슨 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했다. 일본은 한화의 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 '차세대 전기 트럭 프로그램 개발 중단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보조금 혜택 축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는 2035년 전 모델 전동화라는 '엔드 게임'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출자한 프랑스 벤처캐피탈(VC)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이 투자한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호코도(Hokodo)'가 8년만에 사업을 정리했다. 호코도는 폐업 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업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호코도 창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설립,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