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의 덴마크법인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가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기초 구조물을 생산, 납품해 제조 기록을 새로이 작성했다. 16일 물류전문매체 브레이크벌크(Breakbulk)에 따르면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는 올해 상반기 덴마크 린도(Lindø) 공장에서 각각 106m에서 123.6m에 달하는 XXL 모노파일 여러 대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지난 6개월 동안 7건의 주요 선적을 진행했다. 이중 4건은 지난 두 달 동안 수행했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가 최근 선적된 출하량의 총 중량은 6만5000톤으로, 누적 길이는 3.6km에 달한다. 이는 모노파일을 한 번에 쌓으면 에펠탑 11개의 높이에 거의 달하는 규모이다. 모노파일은 풍력 발전기의 날개와 발전용 터빈을 떠받치는 구조물이다. 씨에스윈드가 생산한 길이 106~123.6미터, 중량 최대 2515톤에 달하는 XXL 모노파일은 업계에서 단일 기초 구조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작 과정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0.05%라는 놀랍도록 낮은 용접 불량률을 달성해 제조 공정의 정밀성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에 발전 기자재 유지보수 시설을 지었다.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후속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전 2030'으로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진행 중인 사우디 공략을 위해 로컬 기반을 강화한다. 15일 주젯다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법인인 DPSAr(Doosan Power Systems Arabia)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 얀부 지역에 발전소 후속 서비스 사업을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얀부 왕립위원회의 압둘하디 알 주하니 최고경영자(CEO)와 우홍구 총영사,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해 사우디전력공사(SEC)와 현지 국영 전력회사 마라픽(Marafiq), 아쿠아파워 등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발전기 로터의 점검과 보수, 재권선(발전기 내부 기존 코일을 분해·세척해 재조립하거나 신규 코일로 교체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5·10·100톤(t) 크레인과 클린룸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남은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중동 지역에서 40년 이상 업력을 쌓으며 사우디에서 굵직한 수주를 연이어 따냈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집트 철도차량 제작업체 네릭(NERIC)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전동차를 내년 6월 공개할 전망이다. 알렉산드리아 노선에 투입해 친환경 교통망 구축을 구현한다. 현대로템의 기술 이전과 전동차 현지 생산까지 맞물리며 이집트의 철도 산업 자립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베트남에서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지 합작법인 현대 탄꽁 베트남(HTV)이 체험형 마케팅에 스팟을 적극 활용하면서 브랜드의 기술 경쟁력과 고객 접점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HTV에 따르면 HTV는 베트남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함께 '나만의 특색이 길을 이끈다(Chất Riêng Dẫn Lối)' 로드쇼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전시와 로봇 스팟과의 실시간 상호작용 체험을 결합해,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하노이 아에온몰 하동점에서 하노이와 호치민의 주요 상업지구에 위치한 아에온몰 롱비엔, 아에온몰 떤푸, 기가몰 등으로 순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팟은 지난 2022년 출시된 후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활용도를 넓혀왔다. 라이다(LiDAR), 스테레오 카메라, 깊이 센서를 기반으로 3D 공간 맵핑이 가능하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연방 법원이 덴마크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레볼루션 윈드’ 사업 재개를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단 결정을 내렸지만 법원이 이를 뒤집은 셈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제일기획과 함께 인도네시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 신제품 홍보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인도네시아는 제일기획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와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D현대건설기계 인도네시아가 출시할 신제품과 브랜드 디지털 인지도를 제일기획을 통해 알리는 파트너십이다. 제일기획 인도네시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D현대건설기계의 최신 모델인 'R130F' 굴착기 출시를 지원해 제품 특징을 부각하는 크리에이티브 자료를 제작한다. 또 HD현대건설기계의 온라인 플랫폼 개선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활성화 활동도 주도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제일기획의 홍보 마케팅으로 신제품 런칭과 인지도 향상, 매출 증대를 실현한다. 시장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채희범 HD현대건설기계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제일기획 인도네시아의 크리에이티브 전문성과 전략적 접근 방식은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이상적"이라며 "HD현대건설기계의 독창성과 최고를 향한 헌신은 제일기획과의 목표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회동했다. 가스터빈과 풍력 기자재 등 주요 기술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친환경 에너지로 협력 보폭을 넓히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개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마루베니 관계자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을 방문했다. 양윤호 마케팅 담당 상무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임직원들과 만나 공장을 시찰했다. 가스터빈과 해상풍력 터빈 등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두산의 기술을 살폈다. 마루베니 아시아 전력 사업의 주요 거점인 마루베니 아시아 싱가포르의 모힛 샤르마인 수석 부사장(SVP)은 "두산의 첨단 제조 역량과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대해 통찰을 얻을 기회였다"며 "산업 역량과 기술 혁신이 아태에서의 해상풍력 성장, 수소 에너지 도입, 그리고 탄소중립의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회동을 토대로 마루베니와 지속 협력하며 친환경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마루베니와 베트남 중북부 탄호아성에 위치한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BOT)에 협력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23년 응이손2 발전 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페루가 시위대 진압을 목적으로 장갑차 56대에 대한 본입찰에 나섰다. 내달 6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고 10일 계약자를 발표한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지정공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로봇 시스템 기업 '원엑시아(ONExia)' 인수 후 처음으로 양사가 함께 전시회에 나선다. 통합된 협동로봇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북미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기술적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자동화 솔루션·장비 전시회 '팩 엑스포 라스베이거스 2025(PACK EXPO Las Vegas 2025)'에 참여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원엑시아에서 자사 협동로봇과 원엑시아의 팔레타이즈HD(PalletizHD) 솔루션을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팔레타이즈 솔루션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갖춘 협동로봇 기반 팔레타이징 시스템이다. 참관객들은 포장, 팔레타이징, 물류 등 산업 현장의 EOL(End-of-Line) 공정에서 적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두산로보틱스 하드웨어와 원엑시아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형태로 북미 전시회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의 기술이 결합되면서 포장과 물류 자동화 공정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 영역을 넓히는 효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북미 최대 포장 박람회에 참석한다. 물류 시장을 겨냥한 '스트레치'부터 로봇개 '스팟(SPOT)' 등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영국 해상풍력 사업 핵심인 자회사 세아윈드(SeAH Wind)가 대형 모노파일 하부 구조물 핸들링의 혁신을 위해 영국 현지 기술력을 도입한다. 세아윈드는 영국의 전문 장비 업체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모노파일 생산 기지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125톤(t)급 맞춤형 고성능 리프팅 설비 개발을 완료하며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영국 리프팅 장비 전문지 버티컬에 따르면 세아윈드는 영국의 △멀티섹(Multisec) △더럼 리프팅(Durham Lifting)과 협력해 해상풍력 터빈 기초 구조물인 모노파일(Monopile)의 '캔(Can)' 및 '콘(Cone)' 섹션을 옮기기 위한 125t급 맞춤형 C-훅(C-Hook)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장비는 세아윈드가 영국 티스사이드(Teesside)에 건설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노파일 생산 공장에서 대형 하부 구조물을 공정 간 이동하거나, 운송 장비에 적재할 때 활용된다. 125톤의 인양 능력을 갖춘 이 C-훅은, 최대 4.2m 길이와 15.5m 폭의 초대형 모노파일 섹션을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술적 차별점은 회전 기능에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중공업이 인도 전력 기자재 기업과 손잡고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계기용 변압기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지 생산·기술 내재화를 통해 인도 전력망 현대화 수요를 선점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메흐루 일렉트리컬 앤드 메카니컬 엔지니어스(Mehru Electrical and Mechanical Engineers, 이하 메흐루)에 따르면 메흐루는 최근 효성중공업의 인도 법인 '효성T&D 인디아’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효성중공업의 친환경 가스·콤팩트 설계 기술과 메루의 고전압 계기용 변압기 제조 역량을 결합해 GIS 부품을 현지에서 설계·제조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과 메흐루가 개발하는 제품은 국제 규격(IEC/IEEE) 시험과 인증을 거쳐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예정이다. 이는 인도가 해외 수입에 의존해온 고급 전력 장비 기술을 현지에서 확보하는 첫 시도로,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 기조와도 맞물린다. GIS는 가스를 절연체로 사용하는 고압 전력 개폐장치로, 공기 절연 방식 대비 설치 면적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안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헝가리 야당의원 후보가 중국 CATL 공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폭로했다. 데브레첸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한 노동자들이 유해 가스와 화학물질을 흡입해 질병을 앓았다고 주장했다. CATL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해당 직원들은 병원 검진 결과 이상이 없어 퇴원했으며 내부 현장 점검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캐나다 합작사인 록 테크 리튬(Rock Tech Lithium)이 지멘스 캐나다와 온타리오주 리튬 가공 시설 건설에 협력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검증된 사업 모델을 복제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캐나다의 광물 투자 유치와 독일의 에너지 안보 수요가 맞물리며 핵심 광물을 매개로 잠수함 사업을 포함한 안보·경제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