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인도 법인 미래에셋쉐어칸이 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분석 도구와 전문가 견해를 통합한 '디지털 리서치 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파편화된 시장 정보를 체계화해 인도 투자자들에게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투자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래에셋쉐어칸은 통합 디지털 리서치 플랫폼인 미래에셋 인도 리서치 센터(Mirae Asset India Research Centre)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주식, 파생상품, 상품, 뮤추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거시경제 분석 등 흩어져 있던 리서치 역량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번 리서치 센터의 핵심 목표는 투자자들이 단순한 추측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이다. 해당 플랫폼은 30개 이상의 산업 섹터와 220개 이상의 종목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제공한다. 복잡한 차트는 단순화하고 초록색·빨간색 지표를 통해 한눈에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고, 짧고 정확한 리서치 정보를 동영상 형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데이터 대신 기업 가치 평가와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수·보유·매도' 의견을 명확히
[더구루=김수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피치 자회사 피치레이팅스는 "KB국민은행의 인니 현지 법인 KB뱅크의 장기신용등급과 전망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발표했다. AAA 등급은 인니 내에서 채무 불이행 위험이 가장 낮은 기업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은행의 자본 구조와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함을 뜻한다. 피치레이팅스는 "금융 시장 변동성, 지정학적 긴장, 통화 정책 방향 변화 등 글로벌 경제 압박 속에서도 KB뱅크가 사업 혁신과 신중한 위험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왔다는 점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피치레이팅스는 KB은행의 지배주주인 KB금융그룹의 강력한 지원을 KB은행의 신용등급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했다. 피치레이팅스는 우리은행 인니 현지법인 우리소다라은행(BWS)에 대해서도 장기신용등급 AA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번 등급 산정 역시 KB국민은행과 마찬가지로 모기업인 우리은행의 강력한 지원 가능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피치 레이팅스는
[더구루=김수현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가 전직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익 6% 성장과 12% 현금 배당을 목표로 조직 쇄신과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피지코는 올해 경영 목표로 세전이익을 지난해보다 6% 증가한 3245억 동(175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조 8720억 동(3388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중 보험료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한 5조 2380억 동(3022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재보험 수수료는 3600억 동(208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재무투자활동으로 인한 수익은 2550억 동(1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피지코는 지난해 신임 사장이 취임하고, 두 명의 부사장이 퇴임하는 동시에 세 명의 신임 부사장이 임명되는 등 경영진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전직 경영진 다오 남 하이와 응우옌 티 흐엉 지앙 부사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및 기소됐다. <본보 2025년 10월 24일 참고 삼성화재 투자한 베트남 보험사 경영진, 보험금 뒷돈 받다 구속> 회사는 신속한 리더십 구조 개편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성장에 집중하겠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글로벌 증권사들의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이 현지 외국계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자산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의 총자산은 22조 1160억 동(약 1조2700억원)으로, 베트남 내 외국 증권사 중 가장 높다. 이밖에 수탁 자산, 고객 예금 등에서도 모두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은 9조 7030억 동(약 5580억원), 대출금은 18조 4640억 동(약 1조600억원), 차입금은 11조 6760억 동(약 6700억원), 매출은 2조 4300억 동(약 1400억원), 세전 이익은 8860억 동(약 51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익의 약 70%는 대출 수익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 현지법인인 KIS증권 총자산이 16조 4400억 동(약 9500억원)으로 2위로 나타났다. 이 외에 한국계 증권사 중에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의 자산이 6조3900억 동(약 3680억원)으로 외국계 증권사 중 6위, 한화투자증권의 베트남 법인 파인트
[더구루=김수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X(Global X)가 NYSE® 100 지수를 추종하는 새로운 ETF(티커: NYSX)를 선보였다. 기존 기술주 ETF들과 경쟁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글로벌X는 '글로벌 X NYSE® 100 ETF(NYSX)'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이 펀드는 나스닥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국 증시 전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상위 100개 기술주를 선별해 담았다. NYSE® 100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를 포함한 미국 주요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로 구성됐으며, 유동주식을 기준으로 비중을 계산하는 수정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을 산출한다. 라이언 오코너 글로벌 X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ETF 혁신 기업인 글로벌 X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욕증권거래소와 협력해 펀드를 출시하는 것은 단순히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상품을 개발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X의 상품 연구 개발
[더구루=김수현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올해 대출을 1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선별적인 대출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뱅크 사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전체 대출 성장률 목표를 12%~15%로 설정했다"며 "이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선별적이고 위험 기반의 대출 전략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강화할 주요 축 중 하나인 주택담보대출의 성장률 목표는 약 6~8%로 설정했다"며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의 연간 대출 성장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KB뱅크는 부동산 중개업체, 주택 개발업체, 그리고 핀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상품 다각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리 사장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은 더욱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전체 주택담보대출 포트폴리오에서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KB뱅크는 대출 규모 확
[더구루=정등용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2기 체제에선 생산적 금융 확대와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AX)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현장 경영 행보로도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낙점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통과시켰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임 회장은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장 등 요직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지난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맡았으며, 2023년 3월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 회장은 취임 후 그룹 이익 증대와 건전성 개선에 집중했다. 실제 지난 2023년 우리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5100억원, 비이자이익은 1조1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당기 순이익 3조1200억원, 비이자이익 1조93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023년 8.3%에서 지난해 9.1%로,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1.99%에서 12.9%로 개선됐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은 임 회장은 생산적 금융과 AX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생산적·포용 금융을 위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주식시장을 떠난 '서학개미'(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잡기 위한 증권사 간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환전·주식매매 수수료 혜택 외에 현금과 금괴 등 다양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RIA 출시 첫날인 지난 23일부터 앞다퉈 신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RIA는 지난 2025년 12월23일 이전 보유한 해외 주식을 매도해 해당 계좌로 자금을 옮긴 뒤, 국내 주식에 1년 이상 투자하면 최대 100%까지 양도소득세가 차등 감면되는 제도다. 최대 5000만원의 매도 금액을 한도로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며, 오는 5월까지 국내 시장에 복귀하면 100%, 7월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의 세금이 감면된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금액만 200조원을 넘는 만큼, 증권사들은 RIA를 통해 상당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이벤트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리츠증권은 RIA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골드바와 1000만원어치의 골드코인, 현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증권사 ‘핀트라코 증권(Phintraco Sekuritas)’이 우리소다라은행(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자산건전성을 호평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에도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의 경영 활동을 분석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면서 “은행은 불확실한 글로벌 상황에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대출 포트폴리오에 대해 더욱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소다라은행을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우리소다라은행에 대해 “측정 가능한 대출 실행과 엄격한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통해 자산 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출의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유지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저축·예금(DPK) 기반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유동성을 받쳐주는 중요한 지지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올레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약 3000건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처리했다. 올레인은 27일 "2023년 온실가스 배출권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전기차 소유주를 위해 3000건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권 인센티브를 성공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다. 전기차 소유주는 탄소 감축량을 인증받아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다. 해당 배출권은 탄소 감축 의무가 있는 기업에 판매된다. 필립 슈벤케 올레인 영업 부문 책임자는 "3000명 이상의 전기차 소유주가 우리의 온실가스 배출권 인센티브 서비스를 선택했다는 것은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매력적인 보장 지급과 완전한 디지털 프로세스를 결합해 전기 모빌리티를 더욱 경제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올레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를 인수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중동 전쟁에도 "글로벌 투자 계획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 1500조원에 달하는 대(對)미 투자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서학개미)들에게 보다 확대된 미국 주식 정보를 전달한다. 26일(현지시간) 벤징가는 "미래에셋증권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미래에셋증권 투자 플랫폼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시장 분석 정보와 기관 투자자급 리서치 도구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벤징가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 정보를 접하고,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이라며 "실행 가능하고 고품질의 금융 인사이트를 원활한 거래 경험에 최적화해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수준의 분석 자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벤징가는 자사 독자적인 데이터 서비스 '윔 WIIM(Why It Matters)'을 통해 심층적인 미국 주식 뉴스, 실행 가능한 시장 데이터, 주가 변동 요인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가 변동의 구체적인 원인을 명확하게 제시해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징가 아시아 총괄인 허재 대표는 "오랫동안 벤징가의 사명은 스마트하고 접근하기 쉬운 금융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공정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파트너로 유명한 우주 데이터센터 기업 '스타클라우드'가 약 26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주도하는 우주 데이터센터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파트너인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가 선박 표면처리 공정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다. 선박의 정밀 표면 연마 마무리(샌딩)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으로 생산성 혁신을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