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착공 일정이 내년 초로 미뤄졌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2월 수주해 애초 지난 6월 착공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발목을 잡았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하노이 오피스 임대 시장이 얼어붙었다. 하노이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인 롯데센터 하노이도 공실 증가와 임대료 하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8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하노이 지역 오피스 빌딩…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23일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각각 1000개씩 기증했다. 이와 함께 식료품 패키지 500개도 전달했다. 이는 8월 15일 광복절과 8월 17일 인도네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한국 경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이 다른 선진국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이 지난 수십 년간 경제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내년도 베트남 최저임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베트남 호찌민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베트남 국가임금회의에서 총원 15명 중 참석 13명, 찬성 9명으로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베…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출자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팀장 전결로 하는 현행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 감사실은 출자전환 유가증권 관리 업무와 관련해 내부감사를 실시, 출자사 의결권 행사 규정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현행 '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추진하는 동해 심해 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드사이드는 최근 성명을 통해 한국 동해 심해 지역에 대한 3D 인공 지진파 탐사(seismic survey)를 연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공격적으로 미국 호텔 부동산에 투자했던 국내 금융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염병 확산으로 호텔 이용객이 줄면서 수익성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서다. 자칫 투자금을 모두 날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13일 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은 노사 합의에 따라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의 10% 이상을 자율 반납하기로 했다. 직원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협력사 미국 앱티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앱티브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봗 46% 급감한 20억 달러(약 2조3800억원)에 그쳤다. 순손실도 3억6900만 달러(약 4400억원)에 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전국 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를 6개월간 25% 인하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는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6개월간 25% 낮아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 정부가 파키스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만 달러(약 6억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한다. 29일 외교가에 따르면 곽성규 주파키스탄 한국대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누르 아메드 파키스탄 경제부 차관을 만나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는 우선 세계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