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이 수십 년간 방치된 우라늄 광산 오염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다. 냉전 시기 핵개발 경쟁의 유산이자 심각한 환경 문제로 지적돼 온 폐광 정화를 위한 첫 사업이 공식 승인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캐나다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지난 9월 광물 회수·폐광 정화 기술 기업인 '디사 테크놀로지스'에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서부 전역의 버려진 우라늄 광산 부지를 정화하고 회수 가능한 우라늄을 국내 에너지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이는 NRC가 환경정화와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허가한 첫 사례다. 디사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라이선스는 냉전 이후 지속된 환경 위험을 제거하는 동시에 연방 감독 아래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는 자원인 폐기물 더미에 잠들어 있는 수억 파운드의 우라늄 함유 물질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연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그레이슨 버킹엄 최고경영자(CEO)는 "당사의 '고압 슬러리 제거'는 버려진 우라늄 광산에서 우라늄을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하게 검증된 기술"이라며 "이번 승인으로 오랜 기간 논란이 돼 온 환경 문제 해결이 가능해질 것"이라
[더구루=김나윤 기자]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점차 이탈해 AI 관련 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특히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엔비디아 주식의 매수가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엔비디아 주식 차트로 갈아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이 약 20억2000만 달러(약 2조8900억원)로 전날 대비 약 13% 감소했다. 이 매체는 "단순한 조정이 아닌 자산 배분의 전환"이라며 "한국 정부와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국가 AI 전략과 맞물려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암호 화폐보다 안정적이고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가진 기업 주식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풀이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엔비디아는 2030년까지 삼성, 현대차, SK, 네이버 등 4개 기업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총 26만 개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 매체 '테키'는 이런 전환에 대해 △엔비디아의 성장 내러티브 △암호화폐에 대한 위험-보상 평가의 재검토 △한국 증권사를 통한 해외
[더구루=김나윤 기자] 중국이 금 판매 시 부가가치세 상쇄 혜택을 폐지했다. 중국 소비자 부담이 늘게 됐지만 내년 중 금값 상승 전망은 여전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은 “세계 주요 금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이, 소비자 부담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세제 인센티브를 폐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재무부가 발표한 새 법안에 따라 중국 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소매업체가 상하이금거래소에서 매입한 금을 가공하든 직접 판매하든, 판매 시 부가가치세를 상쇄해 주는 혜택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이 규정은 고순도 금괴, 주괴 등 투자 목적의 상품뿐 아니라 보석·산업용 금속 등 비투자 용도 금 판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재정 압박 속에서 공공재정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 소비자는 금 구매 비용이 늘게 됐다. 최근 글로벌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확장으로 인해 금이 기록적인 랠리를 펼쳤고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금 가격은 여전히 지난달 돌파한 온스당 4000 달러(약 570만원) 선을
[더구루=김나윤 기자] 멕시코산 전기차 배터리·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맞물려 형석과 무수불산 분야에서 핵심 공급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멕시코는 연간 120만 톤의 형석을 생산하는 세계 2위 생산국이고 6만 톤의 무수불산을 수출하는 세계 2위 수출국이다. 무수불산은 물 분자가 없는 상태의 불화수소 기체나 액체로 화학·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 2일 코트라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6800만 톤 규모의 형석 매장량을 바탕으로 형석 원광부터 무수불산, 불소계 화학제품까지 광산·가공·수출을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운영 중이다. 멕시코의 연간 생산량 120만 톤 중 약 90만 톤은 국내에서 무수불산·냉매 생산 등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과테말라·일본·네덜란드 등으로 수출된다. 무수불산의 경우 연간 약 14만5000톤 중 6만 톤이 미국·대만 등에 수출된다. 멕시코의 산루이스포토시주가 형석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고 전체 형석 생산량의 98%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에는 최대 규모의 라스 쿠에바스 광산이 위치해 있다. 멕시코 형석·무수불산 산업의 부상은 한국 배터리·반도체 소재 기업에게 기회이자 경고로 작용할 가능
[더구루=김나윤 기자] 퇴직연금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시중은행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각각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성장률’ 등 분야별 1위를 내세우며 세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퇴직연금이, 10년 내 10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장기 수익 기반을 선점하기 위한 ‘퇴직연금 전쟁’이 본격화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4대 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신한은행 49조1900억원, 국민은행 45조3000억원, 하나은행 44조1100억원, 우리은행 28조9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각각 3.1%, 2.4%, 3.3%, 1.9% 증가한 수치다. 퇴직연금 제도가 2005년 도입된 이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2006년 말 7600억원에 불과했던 금융권 전체 적립금은 연평균 15%씩 늘며 2024년 말 40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운용 주체가 개인에게 있는 DC형·IRP형 상품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는 1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원이자 장기 운용 자산이라는 점에서 은행들의 ‘차세대 먹거리’로 자리잡
[더구루=김나윤 기자] 조만간 연말 모임이 잦아질 가운데 카드사들이 내놓은 이동비 혜택 카드가 눈길을 끈다. 쏠쏠히 이용하면 적지 않은 돈을 아낄 수 있다. 삼성카드는 KTX삼성카드를 중심으로 기차·택시·대중교통 이용과 주유비 할인 등 생활 밀착형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의 KTX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전월 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 제한이 없다. 또한 KTX·ITX·무궁화 등 한국철도공사 가맹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5%가 추가로 적립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Zwork를 통해 출퇴근 교통비, 주유 할인, 카셰어링 등 이동 관련 혜택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카드 ‘MX·컬러 에디션·서미트’ 시리즈와 범용 카드를 활용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교통·이동 관련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마케팅 전략도 병행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10% 할인에 더해 편의점·카페·베이커리·도서·온라인쇼핑에서도 10% 할인이 제공된다.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고 신규 회원은 연회비 전액 지원과 함께 최대 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도 2만원에 불과해 부담이 적다. 신한카드는 딥오일 카드를 통해 주유·주차·대중교통 등 이동 관련 혜택을
[더구루=김나윤 기자] 중국 배터리소재 기업인 GEM과 중국 희토류·텅스텐 기반의 신소재기업 샤먼텅스텐이 손잡고 초고밀도 에너지 소재 산업 컨소시엄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협정을 체결하고 3년간 연간 약 15만 톤 규모의 배터리 원자재·소재 상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금융정보플랫폼 증권지성은 "양사가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초고밀도 배터리 소재 수요와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 산업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보도했다. 증권지성에 따르면 GEM과 샤멍텅스텐은 가전제품·전력용 저장장치·저고도 항공기(eVTOL)·AI·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삼원계(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리튬코발트 산화물, 고체리튬 배터리 재료, 반도체용 리튬배터리 재료 등을 포함한 소재 공급망에 대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GEM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매년 약 15만 톤의 다양한 배터리 원자재·소재를 샤멍텅스텐에 공급하게 되고 3년 총공급량은 약 45만 톤 규모가 될 전망이다. 두 회사 모두 배터리 수요 확대와 함께 소재 공급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
[더구루=김나윤 기자] 글로벌 자원개발 기업 유라시아자원그룹(ERG)과 스위스 소재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머큐리아에너지가 1억 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구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광물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머큐리아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ERG의 구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3년간 공급 계약을 맺고 최대 1억 달러의 선불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머큐리아는 이번 계약에 대해 "ERG가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 구리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금융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닝닷컴은 "머큐리아가 최근 금속 부문 확장을 통해 중앙아프리카 등 자원 부국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며 "올해 들어 금속 거래 부문 이익만 약 3억 달러(약 4300억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코스타스 빈타스 머큐리아에너지 금속·광물 글로벌 책임자는 "이번 계약은 머큐리아가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내에서 ERG 자산 개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큐리아는 이번 달 콩고 국영 광산기업 제카민과 구리·코발트 합작 프로젝트 생산량의 일부를 거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최대 구리
[더구루=김나윤 기자] 홍콩 투자은행 CLSA가 삼성물산의 주가 전망을 높여 잡았다. 주요 신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31일 IB 업계에 따르면 CLSA는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8일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 10조1500억원, 영업이익 99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9% 급증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상사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매출은 3조890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 30일 장중 23만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재평가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AI 수퍼사이클의 핵심 수
[더구루=김나윤 기자] 텅스텐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품목이 연초 대비 두 배가량 상승했고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상승 흐름이 강화된 모습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중국 증권일보는 "단기간 조정 후 텅스텐 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텅스텐 온라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기준 흑색 텅스텐 정광은 톤당 28만8000 위안(약 5800만원)으로 전거래일보다 톤당 3000 위안(약 60만원) 상승했다. 파라텅스텐암모늄(APT)은 톤당 42만5000 위안(약 8600만원)으로 전거래일보다 톤당 7000 위안(약 140만원) 올랐고 텅스텐 분말은 그램당 640 위안(약 13만원)으로 그램당 5 위안(약 1000원) 상승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주요 텅스텐 품종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 2배 상승했다. 흑색 정광은 연초 대비 101.4% 상승, APT는 101.42%, 텅스텐 분말은 100.95% 올랐다. 증권일보는 이 같은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공급 축소와 수요 증가가 맞물린 구조를 지목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의 희소 광물 자원 보호·합리적 개발을 위해 보호 채굴을 위해 채굴량 관리에 나섰
[더구루=김나윤 기자] 공급 차질과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이 맞물리며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수요 회복이 뒤따르지 않으면 랠리가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1일 관련 업게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광산 공급 차질 우려와 미·중 무역 협정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29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는 한 이번 상승세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27% 이상 급등했다. 달러 약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린 가운데 구리는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표로 평가받으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네덜란드 금융사 ING의 에바 만테이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 협상 재개 기대가 구리 랠리에 새로운 촉매로 작용했다”며 “올해와 내년 모두 구리 시장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공급 불안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는 “올해 1~9월 구리 생산량이 감소했다”며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앞서 앵글로아메리칸도 같은 이유로 목표치를 낮추며 시장의 공급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최근 해외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이 잇따라 업비트에 상장된 리플(XRP)의 급등세를 예측하는 기사를 내놓고 있다.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 암호화폐 시세 조작을 위한 가짜 기사인지 따져봤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코인페이퍼는 “리플이 한국을 강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업비트에서 리플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모든 시선이 4.5~5달러(약 6400원~7100원) 구간 돌파에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의 리플 거래량이 전 세계 거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거래 집중도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외신 크립토이코노미 역시 “리플이 한국을 장악했다”며 “업비트에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리플 시장의 열기 중심지로 거래량 급등은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반영한다”며 “업비트에서 리플 일일 거래량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추월했다”고 분석했다. 이외 다른 해외 매체들도 최근들어 "리플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 기사를 잇달아 내놓았다. 다만 "거래량이 많다"는 사실만 얘기할 뿐 상승 근거는 없었다. 실제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업비트에서 리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이 미국 정부 사업을 전담할 새로운 조직을 설립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크로아티아 자율 전기차 스타트업 'P3M(Project 3 Mobility)'이 리막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모빌리티 회사 '베른(Verne)'과 손잡고 개발 중인 로보택시 시제품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술과 생산 역량을 입증,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