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日서 온라인 보상 판매 프로그램 개시…'트레이드 인' 본격 운영

온라인 견적 산출 지원…판매 확대 기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보상 판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 인'을 선보이고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 온라인에서 중고차 견적 산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는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통해 보상 판매 프로그램의 편리성을 높여 판매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일본법인(HMJ)은 31일 일본에서 '트레이드 인'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인은 현대차가 소비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중고차를 매입하고, 산출된 가격 만큼 신차 구입시 가격을 깎아주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차량을 쉽게 판매할 수 있고,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온라인 견적 산출 기능을 도입했다. 소비자는 온라인 상담 과정에서 카메라로 차량의 상태를 평가 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견적 금액을 산출해 전달한다. 기존에는 트레이드 인을 이용하려면 오프라인에서 담당 직원의 평가가 필요했었다. 

 

HMJ이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일본 내 인프라가 제한된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일본 내 3개(요코하마 2곳, 오사카 1곳)의 쇼룸만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인프라가 제한된 만큼 신차 판매도 온라인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업계는 트레이드인 온라인 견적 서비스 출시로 편리성이 높아지는 만큼 현대차의 일본 내 판매량 상승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 철수 13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입차의 무덤인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일본 시장에서 9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상승한 수치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1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현대차는 스포츠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 2029년에는 연간 판매량을 5000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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