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 폴란드 '최대 규모' 채용 박람회 참가…현지 인재 확보 총력

현지 최대 취업 행사 '제4회 커리어 대장간' 부스 운영
SKC 폴란드 동박 거점 가동 앞두고 숙련 인력 선제 확보

 

[더구루=김예지 기자] 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가 폴란드 현지 생산 거점인 스탈로바 볼라(Stalowa Wola)에서 열리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며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선다. 유럽 내 최대 규모의 동박 생산 공장 완공을 앞두고 현지 고용 시장 내 입지를 다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스탈로바 볼라 지역개발공사(SARR)에 따르면 SK넥실리스 폴란드 법인은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스탈로바 볼라 시립 공공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커리어 대장간(IV Kuźnia Kariery) – 스탈로바 볼라 채용 및 교육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SARR이 주관하며, 현지 주요 기업과 교육 기관이 협력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취업 행사다.

 

SK넥실리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기술 인력과 관리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CV) 컨설팅과 전문 비즈니스 프로필 사진 촬영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SK넥실리스의 이 같은 행보는 현지 지역 사회 및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앞서 SK넥실리스 폴란드 법인은 이달 초 스탈로바 볼라에서 개최된 첨단 기술 컨퍼런스 ‘스페이스실드 서밋 2026’에 메인 파트너로 참여하며 현지 정·재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 바 있다. 단순한 생산 거점 확보를 넘어 우주·국방 등 국가 전략 산업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SK넥실리스는 폴란드 스탈로바 볼라에 연산 5만t 규모의 동박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 공장은 인근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지 생산 라인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숙련된 운영 인력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SK넥실리스 외에도 폴란드 방산기업 후타 스탈로바 볼라(HSW)와 타르노브제크 특별경제구역(TSSE) 등 지역 내 핵심 산업군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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