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인 잼시티(JamCity)가 온라인 백과사전 서비스 위키피디아(Wikipedia)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 해커톤을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GDC 2026'에 이어 진행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잼시티는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위키게임잼(WikiGameJam) SF'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잼시티는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개최된 제1회 위키게임잼에서도 후원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위키게임잼은 베이 에어리어 위키피디언, 그레이 에어리어에서 개최하는 게임 개발 해커톤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협력해 제한 시간 내에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만드는 일종의 공모전이다.
위키게임잼의 가장 큰 특징은 위키피디아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위키게임잼 참가자들은 위키피디아의 실시간 편집 피드를 활용해 브라우저 게임이나 위키데이터 기반 퀴즈 앱 등 다양한 놀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위키게임잼 SF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팀 구성, 초기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된다. 14일에는 잼 세션을 진행, 서비스 개발이 이뤄진다. 15일에는 참가팀이 개발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개 데모 시연과 피드백, 시상식 등이 개최된다. 이번 해커톤에서 상을 수상한 작품에 대해서는 향후 글로벌 공개 서비스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해커톤에 GDC 2026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잼시티 관계자는 "게임은 매일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그 파급력에는 책임과 기회가 동시에 따른다"며 "위키게임잼 SF 후원을 통해 놀이로 지식 공유와 공감, 시민 참여를 진전시키려는 우리의 의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