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ESG 역량 공식 인정받아

에코바디스 '커미티드 배지' 획득…해외 공공·보안 시장 신뢰도 강화
환경·노동·인권·윤리·조달 전반 평가 통과, 글로벌 사업 기반 확보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비전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해외 공공·보안 시장에서 ESG 기준이 거래의 전제 조건으로 작동하는 가운데 이번 평가는 한화비전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신뢰도와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18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커미티드 배지(Committed Badge)'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기업의 ESG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3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유럽과 북미 대기업들이 협력사 선정과 공급망 관리 과정에서 활용하는 사실상 표준 지표로 꼽힌다. 단순한 정책 보유 여부가 아니라 실제 운영 체계 구축 여부와 관리·개선 프로세스의 작동 여부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비전이 받은 커미티드 배지는 ESG 관리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서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ESG 관련 내부 정책과 실행 구조가 마련돼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보안 카메라와 영상 감시, 스마트 시티와 공공 인프라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한화비전에게 ESG 평가는 사업 환경과 직접적으로 맞물린 요소다. 해당 분야는 인권과 노동 기준, 윤리·컴플라이언스 요건이 엄격하게 적용돼 글로벌 고객과 공공 발주처가 협력사 선정 과정에서 ESG 평가 결과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개별 기업뿐 아니라 조달망과 협력사 관리 체계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화비전은 글로벌 기업들과 동일한 기준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조달과 공급망 관리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하게 됐다.

 

한화비전은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한화비전은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전반에 걸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높은 수준의 책임성, 투명성, 장기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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