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꽃들 기자] F&F 관계사 에프앤코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가 일본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며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한정 패키지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고 베이스 메이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바닐라코에 따르면 오는 21일 도쿄 신주쿠의 대형 생활잡화 체인 '로프트' 3초메점을 오픈한다. 이를 기념해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패키지 4종을 수량 한정으로 선보인다.
로프트는 일본 전역에서 문구,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생활잡화 체인으로, 시부야·신주쿠 등 도심 주요 상권에 집중 출점한다. 이번 신주쿠 3초메 신규 매장은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후쿠토신선, 도쿄도 교통국 신주쿠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미츠코시 이세탄 백화점, 마루이, 이케아 신주쿠점이 밀집한 프리미엄 쇼핑 지구다.
이번 한정 패키지는 △젤리 허니 마카롱 △젤리 소프트 민트 △메탈릭 글리터 △메탈릭 미러링 에디션 등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바닐라코는 최근 일본 시장 공략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대표 뷰티 멀티숍 '앳코스메(@cosme)' 도쿄·오사카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이번 로프트 신규 매장 입점으로 주요 상권 내 접점 확보에 나섰다.
스킨케어 중심 포트폴리오로 일본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클린 잇 제로는 드러그스토어·버라이어티숍·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인지도를 확보해 K클렌징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