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민영 조선소, 美 제재에 수주 물량 취소

양쯔강조선, PC선 4척 신조 계약 취소…계약 의무 불이행 판단
미국발 제재로 중국향 주문 취소…양쯔강조선, 상반기 수주액 90% 감소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민영 조선소인 양쯔강조선그룹의 유조선 수주가 취소됐다. 미국발 제재 때문이다. 양쯔강조선은 선주의 미국 제재 회피 시도 의혹을 계약의 사전적 의무 불이행으로 판단하고 계약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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