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DB기업 요타, '2조원' 규모 엔비디아 GPU 구매

엔비디아 GPU 'B200' 8000장 추가 구매
'인도 AI 미션' 달성 위해 AI 생태계 구축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최대 규모의 데이터 베이스 기업 요타 인프라스트럭처(Yotta Infrastructure, 이하 요타)가 글로벌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추가 구매한다. 지난해 5억 달러(약 6700억원) 규모 1만 6000장의 GPU를 주문한데 이어 이번엔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CPU를 구매해 인도 정부의 AI 미션(India AI Mission)을 달성한다.

 

8일 인도 언론 비즈니스 스탠다드(Business Standard)에 따르면 요타는 15억 달러를 투자해 8000장의 엔비디아 최신 GPU 'B200'을 추가로 구매한다.

 

B200은 공기로 식히는 공랭식보다 냉각 효율이 뛰어나 발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신축 데이터센터 선호도가 높다.
 

요타가 구매한 GPU B200은 사르밤(Sarvam) AI와 소켓(Soket) AI 등 인도의 독립형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시도하는 AI 스타트업에 제공된다. 엔비디아의 CPU는 LLM과 추천 시스템부터 생성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고급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수닐 굽타 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정부의 인도 AI 미션(India AI Mission)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더해진 것"이라며 "고성능 GPU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인도 스타트업, 기업, 연구자들은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 모델과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 AI 미션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AI 관련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기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술 주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션은 △AI 컴퓨팅 성능 활성화 △AI 혁신 센터 구축 △AI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앱 개발 활성화 △AI 연구 및 교육 강화 △스타트업 자금 조달 △안전한 AI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7개의 필라로 구성됐다. 실행에 있어서 △높은 GPU 비용 △숙련된 AI 전문 인력의 부족 △스타트업 자본력 등이 한계점으로 지적됐다.

 

인도 정부는 AI 미션을 위해 엔비디아와 CPU 지원 및 자체 칩 개발 가능성에 대해 협의해왔다.

 

요타는 지난해 5억 달러 규모의 CPU 1만6000장을 구매했다. 주문한 CPU는 H100과 GH200으로 구성됐다. 이보다 앞서 2023년에 주문한 H100 CPU 1만6000장은 2024년 7월에 공급받았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참고 엔비디아, 인도서 대규모 AI GPU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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