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수주' 유조선 1척 발주처, 그리스 선사로 확인

-에발랜드쉬핑, 지난해 VLCC 2척 발주 이어 1월 20일 옵션분 발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달 20일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의 발주처가 그리스 에벌랜드쉬핑으로 확인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달 20일 그리스 선사 에발랜드쉬핑으로부터 30만 재화중량t수(DWT)급 VLCC 1척을 수주했다.

 

이는 에벌랜드가 현대중공업그룹에 올해 요청한 첫 주문으로, 지난해 계약한 옵션분이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30만t급 초대형유조선 1척을 1092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영암에서 건조해 2021년 6월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에도 에발랜드쉬핑으로부터 30만DWT급 VLCC 2척을 수주했다. 당시 수주한 VLCC는 길이 330m 폭 60m로, 친환경설비인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됐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배출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크러버를 장착했다. 

 

업계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주력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초대형 유조선(VLCC) 등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LNG 운반선 8척, 탱크선 22척, 액화석유가스(LPG)선 2척, 벌크선 2척 등 총 34척을 수주했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거래로 수주 곳간을 채우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이 세운 수주 목표액 달성에 동참하게 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22% 늘어난 159억 달러(약 18조8335억원)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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