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식물성 유제품기업 뉴컬쳐(New Culture)가 비건 치즈를 출시한다. 현재 제품 라벨·등록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뉴컬처는 현지 외식업체와 손잡고 비건 치즈를 활용한 피자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뉴컬쳐는 2021년 CJ제일제당이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낙점하고 뉴컬쳐에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식물성 유제품기업 뉴컬쳐(New Culture)가 비건 치즈를 출시한다. 현재 제품 라벨·등록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뉴컬처는 현지 외식업체와 손잡고 비건 치즈를 활용한 피자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뉴컬쳐는 2021년 CJ제일제당이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낙점하고 뉴컬쳐에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텍사스 주정부가 스페이스X의 배스트롭(Bastrop) 스타링크 안테나 공장 증설에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배스트롭 공장은 스페이스X가 만든 북미 최대 인쇄 회로 기판(PCB)·패널 레벨 패키징(PLP) 생산 시설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글로벌 서비스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보조금을 활용, 공장 증설을 신속히 마무리해 키트 생산량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 주정부는 스페이스X 배스트롭 공장 증설에 보조금 1730만 달러(약 250억원)를 제공한다. 보조금은 텍사스 반도체 혁신 펀드(Texas Semiconductor Innovation Fund)를 통해 지급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23년부터 텍사스주 배스트롭에 스타링크 키트 생산 공장을 건설했다. 스타링크 키트는 위성 안테나와 와이파이 라우터, 전원 공급장치, 연결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배스트롭 공장은 6만5000제곱미터(㎡) 규모로 구축됐으며 올해 초 가동을 시작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배스트롭 공장은 주당 최대 7만 개의 스타링크 키트를 생산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배스트롭 공장 가동과 함께 증설 프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재생에너지 기업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Brookfield Renewable Partners L.P, BEP)'의 자회사인 데이터 센터 개발업체 '데이타4(Data4)'가 유럽 데이터센터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의 도입을 검토한다.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이하 웨스팅하우스)'의 SMR로 기존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공 전력망의 부담을 완화시켜 자급자족이 가능한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Data4는 유럽 내 미래 데이터 센터의 전력 공급을 위해 웨스팅하우스와 AP300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의 사용을 검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Data4는 향후 유럽 내 데이터 센터 중 한 곳에 AP300 SMR을 도입한다. AP300 SMR은 웨스팅하우스의 대형 가압 경수로인 AP1000을 기반으로 한다. 2030년대 초에 가동될 전망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작지만 잠재적 위험성을 줄인 소형 원자로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책임질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연하게 발전 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운송·설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