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신제품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하고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가정용 위주였던 리클라이너 의자 시장이 업무용으로 확대되며 관련 수요가 늘어나자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전면에 내세워 관련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코웨이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론칭했다.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성을 갖춘 다기능 체어다. 필요에 따라 사무용 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안마의자 등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서재, 사무실, 거실 등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했다. 또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등 5가지 색상을 준비해 인테리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에는 탄탄한 헤드 쿠션과 사용자 맞춤 조정 등받이 등도 탑재돼 목과 머리,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업무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다. 휴식이나 안마가 필요할 때는 최대 150°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도 적용됐다. 등받이와 다리 받침은 각각 원하는 각도로 설정 가능하다.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등 전신을 감싸는 온열 시트가 장착돼 휴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슬림한 사이즈에도 강력한 안마 기능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3D 안마 모듈이 상하좌우뿐 아니라 앞뒤로 움직여 입체적으로 케어하며, 어깨 감지 센서가 사용자 체형에 맞춰 정교한 안마를 제공한다. 총 18가지 안마 모드가 탑재돼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안마볼은 사용할 때만 돌출되는 히든 구조로 탑재돼 편안한 착좌를 돕는다.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사용성도 강화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이 제공돼 복부, 다리 등 원하는 신체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과 빌트인 퀵 버튼 2가지 방식으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 USB-C 충전 포트, 밀착 안마 밴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업계에서는 개인화된 휴식 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리클라이너 소파처럼 활용 가능한 가구형 안마의자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리클라이너와 안마 기능이 업무 의자로까지 스며들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코웨이 관계자는 "일상 곳곳에서 안마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도를 높인 3-in-1 다기능 체어를 출시했다"면서 "고급스럽고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안마까지 제공해 프리미엄 힐링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별성을 구축하며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