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태양광 기술업체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태양광 업계 최초로 초저탄소 태양광의 글로벌 표준을 설정한다. 글로벌 전자 위원회(GEC)로부터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인증제도 EPEAT 에코라벨을 획득했다. 퍼스트솔라는 고객에게 스코프 3(Scope3)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춘 친환경 태양광(PV) 모듈을 제공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태양광 기술업체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태양광 업계 최초로 초저탄소 태양광의 글로벌 표준을 설정한다. 글로벌 전자 위원회(GEC)로부터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인증제도 EPEAT 에코라벨을 획득했다. 퍼스트솔라는 고객에게 스코프 3(Scope3)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춘 친환경 태양광(PV) 모듈을 제공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연중 북극 항해용 컨테이너선을 건조해 북극을 경유해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상업용 컨테이너 운송을 현실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노르웨이 온라인 매체(The Barents Observer)에 따르면 중국 신신해운(Newnew Shipping Line)과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Rosatom)이 설립한 합작사는 연중 내내 북극항로(NSR)을 항해하는 컨테이너선 5척을 건조한다. ARC7급 쇄빙 능력을 가진 첫 번째 선박은 오는 2027년에 취항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지난해 신신해운과 로사톰이 북극해 항로에서 향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국에 등록돼 중국의 관활권 아래에 있다. 블라디미르 파노프(Vladimir Panov) 로사톰 북극 개발 담당 대표 겸 러시아 북극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IEF)에서 "4400TEU급 ARC7 쇄빙 컨테이너선의 설계와 건조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비용은 어느 조선소가 건조계약을 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발주 확정은 선박 건조 조선소 선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건조는 중국 조선소가 맡는 방안이 유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중국 CATL이 로보택시 사업에 진출한다. 테슬라에 이어 CATL과 앤트그룹이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로보택시 분야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상하이 자오푸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Shanghai Zaofu Intelligent Technology)라는 기업이 상하이에서 설립됐다. 상하이 자오푸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의 자본금은 12억8800만 위안(약 2460억원)이며, 사명은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부'로 불리는 자오푸라는 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인은 CATL과 앤트그룹, 중국 모빌리티 플랫폼 하뤄(哈啰, Hello)가 합작해서 설립했으며, 완전자율주행차 기술 개발과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ATL 등 3사의 초기 투자액은 30억 위안(약 5720억원) 안팎이다. 합작사 설립은 지난 4월 CATL과 앤트그룹, 하뤄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됐다. 3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레벨4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와 생태계 구축까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