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빅 실리콘밸리 플랜' 출발부터 삐걱

타오위안시 경제발전국, 부지 마련에 난색 표해
"산업 토지 부족시 대기업 입주 의향에 영향 미칠 것"
대만, 오는 2027년까지 4조원 이상 투자 예정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신정부가 추진하는 '대만판 실리콘밸리 계획'이 첫 삽을 뜨기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기업을 유치할 대규모 산업용 부지 부족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예정대로 연내 착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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