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 공급사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이달 31일까지 리튬 합작 투자를 마무리한다. 전기 자동차(EV) 배터리용 리튬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 공급사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이달 31일까지 리튬 합작 투자를 마무리한다. 전기 자동차(EV) 배터리용 리튬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후지쯔(Fujitsu)가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기업 큐텍(QuTech)과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 기반' 고정밀 양자 게이트를 구현했다.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는 다이아몬드라는 매우 단단한 물질을 이용해 안정성이 높고 외부 환경 영향을 적게 받는다. 또한 대부분의 양자 큐비트가 극저온 환경에서 작동하는데 반해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는 상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후지쯔와 큐텍은 새로 구현한 양자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 게이트의 큐비트를 늘리고 광학 양자칩과 제어 회로 등을 개발해 조기 실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쯔와 큐텍은 '오류율 0.1% 미만'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 범용 양자 게이트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 기반 양자 게이트로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것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어플라이드(Physical Review Applied)'에 게재됐다. 후지쯔와 큐텍은 탄소 농도를 낮춘 고순도 다이아몬드 내 '질소 공공 결함'(Nitrogen-Vacancy center, NV center)이라는 빈공간을 통해 전자 스핀과 질소 핵 스핀으로 구성된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기업 넥스칩(Nexchip)이 성숙한 공정 확장으로 올해 대만 4위 파운드리 기업 VIS와 대만 파워칩반도체제조공사(PSMC)를 추월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성숙 노드 공정을 적극 확장하고, 생산능력 강화를 위한 설비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중국 넥스칩이 대만 VIS와 PSMC를 추월해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순위가 10위에서 8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넥스칩은 공격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다. 넥스칩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억 4400만 달러(약 5055억원)로 증가해 PSMC의 3억 3300만 달러(약 4893억원)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4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순위에서 넥스칩은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넥스칩의 총 매출은 여전히 PSMC에 약간 못 미쳐 전 세계 10위를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12인치 반도체 생산능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약 9.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