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가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하이(High) NA' 첫 테스트 가동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토대로 하이 NA를 최초 납품받은 고객사인 인텔의 장비 활용 시기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가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하이(High) NA' 첫 테스트 가동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토대로 하이 NA를 최초 납품받은 고객사인 인텔의 장비 활용 시기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스토니아가 10조원 이상의 5개년 국방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주요 무기 조달 계획 중 하나로 한화의 'K9 자주포' 도입을 꼽은 상황에서 아직 납품되지 않은 12문에 대한 예산도 확정했다. 에스토니아는 빠른 납기와 품질, 가격 측면에서 만족을 표하며 추가 구매까지 검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에스토니아 국방부에 따르면 현지 국방투자센터(ECDI)는 최근 약 79억 유로(약 12조원)에 달하는 '5개년 투자 계획(KAITSEINVESTEERINGUD 2025–2029)'을 발표했다. 에스토니아는 전체 예산 중 약 10%인 7억 유로(약 1조원)를 '공중, 해상, 전투 차량' 부문에 투입한다. 올해 시행될 주요 사업으로 개조된 K9 자주포 확보를 포함했다. 에스토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K9을 운용한 국가다.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12문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해당 물량을 인도받았다. 2019년 6문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했으며, 2023년 초 추가로 12문의 구매를 확정했다. 총 36문 중 현재까지 24문을 확보,
[더구루=길소연 기자]SK머티리얼즈가 투자한 미국 실리콘 음극재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가 미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출신의 전문 인력을 보강해 실리콘 배터리 소재 제조 역량 확장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그룹14에 따르면 제럴드 존슨 전 GM 글로벌 제조부문 부사장은 그룹14 이사회에 합류해 실리콘 배터리 소재 제조 역량을 확장하고 대규모의 자동차급 운영 우수성을 보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그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 지속 가능성 및 노동 관계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GM에서 글로벌 제조 및 지속 가능성 부문의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13개국에서 약 9만50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운영, 제조 엔지니어링, 노사 관계 및 지속 가능성 노력을 감독했다. GM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기 전에는 북미 제조 및 노사 관계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고, 회사의 우수 이니셔티브를 이끌며 프로세스 규율, 지속적인 개선, 낭비 감소를 통해 전사적인 문화 혁신을 주도했다. 작년 12월에 GM에서 퇴직했다. 케터링 대학교에서 산업 행정학 학사 학위를, 매사추세츠 공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