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녹색 활동 앞장

KB증권 베트남, ‘그린 베트남 캠페인’ 전개
벤 엔 국립공원에 나무 2000그루 심어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다양한 녹색 사업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KB증권 베트남(KBSV)은 16일(현지시간) 가이아 자연 보호 센터와 베트남 탄 호아 지역에 위치한 벤 엔 국립공원에서 나무 2000그루를 심는 ‘그린 베트남 캠페인’을 전개했다.

 

KB증권 베트남은 향후 가이아 자연 보호 센터와 협력해 식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 모니터링, 감독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증권 베트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무 심기 활동 동참을 독려하며 지역주민들의 녹색 생활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철 KB증권 베트남 대표는 “단순한 지원 활동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많은 환경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때 우리도 더 빠르고 쉽게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 현지 증권사 마리타임증권을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베트남 하노이증권거래소(HNX) 시장 점유율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10일에는 아시아 NGO 단체인 엔터프라이즈 아시아가 제정한 ‘아시아 태평양 기업가상(Asia Pacific Entrepreneur Awards, APEA)’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우수한 사업 실적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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