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글로벌파운드리가 현지 국방부로부터 4조원 이상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따냈다. 세 번 연속 장기 계약에 성공하며 미국 대표 방위·항공우주 칩 공급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글로벌파운드리가 현지 국방부로부터 4조원 이상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따냈다. 세 번 연속 장기 계약에 성공하며 미국 대표 방위·항공우주 칩 공급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REC실리콘'이 내년 1분기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한화솔루션에 첫 납품한다. 시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산량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4일 REC실리콘에 따르면 커트 레반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 공장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우리는 2024년 1분기 고순도 폴리실리콘 첫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C실리콘이 생산한 제품은 전량 대주주인 한화솔루션에 공급된다. 모지스레이크 공장은 지난달 가동을 재개했다. 미·중 무역 분쟁 여파로 2019년 5월 잠정 폐쇄한지 약4년여 만이다. 당시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시장이 위축되자 공장 운영 중단을 결정했었다. REC실리콘은 기존 생산능력을 회복하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증설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램프업(생산량 확대) 일정과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평가하기 위한 작업도 별도 진행 중이다. 모지스레이크 사업 재개를 통해 안정적인 미국 태양광 산업 공급망 구축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동을 중단하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슈퍼뱅크가 디지털뱅킹 앱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9월 슈퍼뱅크에 투자한 카카오뱅크와 기술 협력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뱅크는 지난달 말 앱스토어에 디지털 뱅킹 앱을 제한적으로 공개했다. 슈퍼뱅크는 이번 디지털 뱅킹 앱에 대해 “고객의 재무 관리가 어느 때보다 쉬워질 것”이라며 “저축부터 결혼 비용까지 다양한 목적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3년 출범한 슈퍼뱅크는 지난해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싱텔) 컨소시엄이 지분 46.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디지털은행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에 디지털뱅킹 앱을 개발해 디지털은행으로서 영업을 시작하는 것이 슈퍼뱅크의 목표이기도 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슈퍼뱅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 컨소시엄이 보유한 슈퍼뱅크 지분 10%를 인수했다. 국내 인터넷은행 중 해외 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특히 슈퍼뱅크가 이번에 디지털뱅킹 앱 일부를 공개하면서 카카오뱅크와 기술 협력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슈퍼뱅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