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간판제품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이하 크림 스킨)'가 미국 뷰티 전문매체 얼루어(Allure)가 개최한 '2023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22일 얼루어에 따르면 라네즈 크림 스킨은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2023 ' 스킨케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얼루어는 여러 단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얼루어 뷰티 에디터들이 부적격 제품을 걸러내는 1차 심사에 이어 오디언스 심사위원 200명과 전문사 심사위원 50명이 3주 동안 제품 심사를 수행했다. 제품 선호도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크림 스킨은 우수한 보습 효과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 스킨에는 보습 효과를 지닌 하이드로-세라마이드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2종이 결합된 세라펩타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세라펩타이드 크림이 피부 속 깊이 흡수될 수 있도록 고압 블렌딩 공정이 적용됐다. 일반 녹차에 비해 아미노산 함량이 3배 높은 피부 진정 성분 화이트 리프티도 함유됐다.
크림 스킨은 지난 2019년 부터 4년간 라네즈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한 히트 상품이다.
이번 수상이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미국 판매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월 미국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를 라네즈 뮤즈로 선정하고 현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시드니 스위니와 손잡고 '꿈꾸는 피부(Dreamy Skin)'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본보 2023년 1월 16일 참고 아모레 라네즈, 북미 공략 힘준다…'시드니' 2년 연속 뮤즈 발탁>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미국 무대에서 라네즈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지에서 K-뷰티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