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파게뜨, 美 텍사스州 본격 공략…연내 줄줄이 출격대기

美 텍사스 DFW 메트로폴리탄 출점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목표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 확대에 고삐를 바짝 죈다. 연내 미국 텍사스주에 두곳의 신규 매장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올해 하반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중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알링턴 하이랜즈(Arlington Highlands)에 새 점포를 연다.

 

이뿐만이 아니다. 텍사스주 댈러스 북쪽 프리스코(Frisco)에도 신규 매장을 조성한다. 두곳 모두 주변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알링턴 하이랜즈점과 프리스코점 오픈으로 올해 연말에는 텍사스주 댈러스(Dallas)·포트워스(Fort Worth)·알링턴 등의 대도시 중심으로 형성된 대도시권 DFW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자리한 파리바게뜨 매장이 다섯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9년 루이스빌(Lewisville), 지난해 캐롤튼(Carrollton)에 이어 지난 3월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에 출점했다. <본보 2023년 3월 2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매장 출점 가속도> 

 

파리바게뜨 텍사스 매장은 내년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알링턴 하이랜즈점주는 DFW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알링턴 하이랜즈점을 포함해 4개 신규 매장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미국 내 영토 확장은 본격화되는 있다. 캘리포니아주, 미네소타주, 테네시주, 콜로라도주, 메릴랜드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뉴저지주, 뉴욕주 등 미국 전역에 13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운영하는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할 정도로 가맹점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에 몸집을 키워 나가고 있다. 연내 160점 추가 가맹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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